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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무밀기 꿀벌 먹이원 활용 가능

2025년 10월 17일
📋 농촌진흥청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2025년 10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채 대표 품종 ‘황운(중모7001)’이 꿀벌의 먹이가 부족한 ‘무밀기’에 중요한 먹이원이 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채꽃의 꽃꿀(화밀)과 꽃가루(화분) 성분 분석 결과, 아까시나무나 쉬나무와 유사한 수준의 영양 가치를 지니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10월 중순에 파종하는 가을 재배 유채는 3월 중순부터 20~40일간 개화하여, 꿀벌 활동 초기인 무밀기에 안정적인 영양 공급이 가능합니다. 이는 꿀벌의 생존과 번식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여 양봉산업의 안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유채의 무밀기 먹이원 활용 가능성 확인: 농촌진흥청은 유채 대표 품종 ‘황운(중모7001)’의 꽃꿀(화밀, nectar)과 꽃가루(화분, pollen)를 분석하여, 꿀벌의 먹이가 부족한 시기인 ‘무밀기’(꿀벌이 꿀과 꽃가루를 충분히 얻기 어려운 시기)에 유채가 중요한 영양 공급원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2025년 10월 16일 배포되어 10월 17일 조간 보도 시점을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 꽃꿀(화밀)의 영양 가치 입증: ‘황운(중모7001)’ 유채꽃 한 송이에서 1.8∼3.9 μL(마이크로리터)의 꽃꿀이 분비되며, 이 속에 0.9∼1.5 mg(밀리그램)의 유리당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표적인 목본류 밀원식물(꿀벌이 꿀이나 꽃가루를 얻는 식물)인 아까시나무(1.5∼1.9 mg) 및 쉬나무(0.9∼1.4 mg)와 유사한 수준으로, 꿀벌에게 충분한 에너지원을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 꽃가루(화분)의 단백질 공급원 역할: 유채 꽃가루에는 꿀벌 성장에 필수적인 류신(Leucine, 100g당 5.8g), 라이신(Lysine, 100g당 4.1g), 발린(Valine, 100g당 5.1g) 등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꿀벌의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높은 가치를 가지며, 꿀벌의 생리 건강과 번식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가을 재배 유채의 전략적 중요성: 10월 중순에 파종하여 월동(겨울나기) 후 개화하는 가을 재배 유채는 3월 중순부터 20~40일간 꽃을 피웁니다. 이 시기는 꿀벌이 겨울을 난 뒤 번식과 개체수 확대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지만 꿀과 꽃가루가 부족한 무밀기와 정확히 맞물려, 꿀벌에게 안정적인 초기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 봄 재배 유채와의 차이점: 2월 하순에 파종하는 봄 재배 유채는 5월 초부터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는 이미 꿀벌의 활동 초기 무밀기가 지난 후이므로, 꿀벌의 활동 초기 영양 공급이라는 측면에서는 가을 재배 유채만큼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 보조 밀원식물로서의 유채 가치: 유채는 기존에 봄철 지역 축제의 경관용이나 식용유 원료로 주로 재배되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꿀 분비량은 적더라도 꿀벌의 생활 유지에 필요한 꽃꿀이나 꽃가루를 분비하는 ‘보조 밀원’으로서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었습니다. 이는 양봉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연구 주체 및 책임자: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소득식량작물연구소에서 수행되었으며, 한선경 소장과 조현민 연구사가 담당했습니다. 이들은 유채가 양봉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강조하며, 향후 유채 밀원용 최적 품종 선발과 개화 기간 연장을 위한 재배법 연구를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양봉산업은 기후변화와 환경 변화로 인해 꿀벌의 생존과 번식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꿀벌이 월동 후 활동을 시작하는 3~4월은 꿀과 꽃가루가 부족한 ‘무밀기’로 꿀벌 개체수 감소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양봉농가는 생산성 저하와 경제적 손실을 겪고 있으며, 농업 생태계의 중요한 수분 매개자인 꿀벌의 위기는 국가적 차원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농촌진흥청은 꿀벌의 안정적인 먹이원 확보를 통해 양봉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본 연구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본 연구의 핵심 목적은 유채를 단순한 경관용 또는 식용유 원료 작물을 넘어, 꿀벌에게 필수적인 영양분을 공급하는 ‘보조 밀원식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것입니다. 특히, 꿀벌 활동 초기인 무밀기에 효과적으로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유채 품종 및 최적의 재배 시기를 탐색하여, 양봉농가가 꿀벌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번식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꿀벌 개체수를 안정화하고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소득식량작물연구소는 유채 대표 품종인 ‘황운(중모7001)’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분석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은 유채꽃에서 분비되는 ‘화밀(꽃꿀)’의 양과 그 속에 함유된 ‘유리당’의 함량을 정밀하게 측정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유채 꽃가루인 ‘화분’의 영양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꿀벌 성장에 필수적인 ‘필수아미노산’(류신, 라이신, 발린 등)의 함량을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기존의 주요 밀원식물인 아까시나무와 쉬나무의 꽃꿀 성분 및 꿀벌의 아미노산 최소 요구량과 비교하여 유채의 영양학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데 활용되었습니다.

또한, 유채의 재배 시기가 꿀벌 먹이원으로서의 활용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가을 재배(10월 중순 파종)와 봄 재배(2월 하순 파종) 유채의 개화 시기와 개화 지속 기간을 면밀히 관찰했습니다. 특히, 가을 재배 유채가 3월 중순부터 20~40일간 개화하여 꿀벌의 무밀기 활동 시기와 일치하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 연구는 2023년 전남 무안 지역에서 진행되었으며, 기상 등 환경 조건에 따라 연차간 결과값이 상이할 수 있음을 명시하여 연구의 한계와 신뢰성을 함께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세부적인 연구 방법론을 통해 유채가 꿀벌의 효과적인 보조 밀원으로서 기능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연구 결과는 양봉산업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꿀벌의 먹이가 부족한 무밀기(3~4월)에 유채를 보조 밀원식물로 활용함으로써 꿀벌에게 안정적인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꿀벌의 생리 건강을 증진시키고 번식력을 강화하여, 꿀벌 개체수 감소 문제 해결에 크게 기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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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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