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하 극지협력대표, 2025 북극서클총회 참석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핵심 요약
정병하 외교부 극지협력대표는 2025년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개최된 '2025 북극서클총회(Arctic Circle Assembly)'에 참석하여 북극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 대표는 '북극의 해빙: 아시아의 미래' 본 행사 세션에서 한국의 북극 과학연구 성과와 북극항로 준비 노력을 소개하며 기여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변화하는 북극 지정학' 분과세션과 한국 연구기관 주재 세션 축사를 통해 평화로운 북극 환경 조성과 과학적 논의 및 신진 연구자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참석은 북극권 국가 및 유관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북극의 평화적 이용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국 정부의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주요 내용
* 정병하 극지협력대표의 2025 북극서클총회 참석: 정병하 외교부 극지협력대표는 2025년 10월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3일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개최된 '2025 북극서클총회(Arctic Circle Assembly)'에 참석했습니다. 이 총회는 2013년부터 매년 아이슬란드에서 열리는 북극 관련 최대 국제 포럼으로, 북극권 주요국 정·관계 인사를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여 북극 기후·환경 문제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 '북극의 해빙: 아시아의 미래' 본 행사 세션 패널 참여: 정 대표는 총회의 핵심 본 행사(Plenary Session) 중 하나인 "북극의 해빙: 아시아의 미래(Melting Arctic: Asian Futures)" 세션에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이 세션은 올라푸르 그림슨 북극서클총회 의장의 주재 하에 간 시오 황 싱가포르 외교부 국무장관의 개회사와 함께, 정 대표를 비롯하여 다카하시 가츠히코 일본 북극대사, TVN 프라산나 인도 NSC 해양안보비서관, 리 샹펑 중국 외교부 조법사 참사관 등 아시아 주요국 대표들이 참석하여 북극의 미래를 위한 아시아 국가들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한국의 북극 기여 노력 소개 및 의지 강조: 정 대표는 해당 세션에서 한국이 그동안 수행해 온 북극 과학연구 활동의 성과와 북극권 국가들과의 양자 및 다자 협력 사례를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을 설명하며, 북극 기후·환경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국제사회에 강력히 표명했습니다.
* '변화하는 북극 지정학' 분과세션 참석 및 협력 강조: 정 대표는 동남아연구소(ISEAS)와 트롬쇠대학(UiT)이 공동 주재한 "변화하는 북극 지정학 – 인도태평양의 관점(The Changing Geopolitics of the Arctic – Views from the Indo-Pacific)" 제하 분과세션에도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평화롭고 안정적인 북극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사한 입장을 가진 국가들 간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역설하며 국제적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국내 연구기관 주재 세션 축사 및 과학적 논의의 중요성 언급: 정 대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극지연구소(KOPRI), 한국북극연구컨소시엄(KoARC) 등 한국의 주요 연구기관들이 주재한 세션에 축사를 전달했습니다. 이 세션들은 친환경 북극 해운 및 신진 북극 연구자 교류 등을 주제로 다루었으며, 정 대표는 북극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과학적 논의와 젊은 과학자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미래 세대 연구자들의 역할을 독려했습니다.
* 북극 관련 최대 국제 포럼의 위상: 북극서클총회는 정부, 기업, 연구기관, 원주민 공동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기후변화, 과학기술 연구, 지속가능한 발전 등 북극 관련 광범위한 이슈를 논의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포럼입니다. 금년 총회에는 크리스트륀 프로스타도티르 아이슬란드 총리, 라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외교장관, 엘리나 발토넨 핀란드 외교장관, 리사 머코우스키 미국 연방의회 상원의원 등 고위급 인사가 대거 참석하여 북극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과 중요성을 보여주었습니다.
* 아시아 국가들의 북극 역할 논의의 장: 이번 총회에서 정 대표가 참여한 '북극의 해빙: 아시아의 미래' 세션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북극 문제 해결에 있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제공했습니다. 이는 북극권 외 국가들도 북극의 미래에 중요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국제적 협력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대목입니다.
배경 및 목적
북극 지역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해빙이 가속화되면서 전 지구적 기후 변화의 최전선이자 새로운 해상 운송로 및 자원 개발의 가능성을 품은 전략적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환경 변화는 전 세계 기후 시스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국제 정치, 경제, 안보 지형에도 중대한 변화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극항로의 상업적 이용 가능성이 점차 현실화되면서 북극권 국가뿐만 아니라 한국과 같은 비북극권 국가들도 북극 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북극의 변화는 단순히 환경 문제를 넘어, 에너지 안보, 해양 주권, 과학기술 발전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한국의 국익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의 정병하 극지협력대표가 '2025 북극서클총회'에 참석한 주요 목적은 이러한 급변하는 북극 환경 속에서 한국의 국익을 보호하고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기여를 하기 위함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북극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북극의 평화적 이용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한국의 북극 과학연구 역량과 그간의 성과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북극권 국가 및 유관 국가들과의 양자 및 다자 협력을 강화하여 한국의 북극 정책에 대한 국제적 지지 기반을 확충하려는 의도도 담겨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하여 한국의 해양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는 데 그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는 한국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세부 추진 내용
정병하 극지협력대표의 이번 '2025 북극서클총회' 참석은 한국 정부의 다각적인 북극 정책 추진 의지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의 일환입니다. 총회 기간 동안 정 대표는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의 입장을 표명하고 국제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했습니다. 우선, 총회의 핵심 본 행사(Plenary Session) 중 하나인 "북극의 해빙: 아시아의 미래" 세션에 패널로 참여하여 한국의 북극 과학연구 성과와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준비 노력을 직접 소개했습니다. 이는 한국이 단순한 관찰자를 넘어 북극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주체임을 강조하는 중요한 기회였습니다. 이 세션에는 싱가포르, 일본, 인도,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의 대표들이 함께 참여하여 아시아 국가들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또한, 동남아연구소(ISEAS)와 트롬쇠대학(UiT)이 공동 주재한 "변화하는 북극 지정학 – 인도태평양의 관점" 분과세션에 참석하여 평화롭고 안정적인 북극 환경 조성을 위한 유사입장국 간의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는 북극의 지정학적 중요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한국이 국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북극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울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극지연구소(KOPRI), 한국북극연구컨소시엄(KoARC)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들이 주재한 세션에 축사를 전달하며 친환경 북극 해운 및 신진 북극 연구자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국내 연구 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미래 세대 북극 전문가 양성을 지원하며, 국제 공동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려는 구체적인 노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한국 정부가 북극 문제에 대한 다층적 접근 방식을 통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심화하고, 국내외 역량을 결집하여 북극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기대 효과
이번 정병하 극지협력대표의 '2025 북극서클총회' 참석은 한국의 북극 정책 추진에 있어 여러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한국의 북극 과학연구 역량과 기여 의지를 국제사회에 명확히 각인시킴으로써, 북극 문제 해결에 있어 한국의 위상과 영향력을 제고할 수 있습니다. 이는 향후 국제 북극 거버넌스 논의에 한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둘째, 북극권 국가 및 아시아 주요국 대표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양자 및 다자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북극항로 이용 및 자원 개발과 관련하여 한국의 국익을 보호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데 중요한 외교적 발판이 될 것입니다. 셋째, 국내 연구기관들이 주재한 세션에 대한 지원과 신진 연구자 교류의 중요성 강조는 국내 북극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한국의 북극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북극 정책 수립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축적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총회 참석은 북극의 평화적 이용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음을 대내외에 천명하며,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혜 대상은 북극 연구기관 및 과학자, 해운 및 에너지 관련 산업계, 그리고 북극 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는 전 국민이 될 수 있습니다.
향후 계획
한국 정부는 이번 '2025 북극서클총회' 참석을 통해 확인된 국제사회의 북극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협력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북극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북극의 평화적 이용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는 북극권 국가들과의 양자 외교를 활성화하고, 북극 이사회(Arctic Council) 등 주요 국제 기구 및 포럼에서의 한국의 역할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또한, 북극 과학연구 활동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극지연구소(KOPRI)를 비롯한 국내 연구기관들의 국제 공동 연구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기후변화 예측 모델 개발, 북극 해양 생태계 연구, 북극항로 안전 운항 기술 개발 등 한국이 강점을 가질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여 국제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신진 북극 연구자들의 국제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미래 북극 전문가 양성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이러한 후속 조치들은 한국이 북극 문제 해결에 있어 책임 있는 비북극권 국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가능한 북극의 미래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핵심적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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