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참고] 식약처, 소비기한 전국 순회 설명회 개최
AI 요약
다음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발표한 보도자료 '[보도참고] 식약처, 소비기한 전국 순회 설명회 개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기한 표시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25년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소비기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 설명회는 소비기한 표시 대상 식품을 제조하는 영업자와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현장 교육과 더불어 유튜브 녹화 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도 병행하여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며, 식약처는 이미 179개 식품유형 1,450개 품목에 대한 소비기한 참고값과 71개 식품유형 2,000개 품목의 설정 정보를 제공하며 업계의 제도 이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전국 5개 권역별 현장 순회 설명회 개최: 식약처는 2025년 10월 22일(수)부터 11월 19일(수)까지 약 한 달간 서울·인천·경기·강원, 대전·충청·세종, 대구·경북, 광주·전라·제주, 부산·울산·경남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현장 교육을 1회씩 진행합니다. 각 지역별로 경기도 인재개발원, 청주오스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광주광역시 인재교육원,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 등에서 최대 240명까지 수용 가능한 규모로 설명회가 열립니다.
소비기한 표시제도 이해도 제고 및 현장 애로 해소 목적: 이번 설명회의 주된 목적은 식품 업계의 소비기한 표시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제도를 적용할 때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특히, 소비기한 설정 기준 및 방법, 설정 실험 및 참고값 활용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업계가 소비기한을 보다 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온라인 교육 병행을 통한 접근성 확대: 현장 설명회에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업계 관계자들을 위해 유튜브 녹화 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도 동시에 제공됩니다. 교육 자료와 녹화 영상은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누리집의 '식품·안전 > 식품표시광고 > 소비기한' 섹션에 게시되어 언제든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 구성: 설명회는 크게 네 가지 주요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소비기한 및 식품 표시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 ▲소비기한 설정 기준 및 구체적인 방법, ▲소비기한 설정 실험 방법과 식약처가 제공하는 참고값 활용 방법, 그리고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입니다. 각 세션은 식품표시광고정책과, 식품기준과, 한국식품산업협회 등 관련 전문가들이 담당하여 전문성을 높입니다.
식약처의 소비기한 설정 지원 정보 제공: 식약처는 업계의 소비기한 설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79개 식품유형에 걸쳐 1,450개 품목에 대한 '소비기한 참고값'을 제시하고 있으며(2025년 6월 26일 기준), 이미 소비기한 전환이 완료된 71개 식품유형의 2,000개 품목에 대한 '소비기한 설정 정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정보들은 식품안전나라와 한국식품산업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비기한 표시제도 의무 적용 현황: 소비기한 표시제도는 식품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기한을 알려주는 소비자 중심의 제도로, 2023년 계도기간을 거쳐 2024년 1월 1일부터 의무적으로 적용되었습니다. 다만, 냉장 보관이 필요한 우유류 제품의 경우 업계의 준비 기간을 고려하여 2031년 1월 1일부터 의무 적용될 예정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소비기한 표시제도는 식품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최종 기한을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식품 폐기물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자 2024년 1월 1일부터 의무적으로 시행된 중요한 정책입니다. 이는 기존의 '유통기한'이 판매 가능한 기한을 의미했던 것과 달리,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식품을 실제로 섭취해도 안전한 기한을 알려주는 소비자 중심의 제도로 전환된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제도의 도입은 식품 제조업체들에게 소비기한 설정 기준 및 방법, 설정 실험 과정, 그리고 식약처가 제공하는 참고값 활용 등 여러 측면에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 습득을 요구합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자체적인 소비기한 설정 실험 역량이 부족하거나 관련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에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업계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제도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전국 순회 설명회를 마련했습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식품 업계의 소비기한 표시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제도의 이행률을 제고하고, 소비기한 설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혼란과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 정보를 얻고, 나아가 식품 폐기물 감소를 통한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소비기한 전국 순회 설명회'는 현장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춥니다.
현장 교육:
전국 5개 권역별로 총 5회의 현장 설명회가 개최됩니다. 각 설명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접수 후 약 2시간 동안의 교육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됩니다.
- 일정 및 장소:
- 10월 22일(수): 서울·인천·경기·강원 지역 (경기도 인재개발원 신관 1층 다산홀, 경기도 수원시, 수용인원 240명)
- 10월 28일(화): 대전·충청·세종 지역 (청주오스코 중회의실, 충북 청주시, 수용인원 190명)
- 11월 6일(목): 대구·경북 지역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강당, 대구광역시, 수용인원 200명)
- 11월 12일(수): 광주·전라·제주 지역 (광주광역시 인재교육원 중강당, 광주광역시, 수용인원 150명)
- 11월 19일(수): 부산·울산·경남 지역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 2층 대강당, 부산광역시, 수용인원 120명)
교육 프로그램 세부 내용:
- 14:00~14:30: '소비기한 등 식품표시제도' (식품표시광고정책과 담당) – 소비기한 제도의 전반적인 이해와 식품 표시 관련 규정에 대해 설명합니다.
- 14:30~15:00: '소비기한 설정 기준 및 방법' (식품기준과 담당) – 식품 유형별 소비기한 설정에 필요한 구체적인 기준과 과학적인 방법에 대해 안내합니다.
- 15:00~15:40: '소비기한 설정 연구 및 참고값 활용' (한국식품산업협회 담당) – 소비기한 설정을 위한 실험 방법과 식약처가 제공하는 '소비기한 참고값'을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여기서 '소비기한 참고값'이란 식약처가 품목별로 설정 실험을 실시하여 제시한 잠정적인 소비기한으로, 영업자는 자신이 제조·가공하는 제품과 유사한 특성을 가진 품목의 참고값 이내로 소비기한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15:40~16:00: '질의 및 응답' –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궁금증을 직접 질문하고 전문가로부터 상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온라인 교육:
현장 설명회와 더불어, 전국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의 주요 내용을 담은 유튜브 녹화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합니다. 이 영상과 교육 자료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 게시되어 상시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소비기한 설정 지원 정보:
식약처는 업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비기한 참고값'과 '소비기한 설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26일 기준으로 179개 식품유형, 1,450개 품목에 대한 소비기한 참고값이 제공되었으며, 이미 소비기한 전환이 완료된 71개 식품유형의 2,000개 품목에 대한 설정 정보도 공개되어 있습니다. 이 설정 정보는 유사제품 비교를 통해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생략할 수 있는 필수 7항목(식품유형, 성상,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 보존·유통 온도, 보존료 사용 여부, 유탕·유처리 여부, 살균 또는 멸균 방법)을 포함하고 있어 업계의 효율적인 소비기한 설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소비기한 전국 순회 설명회는 식품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식품 제조업체, 특히 중소기업들은 소비기한 표시제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비기한 설정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식약처가 제공하는 '소비기한 참고값'과 '설정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불필요한 실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제도의 안정적인 이행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둘째,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은 소비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 정보를 얻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식품의 실제 섭취 가능 기한을 정확히 인지함으로써 식품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불필요한 식품 폐기물 감소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환경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습니다. 셋째, 정부는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소비기한 표시제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효과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식품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여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전국 순회 설명회를 시작으로 소비기한 표시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과적인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업계 등 현장과의 소통 채널을 활성화하여 제도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또한, 소비기한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추가적인 교육 자료 개발 및 배포를 통해 업계의 이해도를 꾸준히 높여나갈 것입니다.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관련 법규 및 가이드라인을 정비하고, 필요시 후속 조치나 연계 사업을 추진하여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식품 안전과 소비자 편익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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