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집중호우 피해 함평 농가 긴급 복구 지원

다음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2025년 7월 24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함평군의 대규모 토마토 농가에 긴급 복구 지원을 실시했습니다.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장을 포함한 직원 35명은 침수된 14,600㎡ 규모의 시설하우스 20개 동에서 작물 제거, 기자재 정비, 주변 환경 정리 등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번 지원은 영농이 중단된 농가의 신속한 재개를 돕고, 농업인의 어려움을 경감하기 위한 긴급 조치로 마련되었습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앞으로도 전국 농촌진흥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피해 농가에 대한 일손 및 현장 기술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긴급 복구 지원 개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2025년 7월 24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총 9시간 동안 전라남도 함평군 엄다면 영흥리에 위치한 토마토 농가에서 긴급 복구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장을 비롯한 직원 35명이 참여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농가의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 피해 농가 및 규모: 이번 지원을 받은 농가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대규모 수경재배 시설하우스(흙 없이 물과 영양분으로 작물을 키우는 방식의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14,600㎡(약 4,417평) 규모의 시설하우스 20개 동이 침수되어 토마토 영농(농사 활동)이 전면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 주요 복구 작업 내용: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한 핵심 작업들이 수행되었습니다. 주요 작업으로는 물에 잠기거나 손상된 토마토 작물 제거, 침수된 시설하우스 내의 기자재(농업용 장비) 정비 및 청소, 그리고 주변 환경 정리 등이 포함되어 농가의 복구 부담을 덜었습니다.
• 참여 인력 구성: 총 35명의 지원 인력은 국립식량과학원 내 다양한 부서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기획조정과 3명, 영양지원과 3명, 기술지원과 4명, 초식량물부 10명, 식품자개발부 10명, 소득량물연소 5명으로 구성되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복구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 곽도연 원장의 의지 표명: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이번 일손 돕기가 피해 농가의 신속한 영농 복구를 위한 긴급 조치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전국 농촌진흥기관(농업 기술 개발 및 보급을 담당하는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농가에 대한 일손 지원과 현장 기술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 세부 추진 일정: 복구 지원은 체계적인 일정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오전에는 이동 후 온열질환 예방 안내, 작업조 편성 및 작업 방법 설명을 거쳐 일손 돕기(작물 제거 및 기자재 정비)가 시작되었고, 점심시간 이후에도 오후 내내 복구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이는 효율적인 작업 수행을 위한 계획적인 접근을 보여줍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대한민국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농업 분야는 침수, 유실 등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 함평군 또한 예외 없이 대규모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농업인들이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함께 영농 활동 중단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특히 이번 피해 농가는 첨단 수경재배 시설하우스(흙 없이 물과 영양분으로 작물을 키우는 방식의 비닐하우스)가 침수되어 일반 토지 피해보다 복구에 더 많은 전문성과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국가 농업 연구기관으로서 피해 농가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이번 긴급 복구 지원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본 지원의 최우선 목적은 집중호우로 인해 영농이 중단된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돕고,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 기반을 조기에 안정화하고,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하며, 국가 식량 안보에도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국립식량과학원은 이번 긴급 복구 지원을 위해 사전에 피해 농가의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가장 시급한 복구 작업이 무엇인지 분석했습니다. 2025년 7월 24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총 9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곽도연 원장을 포함한 35명의 직원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인력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농업 연구기관 직원으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침수된 시설하우스 내의 작물 제거, 복잡한 수경재배 기자재(장비)의 정비 및 청소, 그리고 주변 환경 정리 등 체계적인 복구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특히, 작업 전 온열질환 예방 안내와 작업조 편성, 작업 방법 설명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이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했습니다. 참여 인력은 국립식량과학원 내 다양한 부서(기획조정과, 영양지원과, 기술지원과, 초식량물부, 식품자개발부, 소득량물연소)에서 자발적으로 구성되어,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려 복구 작업의 질을 높였습니다. 예산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나, 기관의 인력과 자원을 활용한 공공 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긴급 복구 지원은 전라남도 함평군의 대규모 토마토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침수 피해로 영농이 전면 중단되었던 농가가 인력 부족이라는 큰 어려움 없이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영농 재개 시점을 크게 앞당길 수 있습니다. 이는 작물 생산 중단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정부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은 피해 농업인에게 큰 심리적 위안과 희망을 제공하여, 재난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줄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농업 생산 기반의 조기 회복을 통해 지역 농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유사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국립식량과학원은 이번 함평 토마토 농가에 대한 긴급 복구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국 각지의 농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곽도연 원장이 밝힌 바와 같이, 전국 농촌진흥기관(농업 기술 개발 및 보급을 담당하는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일손 지원은 물론, 각 농가의 피해 상황에 맞는 맞춤형 현장 기술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는 단순한 복구를 넘어,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에 더욱 강한 농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