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관행 없애고 일 잘하는 공직사회로 전환_조직문화 개선 및 일하는 방식 혁신 추진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잘못된 관행 없애고 일 잘하는 공직사회로 전환_조직문화 개선 및 일하는 방식 혁신 추진'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행정안전부는 2025년 10월 17일(금)부터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전 행정기관에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추진 방안'을 배포하며, 유능하고 활력 있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혁신을 시작합니다. 이번 방안은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고 비효율적인 업무를 감축하는 데 중점을 두며, 특히 '간부 모시는 날'과 같은 구태를 없애고 인공지능(AI) 활용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국민을 위한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고, 궁극적으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뢰받는 정부를 구현하고자 합니다.

2. 주요 내용

1. 불합리한 관행 근절을 위한 구체적 조치 마련: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받아 온 '간부 모시는 날'과 같은 불합리한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인사혁신처와 협력하여 관련 익명게시판을 설치합니다. 이 게시판은 공무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부당한 관행을 신고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조직 내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2. 저연차 공무원 참여를 통한 혁신 동력 확보:
   조직문화 개선의 핵심 주체로 저연차 공무원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킵니다. 중앙·지자체·교육청 소속 저연차 공무원 100명으로 구성된 '조직문화 새로고침(F5)' 모임을 운영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이들이 직접 선정한 '중점 근절과제'와 '5대 실천과제'를 전 기관에 확산시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입니다.

3.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인공지능(AI) 도입:
   단순하고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AI 도입을 통해 공무원들은 서류 작업이나 자료 정리 등 소모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현장 소통 강화,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 등 공무원 본연의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됩니다.

4. 체계적인 업무 인계인수 지침 마련 검토:
   저연차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던 비체계적인 업무 인계인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지침 마련을 검토합니다. 이는 신규 직원들이 업무에 빠르게 적응하고,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여 업무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조직문화 진단 도구 표준안 배포 및 자율 개선 지원:
   각 기관이 스스로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 진단도구 표준안'을 전 기관에 배포합니다. 이 표준안은 기관의 불합리한 관행, 업무 효율성, 소통 활성화 수준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표를 제공하여, 기관들이 자율적으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개선 방안을 수립하도록 지원합니다.

6. 중점 근절과제 및 5대 실천과제 확산:
   '조직문화 새로고침(F5)' 모임과 조직문화 담당자들이 선정한 구체적인 개선 과제들이 전 기관에 확산됩니다. 중점 근절과제는 '신규직원에게 기피업무, 잡무 떠넘기기 금지'이며, 5대 실천과제는 ①체계적인 인계·인수, ②과잉 의전 및 격식 차리기 금지, ③직급과 연차를 고려한 합리적인 업무분장, ④불필요한 대기성 근무 최소화, ⑤근무시간 외 무분별한 연락 자제입니다. 이 과제들은 공직사회의 비효율과 불합리를 직접적으로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추진 방안'은 대한민국 공직사회가 직면한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국민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그동안 공직사회는 경직된 조직문화, 비효율적인 업무 처리 방식, 그리고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가중되는 불합리한 관행 등으로 인해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간부 모시는 날'과 같은 과도한 의전 문화, 직급과 연차에 따른 불공정한 업무 분장, 그리고 단순 반복 업무에 매몰되어 정작 중요한 정책 개발이나 국민 소통에 소홀해지는 경향 등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부의 자정 노력과 혁신 의지를 바탕으로, 공무원들이 일할 맛 나는 환경에서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궁극적으로 국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핵심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즉, 불필요한 관행과 비효율을 제거하여 공무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이들이 본연의 역할에 집중함으로써 정부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유능하고 활력 넘치는 공직사회를 구현하는 것이 이번 혁신 방안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이는 단순히 업무 방식을 바꾸는 것을 넘어, 공직사회 전체의 문화와 가치를 재정립하려는 시도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행정안전부는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추진 방안'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각적인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합니다. 우선,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 근절을 위해 인사혁신처와 협력하여 '모시는 날' 관련 익명게시판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합니다. 또한, 현장 중심의 혁신을 위해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추진 방안의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할 예정입니다.

특히, 저연차 공무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조직문화 새로고침(F5)' 모임을 활성화하고, 이들이 직접 발굴한 '중점 근절과제'와 '5대 실천과제'를 전 행정기관에 확산시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합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공무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개선합니다. 비체계적인 업무 인계인수로 인한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지침 마련을 검토하며, 각 기관이 스스로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 진단도구 표준안'을 배포하여 자율적인 혁신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은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 행정제도과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전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하여 광범위한 변화를 목표로 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추진 방안'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첫째, 불합리한 관행과 비효율적인 업무 방식이 근절됨으로써 공무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사기가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특히 저연차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이 경감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업무 환경이 조성되어 조직 내 활력이 증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둘째,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는 공무원들이 단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국민을 위한 정책 개발, 현장 소통 강화 등 본연의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력을 제공하여,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이 체감하는 정부 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더욱 유능하고 신뢰받는 정부가 구현되어 국민과 정부 간의 신뢰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발표된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추진 방안'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공직사회에 지속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후속 조치와 연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선, 각 기관의 혁신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 및 '조직문화 새로고침(F5)' 모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 방안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또한, '조직문화 진단도구 표준안'을 활용한 자율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여 기관 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윤호중 장관이 언급했듯이, 이번 방안은 공무원들 스스로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가는 '디딤돌'로서, 앞으로도 유능하고 활력 넘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고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