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소리 시월의 울림…다시 민주주의로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 '하나된 소리 시월의 울림…다시 민주주의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10월 16일, 행정안전부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46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하나된 소리, 시월의 울림…다시 민주주의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1979년 부마민주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세대와 지역을 넘어 국민이 주인인 진정한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자는 염원을 담았습니다. 2019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일곱 번째 정부 주관 행사로, 행정안전부와 국무총리 소속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 주관하여 약 600명의 관계자와 시민이 참석해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2. 주요 내용
- 제46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개최: 2025년 10월 16일 오전 10시,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46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국무총리 소속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 주관했으며, 항쟁 관계자, 시민 사회단체 대표, 일반 시민 등 약 600명이 참석하여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렸습니다.
- 기념식 주제와 의미: 올해 기념식은 ‘하나된 소리, 시월의 울림’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1979년 부마민주항쟁 당시의 함성과 2025년 현재 대한민국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여, 세대와 지역을 초월하여 민주주의의 가치를 미래세대로 전달하고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민주주의 사회를 향해 나아가자는 깊은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 국가기념일 지정 및 행사 위상: 부마민주항쟁은 2019년 국가기념일로 공식 지정된 이후, 올해로 일곱 번째 정부 주관 행사로 개최되었습니다. 기념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와 부산광역시에서 격년제로 번갈아 열리며, 국가적 차원에서 항쟁의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민주주의 정신을 선양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다채로운 기념식 프로그램 구성: 기념식은 식전공연, 국민의례, 기념사, 경과보고, 주제공연, 축하공연 순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식전공연에서는 경남 지역 어린이합창단 18명이 애국가를 제창하며 미래세대의 참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고, 애국가 4절은 부마민주항쟁 관련 사료와 기념물을 담은 영상과 함께 연출되어 항쟁의 정신이 오늘날에도 살아있음을 강조했습니다.
- 주제공연을 통한 역사적 의미 재조명: 주제공연에서는 영상, 관련자 인터뷰, 재현극을 통해 1979년 부마민주항쟁의 전개 과정을 생생하게 되짚었습니다. 또한, 지역 성악가 그룹 ‘포싱어’가 ‘부마민주항쟁가’를 합창하여 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배경: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일 부산에서 시작되어 10월 18일 마산으로 확산된 대규모 민주화운동입니다. 이는 유신헌법과 긴급조치 발동 등 박정희 대통령 시절의 권위주의적 통치 체제인 유신체제에 대한 반대운동으로, 김영삼 신민당 총재 제명 사건이 직접적인 도화선이 되어 부산대학교 학생 시위를 시작으로 학생과 시민 5,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 항쟁의 민주화운동사적 의의: 부마민주항쟁은 부산과 마산 지역의 시민과 학생들이 유신 독재에 항거하여 발생한 대규모 민주화운동으로 평가됩니다. 이 항쟁은 10월 18일 부산지역 비상계엄령 선포와 1,058명 연행, 66명 군사재판 회부, 10월 20일 마산·창원지역 위수령 발동과 506명 연행, 59명 군사재판 회부 등 혹독한 탄압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이후 발생한 5·18민주화운동과 6·10민주항쟁으로 이어지는 한국 민주화운동의 중요한 전환점이자 정신적 뿌리가 되었음을 기념식에서 강조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1979년 10월 16일 부산에서 시작되어 18일 마산으로 확산된 부마민주항쟁은 유신헌법과 긴급조치 발동으로 대표되는 박정희 유신체제의 독재에 맞서 부산과 마산 지역의 학생 및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일으킨 대규모 민주화운동입니다. 당시 김영삼 신민당 총재 제명 사건이 항쟁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되었으며, 이는 한국 현대사에서 유신 독재의 종말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항쟁은 이후 5·18민주화운동과 6·10민주항쟁으로 이어지는 한국 민주화운동의 중요한 정신적 뿌리이자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역사적 의의를 인정하여 2019년 부마민주항쟁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였으며, 매년 정부 주관 기념식을 통해 그 정신을 기리고 있습니다.
이번 제46주년 기념식의 주된 목적은 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데 있습니다. 또한, ‘하나된 소리, 시월의 울림’이라는 주제 아래 1979년의 함성이 2025년 대한민국의 목소리와 하나 되어 세대와 지역을 초월한 국민적 통합을 이루고, 미래세대에 민주주의의 가치를 전달하여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사회를 구현하자는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과거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현재와 미래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기념식을 통해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국민 모두가 민주주의의 주체로서 참여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제46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은 2025년 10월 16일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약 600명의 관계자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국무총리 소속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 주관하여, 엄숙하면서도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여 국민의례, 기념사, 경과보고, 주제공연, 축하공연 순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식전공연에서는 경남 지역 어린이합창단 18명이 애국가를 제창하며 미래세대의 참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애국가 4절은 부마민주항쟁 관련 사료와 부산 및 창원(옛 마산) 지역에 조성된 항쟁 기념물을 담은 영상과 함께 연출되어 항쟁의 정신이 오늘날에도 살아있음을 시각적으로 강조했습니다. 주제공연에서는 영상과 관련자 인터뷰, 재현극을 통해 1979년 항쟁의 전개 과정을 생생하게 되짚었으며, 지역 성악가 그룹 ‘포싱어’가 ‘부마민주항쟁가’를 합창하여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데 기여했습니다. 박상도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은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기까지의 경과를 보고하며 그 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마지막 순서에는 항쟁 참여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영상과 무대가 펼쳐졌고, 모든 출연자가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2007)’를 합창하며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메시지로 기념식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와 문화적 요소를 결합한 프로그램은 항쟁의 의미를 더욱 폭넓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제46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개최를 통해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첫째, 1979년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항쟁 참여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림으로써 국민적 존경심을 고취할 수 있습니다. 둘째, ‘하나된 소리, 시월의 울림’이라는 주제처럼, 과거의 항쟁 정신을 현재의 대한민국과 연결하여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국민적 통합과 연대 의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특히 어린이합창단과 같은 미래세대의 참여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역사적 교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함양하는 교육적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마민주항쟁이 한국 민주화운동의 중요한 전환점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국민이 주인인 진정한 민주주의를 향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민주주의 발전의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약 600명의 참석자와 언론 보도를 통해 접하는 일반 국민 모두가 이러한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수혜를 입을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은 2019년 국가기념일 지정 이후 매년 정부 주관으로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와 부산광역시에서 격년제로 번갈아 열리는 이 행사는 앞으로도 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는 중요한 장으로 기능할 것입니다. 또한, 국무총리 소속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는 항쟁 관련 진실 규명 및 명예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항쟁의 정신을 선양하고 교육하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부마민주항쟁의 가치가 미래세대에게도 올바르게 전달되고,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영원한 이정표로 남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이 이어질 것입니다. 정부는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하고, 국민 통합에 기여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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