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운영
AI 요약
다음은 동부지방산림청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동부지방산림청은 2025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0월 20일 ~ 12월 15일)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APEC 개최와 건조한 기후 예측으로 인해 산불조심기간이 조정된 데 따른 것으로,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함입니다. 동부지방산림청과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에 설치된 대책본부는 ICT 기반의 산불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산불재난특수진화대(118명)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355명), 산림드론 24대를 활용하여 입산자 실화 및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과거 10년간 관내 산불의 주요 원인이 사람의 부주의였던 만큼, 유관기관과의 공조 강화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 동참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기간 및 설치: 동부지방산림청은 2025년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본청과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운영합니다. 이는 당초 11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기간이 APEC 개최와 건조한 기후 예측에 따라 약 2주 앞당겨진 조치로, 선제적인 산불 예방 및 대응 태세 확립을 목표로 합니다.
- 인력 및 장비의 대대적 투입: 산불 예방 및 진화 역량 강화를 위해 총 473명의 전문 인력이 투입됩니다. 이 중 118명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로서 특수 장비를 활용한 전문적인 진화 활동을 담당하며, 355명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로서 산불 취약 지역 순찰 및 계도, 초동 진화 등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한, 24대의 산림드론이 투입되어 광범위한 지역의 실시간 감시 및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 ICT 기반 산불재난 대응 체계 강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산불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상황 관리를 한층 강화합니다. 이는 실시간 산불 감지, 확산 예측, 진화 자원 배치 등 전반적인 산불 대응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입산자 실화 및 불법 소각 행위 집중 단속: 과거 산불 발생 원인 분석 결과, 입산자 실화(23%)와 소각산불(13%)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만큼, 사람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차단하기 위한 집중 단속이 이루어집니다. 특히 입산통제구역의 무단 입산 행위와 산림 연접 지역에서의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쓰레기 소각 행위가 중점 단속 대상이며, 위반 시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히 처벌될 예정입니다.
- 과거 10년간 산불 발생 현황 및 원인 분석: 동부지방산림청 관내에서는 최근 10년간(2015년~2024년) 가을철 평균 5.3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2.4헥타르(ha)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입산자 실화가 23%, 소각산불이 13%를 차지하는 등 대부분의 산불이 사람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어,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 유관기관 공조 체계 강화 및 신속한 초동 대응: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합니다. 이는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 역량을 극대화하고, 인력 및 장비의 효율적인 연계를 통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동부지방산림청의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은 여러 복합적인 배경과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추진됩니다. 첫째, 2025년 가을철 기후 예측에 따르면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건조한 날씨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조건을 형성하므로, 선제적인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둘째, 2025년 대한민국에서 개최될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는 국가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국제 행사입니다. 이 기간 동안 산불과 같은 재난이 발생할 경우 국가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 배경이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당초 11월 1일로 예정되었던 산불조심기간이 10월 20일로 앞당겨졌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동부지방산림청이 설정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여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산림은 공기 정화, 수원 함양, 토사 유실 방지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므로, 산불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국민 생활과 직결됩니다. 둘째,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산불 발생 자체를 줄이는 것입니다. 특히 지난 10년간의 통계에서 입산자 실화와 소각산불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난 만큼, 사람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근절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셋째,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을 통해 피해 확산을 막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ICT 기술과 전문 진화 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대응 역량을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림의 가치를 보전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이번 대책의 핵심 목적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동부지방산림청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산불 예방 및 진화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방법론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동부지방산림청 본청과 강릉, 동해, 삼척, 영월, 정선, 평창, 양양 등 7개 국유림관리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지역별 산불 위험도에 따른 맞춤형 대응 체계를 구축합니다. 각 대책본부는 산불 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여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 및 지휘 체계를 가동할 것입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산불재난 대응 체계를 적극 활용합니다. 이는 산림 내 설치된 감시 카메라, 드론 영상, 기상 정보, 지리 정보 시스템(GIS) 등을 통합하여 실시간으로 산불 발생 여부를 감지하고, 산불의 확산 경로를 예측하며, 진화 자원의 최적 배치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됩니다. 특히 24대의 산림드론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나 접근이 어려운 산악 지역을 정밀 감시하고, 산불 발생 시에는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지휘 본부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인력 운영에 있어서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18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55명을 산불 취약 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산림 연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 이들은 산불 발생 시 최일선에서 초동 진화에 투입되며, 특히 특수진화대는 전문 진화 장비를 활용하여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합니다. 또한, 산림 인접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병행하여 자발적인 산불 예방 참여를 유도하고, 산림 내 인화 물질 제거 등 환경 정화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동부지방산림청의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기대 효과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첫째, 산불 발생 건수 및 피해 면적의 현저한 감소입니다. ICT 기반의 실시간 감시 시스템과 전문 인력의 집중 배치, 그리고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인 감시를 통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발생하더라도 초기 단계에서 신속하게 진화하여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지난 10년간의 평균 산불 발생 건수(5.3건)와 피해 면적(2.4ha)을 크게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둘째,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산불은 단순한 산림 피해를 넘어 인명 피해와 주택, 시설물 등 막대한 재산 피해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강화된 예방 및 진화 시스템은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산림 인접 지역 주민들과 등산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소중한 주거 환경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셋째, 산림의 생태적, 경제적 가치를 보전할 수 있습니다. 산림은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처이자 기후 변화 대응의 핵심 자원이며, 목재 생산 등 경제적 가치 또한 높습니다. 산불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이러한 산림의 다각적인 가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습니다. 넷째,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간접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안전하고 깨끗한 산림 환경은 국가의 품격을 높이고 국제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므로, 산불 없는 가을을 만드는 것은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역 주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고취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산불 예방이 단순한 정부의 정책이 아닌 지역 사회 전체의 노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동부지방산림청은 2025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0월 20일 ~ 12월 15일)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운영을 지속하며,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산불 위험도에 따라 비상 근무 단계를 조정하고, 기상 상황 및 산불 발생 추이를 면밀히 분석하여 탄력적인 대응 태세를 유지할 것입니다. 특히,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건조 특보 발령 시에는 산불 진화 헬기 등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입니다.
산불조심기간 종료 이후에도 동부지방산림청은 이번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성과를 면밀히 평가하고, 미흡했던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도출하여 다음 산불조심기간 대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한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산불 발생 원인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예방 기술을 고도화할 것입니다. 지역 주민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산불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활동도 이어갈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사계절 내내 산불로부터 안전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산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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