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역량 강화 훈련으로 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든다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역량 강화 훈련으로 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든다'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행정안전부는 2025년 10월 20일(월)부터 31일(금)까지 2주간 '2025년 하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은 정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197개 기관이 참여하며, 화재, 산불, 다중운집인파 사고 등 사회재난 대응에 중점을 둡니다.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위기관리 매뉴얼과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하며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장애인, 고령자 등 안전취약계층을 포함한 국민체험단이 훈련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여 실효성을 높입니다.
2. 주요 내용
훈련 개요 및 기간: '2025년 하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0월 20일(월)부터 31일(금)까지 2주간 진행됩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05년 '국가 재난대응종합훈련'으로 도입된 이래 2007년부터 현재 명칭으로 지속 실시되어 온 국가적 재난 대비 훈련입니다. 다양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관리책임기관(재난 발생 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반적인 관리를 책임지는 기관)의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참여 기관 및 중점 분야: 정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197개 기관이 이번 훈련에 참여합니다. 올해 상반기(5.12.~23.)에는 106개 기관이 풍수해, 산사태 등 자연재난 대응에 중점을 두었던 것과 달리, 하반기 훈련은 화재, 산불, 다중운집인파 사고 등 사회재난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됩니다.
훈련 목표 및 점검 내용: 훈련 참여기관들은 복합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긴급복구, 피해지원 등을 위한 위기관리 매뉴얼(재난 발생 시 단계별 조치 사항을 담은 지침)의 실효성을 점검합니다. 또한, 재난 현장에서의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전반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국민 참여 확대 및 평가: 일반 국민들이 사전통제 및 주민대피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재난 상황에 대한 이해와 대응 능력을 높입니다. 특히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체류 외국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포함된 국민체험단이 훈련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여 국민의 시각에서 개선점을 도출합니다.
전문가 평가 및 개선 방안 마련: 행정안전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운영하여 각 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합니다. 이 평가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들을 바탕으로 반복되는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훈련 투명성 확보: 훈련의 실제 진행 과정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안전한국훈련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safe_k_training)에 주요 훈련 영상이 게시될 예정입니다. 이는 훈련의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다양한 재난 유형별 훈련: 이번 훈련 기간 동안 광주 남구의 경기장·공연장 화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환경재난, 외교부의 해외재난, 서울 동대문구의 다중이용시설 화재 및 유해화학물 누출 등 다양한 유형의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전국 각지에서 실시됩니다. 이는 예측 불가능한 복합재난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 '국가 재난대응종합훈련'으로 처음 도입된 이래 2007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지속적으로 실시되어 온 국가적 재난 대비 훈련입니다. 이는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과 복잡해지는 사회재난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그 피해 규모가 커짐에 따라, 평소 철저한 대비와 실질적인 훈련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과 도시화에 따른 다중이용시설의 증가 등으로 인해 재난의 양상이 더욱 복합적이고 대형화되는 추세입니다.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과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이번 2025년 하반기 훈련의 주요 목적은 이러한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맞춰 정부의 재난 대응체계가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하는 데 있습니다. 더 나아가, 국민 참여를 확대하여 재난 발생 시 국민 스스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민·관·군·경 등 유관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궁극적으로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위기관리 매뉴얼을 실제 상황처럼 점검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훈련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위기관리 매뉴얼을 실제 상황처럼 점검하고, 현장에서의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훈련은 주로 재난상황실 등에서 진행되는 '토론훈련'과 실제 재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현장훈련'을 병행하여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총 197개 기관이 참여하며, 소방, 경찰, 군부대, 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민간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하여 훈련의 실효성을 높입니다.
구체적인 훈련 내용을 살펴보면, 10월 20일 광주 남구에서는 경기장·공연장 화재 및 정전 등 복합재난을 가정하여 재난상황실에서의 토론훈련과 고싸움놀이전수교육관 현장훈련을 병행합니다. 소방, 경찰, 군부대, 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상황 전파, 상황 판단, 위기대응기구 가동 및 운영 점검에 중점을 둡니다. 10월 23일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청량리역과 롯데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대형화재와 유해화학물 누출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을 상정하여 훈련합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의 토론훈련과 현장 훈련을 통해 통합지원본부(재난 현장에서 여러 기관의 지원을 총괄하는 조직)와 긴급구조통제단(재난 현장에서 인명 구조 및 응급 처치를 지휘하는 조직)의 합동 훈련 실효성을 점검합니다. 또한, 10월 2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에서는 제주국제공항 화물청사에서 항공기 사고를 가정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과 현장 훈련을 실시합니다. 14개 민간항공사, 민간단체, 지역 의료기관 등이 참여하여 재난관리자원(재난 대응에 필요한 인력, 장비, 물자 등)의 실질적 가동 훈련과 협업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합니다. 훈련 마지막 날인 10월 31일에는 우주항공청 주관으로 자연우주물체 추락에 의한 위험 대응 훈련을 통해 관계 부처 간의 협업 체계를 점검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재난 유형을 포괄하는 훈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2025년 하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정부는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부터 긴급복구, 피해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민간 전문가 평가단이 도출한 문제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반복되는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관리 시스템의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일반 국민과 안전취약계층이 훈련에 직접 참여하고 모니터링함으로써 재난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높이고,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는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모든 재난관리 주체들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6. 향후 계획
행정안전부는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들을 면밀히 분석하여 각 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민간 전문가 평가단의 평가 결과와 국민체험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위기관리 매뉴얼을 보완하고, 재난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높일 것입니다. 또한, 안전한국훈련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훈련 영상을 통해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훈련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재난 대비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행정안전부는 예측 불가능한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대한민국의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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