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정책브리핑 자동화: 실시간 정부 정책 수집 및 분석. 자세히 보기 →

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고려아리랑', 고려인 동포의 역사와 삶을 재조명하다

2025년 10월 20일
🌏 외교·통일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2025년 10월 18일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제9회 ‘고려아리랑’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너머,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안산시, 대한고려인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재외동포청이 후원하며, 고려인 동포의 아픈 역사와 삶을 재조명하고 국내 귀환 동포들을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적극 포용하려는 목적을 가집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축사를 통해 고려인 역사가 대한민국 발전의 중요한 일부임을 강조하며, 국내 체류 동포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정착 지원 서비스 확대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주요 내용

  • 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고려아리랑’ 축제 개최: 2025년 10월 18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 소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해방 80주년)을 기념하는 제9회 ‘고려아리랑’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는 국내 체류 고려인 동포와 안산 시민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하여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재외동포청장 김경협의 참석 및 축사: 김경협 재외동포청장(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 동포들을 지원하고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정부 기관의 수장)은 축제에 직접 참석하여 고려인 관련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고, 고려인 동포의 역사가 독립과 해방 이후 국가 발전 역사의 중요한 일부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조국을 위해 타국에서 헌신한 선조들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역설했습니다.
  • 고려인 동포 역사와 정체성 재조명: 축사를 통해 김경협 청장은 과거 역사적, 정치적 이유로 조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고려인 동포(구소련 지역에 거주하는 한민족)들의 국내 귀환이 단순한 이주가 아닌, 단절된 역사의 복원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고려인 동포의 아픈 역사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우리 역사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 국내 체류 동포 포용 및 인식 개선 촉구: 김 청장은 고려인을 포함한 국내 귀환 동포들을 단순히 외국인이 아닌, 우리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우리 사회가 이들을 적극적으로 포용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재외동포청의 국내 체류 동포 지원 확대 계획: 재외동포청은 2025년에 처음으로 정부 차원의 국내 체류 동포 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하여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향후에는 맞춤형 교육, 분야별 정착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해 지원을 계속 확대하고, 그동안 정책 사각지대(정책적 지원이나 보호가 미치지 못하는 영역)에 있던 국내 체류 동포 관련 제도들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 주요 인사들의 축사 및 연대 강조: 이민근 안산시장, 박해철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도 축사를 통해 고려인 선조들의 독립 정신과 개척의 발자취를 기렸습니다. 이들은 다양한 교류를 통해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며, 동포사회와의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 다채로운 행사 콘텐츠 구성: 축제는 기념식 외에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예술단의 태평무(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한국 전통 춤) 공연, 고려인 이주 역사 및 독립운동 관련 전시, 고려인 음식 문화 전시, 시민 참여 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이 고려인의 문화와 역사를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 보도자료는 광복 80주년(일제강점기에서 해방된 지 80년이 되는 해)을 기념하여 고려인 동포의 역사와 삶을 재조명하고, 국내에 귀환한 고려인 동포들을 우리 사회의 온전한 구성원으로 포용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고려인 동포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위해, 혹은 생존을 위해 연해주 등으로 이주했으며, 1937년 스탈린의 강제 이주 정책으로 중앙아시아로 흩어지는 비극적인 역사를 겪었습니다. 이들의 역사는 단순한 이주가 아니라, 조국을 잃은 설움 속에서도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고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우리 민족의 아픈 발자취이자 자랑스러운 유산입니다. 그러나 오랜 기간 타국에서 생활하며 한국 사회와 단절되었던 이들은 국내 귀환 후 언어, 문화, 사회 적응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왔으며, 그동안 정책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재외동포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고려아리랑’ 축제를 후원하며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목적을 달성하고자 합니다. 첫째, 고려인 동포의 강제 이주 역사와 독립운동 참여 등 그들의 헌신을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정체성 회복과 역사적 인식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둘째, 국내에 정착하고 있는 고려인 동포들을 단순히 외국인이 아닌, 우리 공동체의 일원으로 인식하고 포용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셋째, 그동안 정책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국내 체류 동포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이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민과 동포사회 간의 상호 이해와 연대를 강화하여 더욱 통합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고려아리랑’ 축제는 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 소공연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너머,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안산시, 대한고려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경기도와 재외동포청이 후원하고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여 행사의 깊이와 폭을 더했습니다. 약 700여 명의 국내 체류 고려인 동포와 안산 시민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고려인 동포의 역사와 문화를 다각도로 조명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고려인 예술단이 선보이는 전통 태평무 공연이 있었습니다. 이는 고려인들이 타국에서도 민족의 예술혼을 지켜왔음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또한, 고려인 강제 이주 역사와 독립운동 관련 자료를 전시하여 참석자들이 고려인 선조들의 고난과 헌신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려인 음식 문화 전시와 시민 참여 부스 운영을 통해 고려인의 일상 문화와 삶의 방식을 소개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재외동포청은 이와 같은 문화 행사를 후원하는 것을 넘어, 2025년에 처음으로 정부 차원의 국내 체류 동포 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주거, 취업, 의료 등 분야별 정착 지원 서비스 제공, 그리고 그동안 미비했던 관련 법규 및 제도 개선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지원 계획으로, 국내 귀환 동포들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고려아리랑’ 축제 개최와 재외동포청의 국내 체류 동포 지원 확대는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선, 국내에 거주하는 약 700여 명의 고려인 동포와 그 가족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한국 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맞춤형 교육과 정착 지원 서비스는 이들이 언어, 문화적 장벽을 극복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축제에 참여한 안산 시민을 포함한 일반 국민들은 고려인 동포의 아픈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게 됨으로써, 동포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나아가, 고려인 동포의 역사를 우리 민족의 중요한 일부로 재조명함으로써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더욱 깊이 되새기고, 민족의 정체성을 강화하며, 국내외 동포 간의 연대감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노력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다문화 사회로 발전하고, 모든 구성원이 함께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재외동포청은 이번 ‘고려아리랑’ 축제를 계기로 고려인 동포를 포함한 국내 귀환 동포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단기적으로는 2025년에 편성된 국내 체류 동포 지원사업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맞춤형 교육, 취업 지원, 주거 안정 등 실질적인 정착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국내 체류 동포 관련 법규 및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완하여,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데 힘쓸 예정입니다. 또한, 국민들의 동포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여, 동포들을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킬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과 동포사회 간의 상호 이해와 연대를 강화하고,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여 더욱 통합되고 조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재외동포청은 앞으로도 국내외 동포 정책의 컨트롤 타워(전체적인 계획과 진행을 총괄하고 지휘하는 중심 기관)로서, 모든 동포가 대한민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251020_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고려아리랑’, 고려인 동포의 역사와 삶을 재조명하다.pdf

PDF

251020_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고려아리랑’, 고려인 동포의 역사와 삶을 재조명하다.hwp

HWP

정책온에어 AI 폴리

24시간 운영되는 정책 비서

🤖

안녕하세요! 정책온에어 AI 폴리입니다. 최신 정부 정책과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궁금하신 점을 답변해드립니다.

💡 Tip: 구체적으로 질문할수록 더 정확한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nter 전송 Shift+Enter 줄바꿈

⌘K 채팅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