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대한민국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2025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가 개최됩니다. 이번 회의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이라는 APEC 정상회의 주제 아래,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와 산업･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혁신, 금융, 재정 및 구조개혁의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APEC 역사상 최초로 재무장관회의와 구조개혁장관회의가 연계 개최되며, APEC 정상회의 직전 개최되는 마지막 분야별 장관급 회의로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큽니다.

2. 주요 내용

• 회의 개요 및 일정: 「2025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는 2025년 10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립니다. 대한민국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인 구윤철 장관이 회의를 주재하며,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회원국들의 재무 및 구조개혁 담당 장관들이 참석하여 역내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주요 논의 의제: 이번 회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핵심 주제인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을 바탕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같은 디지털 경제의 급격한 가속화, 그리고 고령화 및 산업 구조 재편과 같은 산업･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혁신 정책, 금융 시스템의 역할, 건전한 재정 운영 방안, 그리고 경제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구조개혁의 중요성과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합니다.

• APEC 최초 연계 개최의 의의: 이번 장관회의는 APEC 역사상 최초로 재무장관회의와 구조개혁장관회의가 연계하여 개최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이는 재정 및 금융 정책과 구조개혁이 상호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두 분야의 시너지를 통해 보다 포괄적이고 효과적인 지속가능 성장 전략을 모색하려는 APEC 회원국들의 의지를 반영합니다.

• 최초 합동 세션 및 민간 협력 강화: 회의 2일차인 10월 22일에는 '혁신과 디지털화'를 핵심 주제로 재무장관과 구조개혁장관 간 최초의 합동 세션이 마련됩니다. 이 합동 세션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혁신 정책과 구조개혁 방안을 통합적으로 논의합니다. 또한,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대표단과 장관들 간 최초의 합동 오찬이 진행되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 세션별 상세 논의 내용:

  • 1일차 (10월 21일): 재무장관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총 4개 세션이 진행됩니다. 주요 의제는 세계 및 역내 경제금융전망 공유, 디지털 금융 혁신 방안, 지속가능한 재정 정책 방향, 그리고 차년도 재무장관회의 주제 설정 및 기타 이슈 논의입니다.
  • 2일차 (10월 22일): 오전에는 재무･구조개혁장관 합동세션과 ABAC 합동 오찬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구조개혁장관회의가 개회되어 2개 세션에서 구조개혁의 역할과 향후 방향, 그리고 시장 및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논의합니다.
  • 3일차 (10월 23일): 오전에는 경제적 잠재력 실현 방안과 기타 이슈 논의 등 2개 세션이 이어지며, 3일간의 회의를 마무리하는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 성과와 합의 사항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정상회의 직전 마지막 장관급 회의: 이번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직전에 개최되는 마지막 분야별 장관급 회의로서,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발판 역할을 합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번 회의를 통해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고, 회의에서 도출된 성과와 긍정적인 분위기를 정상회의까지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 주최 및 담당 부서: 이번 「2025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준비 및 운영은 대한민국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다자경제협력팀과 APEC 재무ㆍ구조개혁 장관회의 추진단이 총괄하여 담당하고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개최는 전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복합적인 도전 과제에 대한 APEC 회원국들의 공동 대응 필요성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현재 세계 경제는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산업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와 고용 시장의 재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국가들이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 등 다양한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각국의 재정 건전성, 금융 시스템 안정성, 그리고 시장의 효율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회의의 핵심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APEC 회원국들이 직면한 이러한 거시경제적 도전 과제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입니다. 특히, AI 등 디지털 기술을 경제 전반에 효과적으로 접목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둘째, 건전한 재정 정책을 통해 미래 세대의 부담을 줄이고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여 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셋째, 시장의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하는 등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회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주제인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구체화하고, 정상회의에 앞서 분야별 장관급 논의를 통해 합의된 의제를 도출함으로써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025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는 2025년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진행됩니다. 회의는 대한민국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인 구윤철 장관의 주재로 진행되며, APEC 21개 회원국의 재무장관 및 구조개혁 담당 장관, 그리고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대표단 등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입니다.

세부적인 회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일차(10월 21일)에는 재무장관회의가 개회되며, 세계 및 역내 경제금융전망에 대한 분석을 시작으로 디지털 금융 혁신 방안, 지속가능한 재정 정책 방향, 그리고 차년도 재무장관회의 의제 설정 등 총 4개의 핵심 세션이 진행됩니다. 이 세션들을 통해 각국은 현재의 경제 상황을 공유하고 미래를 위한 재정 및 금융 전략을 논의합니다.

2일차(10월 22일) 오전에는 '혁신과 디지털화'를 주제로 재무장관과 구조개혁장관 간 APEC 최초의 합동 세션이 개최됩니다. 이 합동 세션은 재정 및 금융 정책과 구조개혁이 어떻게 디지털 전환 시대의 혁신을 지원하고 촉진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 방식을 모색합니다. 이어서, 민간 부문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대표단과 장관들 간 최초의 합동 오찬이 마련됩니다. 오후에는 구조개혁장관회의가 개회되어 구조개혁의 역할과 미래 방향, 그리고 시장 및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제안 등 2개 세션에서 논의를 이어갑니다.

3일차(10월 23일)에는 경제적 잠재력 실현을 위한 방안과 기타 이슈 논의 등 2개 세션이 진행되며, 3일간의 모든 논의를 종합하여 주요 성과와 합의 사항을 발표하는 합동 기자회견을 끝으로 회의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의 준비 및 운영은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다자경제협력팀과 APEC 재무ㆍ구조개혁 장관회의 추진단이 총괄하고 있으며,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한 모든 행정적, 기술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APEC 역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논의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회의를 통해 APEC 회원국 간 경제 및 금융 정책 공조가 더욱 강화되고, 구조개혁을 통한 역내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디지털 경제 전환 가속화, 재정 건전성 확보, 시장 효율성 증대 등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책 권고 및 합의가 도출되어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중요한 의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협력을 통해 민간 부문의 혁신 역량을 정책에 반영하고, 기업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역내 기업들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나아가, 국제적인 장관급 회의 개최를 통해 인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과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에서 논의되고 합의된 주요 의제와 성과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핵심 의제로 상정될 예정입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번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도출된 성과와 긍정적인 분위기를 정상회의까지 효과적으로 이어나가, APEC 역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대한민국의 선도적 역할을 확고히 할 계획입니다. 회의 결과는 APEC 회원국들의 개별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유될 것이며, 각국은 합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후속 조치 및 연계 사업을 추진하여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APEC 역내 경제 통합과 공동 번영을 위한 장기적인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