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딸기 육묘 온실 침수 피해 현장 점검

다음은 대한민국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2025년 7월 23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의 딸기 육묘 농가를 방문하여 현장 점검 및 기술 지원을 실시했습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김대현 부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침수된 시설의 안전 점검과 함께, 딸기 모종의 병해충 방제 및 사후 관리 요령을 상세히 지도했습니다. 특히, 침수 후 적절한 방제 계획을 통해 95% 이상의 정상 모종 생존율을 확보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농가 피해 최소화와 안정적인 딸기 모종 공급을 위한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및 기술 지원: 2025년 7월 23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김대현 부장은 충남 논산의 딸기 육묘 농가를 방문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이는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의 일환입니다.

• 시설 안전 및 기기 점검 강조: 침수된 시설 내부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전기를 즉시 차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양액을 공급하는 양액기(식물에 필요한 영양분을 물에 녹여 공급하는 장치)와 난방기 등 핵심 기기의 작동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여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딸기 모종의 즉각적인 피해 관리: 침수 피해 증상이 심한 딸기 모종은 즉시 제거하여 병해충 확산을 막고, 피해가 비교적 적은 모종은 물뿌리개(스프링클러)나 고압분무기를 사용하여 잎을 깨끗이 씻어내도록 지도했습니다. 이는 모종에 묻은 흙이나 오염물질을 제거하여 병원균의 부착 및 증식을 억제하는 데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 체계적인 병해충 방제 지침 제공: 침수 후 발생하기 쉬운 탄저병, 시들음병, 역병 등 주요 병해충에 대한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방제 약제를 2~3일 간격으로 번갈아 뿌릴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인 방제 계획을 통해 24시간가량 침수되었던 모종도 95% 이상의 높은 생존율로 정상 모종을 생산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희망을 제시했습니다.

• 시설 전용 침수 시 소독 및 세척 방법 안내: 작물 없이 시설만 물에 잠겼을 경우에는 딸기 재배 전 토양, 배지(작물을 심는 인공 토양), 재배틀(고설베드, 높은 곳에 설치된 재배상) 등을 염소계 소독제로 깨끗이 소독하도록 안내했습니다. 소독 후에는 깨끗한 물로 배관에 소독약 잔류물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씻어내는 과정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 농가 애로사항 청취 및 재배 관리 요령 안내: 현장 방문 중에는 농가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실질적인 어려움을 파악했습니다. 또한, 집중호우 이후 이어질 수 있는 폭염에 대비한 재배 관리 요령을 함께 안내하여 농가들이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 지속적인 기술 지원 약속: 농촌진흥청은 침수 시설 복구와 건강한 딸기 모종 확보를 위한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농가들이 재해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농촌진흥청의 딸기 육묘 온실 침수 피해 현장 점검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농업 시설물이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추진되었습니다. 특히 딸기 육묘 농가는 다음 작기(재배 주기)의 생산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단계로, 모종의 건강 상태가 전체 딸기 산업의 생산성과 농가 소득에 직결됩니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는 단순히 시설물 파손을 넘어, 모종의 생육 불량, 병해충 발생 증가, 심지어는 고사로 이어져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현장 점검의 주된 목적은 첫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둘째,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에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하여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셋째, 침수 후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 확산을 예방하고 건강한 딸기 모종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농가들이 신속하게 영농을 재개하고 생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농업 현장이 더욱 강건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유지하며 국가 식량 안보에 기여하는 데 그 필요성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현장 점검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김대현 부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2025년 7월 23일 수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약 한 시간 동안 충남 논산시 연산면 송산리에 위치한 딸기 육묘 농가를 방문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방문에 앞서 김대현 부장은 철원군에서 논산시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포함하여 철저한 준비를 거쳤습니다.

현장에서는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의 안내를 받아 피해 농가의 침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특히, 침수 시설 복구 및 건강한 딸기 모종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기술 지도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침수 시 전기 차단 및 양액기, 난방기 등 핵심 기기 안전 점검의 중요성 강조, 침수 피해 모종의 즉각적인 제거 및 세척 방법 안내, 그리고 탄저병, 시들음병, 역병 등 주요 병해충에 대한 방제 약제 사용법 및 주기 등 실질적인 영농 기술을 포함합니다. 또한, 작물 없이 시설만 침수된 경우의 토양 및 배지 소독 방법과 소독약 잔류물 제거 방법 등 세부적인 관리 지침도 제공되었습니다. 이러한 세부적인 지도는 농가들이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체계적으로 피해에 대응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농촌진흥청의 현장 점검 및 기술 지원은 딸기 육묘 농가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침수 피해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24시간 침수된 모종이라도 적절한 방제 계획을 통해 95% 이상의 생존율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술 지도는 농가에 실질적인 희망과 복구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이는 모종 재구매 비용 부담을 줄이고, 다음 작기 생산량 감소를 방지하여 농가 소득 안정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둘째, 건강한 딸기 모종의 안정적인 공급을 가능하게 하여 국내 딸기 산업 전반의 생산 기반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육묘 단계에서의 피해는 전체 딸기 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건강한 모종 확보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딸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셋째, 침수 후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장기적으로는 농업 생태계의 건전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농업인들이 재해 상황에서 겪는 심리적,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부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 현장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 딸기 육묘 온실 침수 피해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 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술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김대현 부장이 언급했듯이, 침수 시설 복구와 건강한 딸기 모종 확보를 위한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은 일회성 조치가 아닌 장기적인 지원 체계의 일환입니다.

향후에는 이번 현장 점검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침수 피해 농가에 대한 맞춤형 후속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병해충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방제 약제 정보나 사용법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침수 피해 예방 및 복구에 대한 연구 개발을 강화하고, 농업인들에게 재해 대응 매뉴얼을 보급하는 등 사전 예방적 조치와 사후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농업 현장의 재해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