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경쟁우위를 확보할 녹색산업 전환 전략에 대해 논의의 장 마련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10월 16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제7회 지속가능기업혁신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및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같은 새로운 국제 통상질서 속에서 국내 산업의 국제적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녹색산업 전환 전략과 인공지능(AI) 기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국내외 기업 대표, 국제기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탈탄소 문명 선도를 위한 정책 방향과 첨단 기술 융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앞으로 탄소중립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강화하고 명확한 탈탄소 전환 이행안(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제7회 지속가능기업혁신 토론회 개최: 2025년 10월 16일(목)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7회 지속가능기업혁신 토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2019년부터 매년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시의적절한 주제를 다루며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해왔습니다.
• 새로운 국제 통상질서와 AI 해법 모색: 올해 토론회는 '새로운 국제 통상질서 시대의 녹색산업 전환과 인공지능(AI) 해법(솔루션)'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기후·환경 통상규범'이 국가 안보와 경제 주권을 좌우하는 중대 쟁점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녹색산업 전환 전략과 AI 활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 국내외 고위급 인사 및 전문가 400여 명 참여: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 이경호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장, 허동수 명예회장 등 정부 및 산업계 주요 인사와 우고 아스투토 주한 유럽연합 대사,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국제기구 및 주한외국공관 대사를 포함한 국내외 기업 대표,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 AI 기반 녹색산업 초격차 확보 방안 논의: 토론회 1부에서는 허명수 KBCSD 명예회장이 'AI 기반 녹색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강조했으며, 피터 바커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WBCSD) 최고경영자는 '국가 경쟁력 강화의 원동력으로서의 지속가능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AI 기술이 녹색산업 전환의 핵심 동력임을 시사합니다.
• 주요 기업의 청정산업 전환 혁신 전략 공유: 2부 'CEO Insight'에서는 명노현 ㈜LS 부회장이 '지속 가능한 AI 시대 핵심 인프라: 효율적 전력 에너지 활용' 방안을,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이 '석유화학에서 그린 에너지 및 소재로(From Petrochemicals To Green Energy & Materials)' 전환을 위한 배터리 소재 및 수소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청정산업 혁신 전략을 공유하며 구체적인 기업 사례를 제시했습니다.
• 탈탄소 정책 방향 및 규제 혁신 논의: 서영태 기후에너지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탈탄소 문명 선도를 위한 기후·환경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정부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3부 특별 대담에서는 이희근 포스코 사장이 'HyREX(수소환원제철)'와 '인텔리전트 팩토리(스마트 공장)'를 통한 철강 부문의 친환경·디지털 전환을, 양영준 김앤장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AI 기반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활용 방안'을, 이몬 펜윅 SAP 부사장이 'AI와 친환경 제조: 효과적인 규제대응과 지속가능한 생산성 극대화'를 논하며 국가 산업 전략, 규제 혁신 및 글로벌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습니다.
• 정부의 탄소중립 산업 육성 지원 강화 약속: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은 "산업과 에너지 분야 녹색 대전환과 인공지능 역량 강화가 국가와 기업 경쟁력 결정의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탈탄소 전환 이행안(로드맵)을 명확히 제시하고 탄소중립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재정, 기술적 지원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Inflation Reduction Act)과 같은 '기후·환경 통상규범'이 새로운 국제 통상질서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CBAM은 탄소 배출이 많은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여 탄소 누출을 방지하려는 제도로,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 미칩니다. IRA는 북미산 전기차 및 배터리 등에 보조금을 지급하여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려는 정책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규범들은 사실상 '탄소무역장벽'으로 작용하여 각국의 국가 안보와 경제 주권을 좌우하는 중대한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출 중심 경제 구조를 가진 대한민국에게는 이러한 변화가 산업 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전이자 동시에 새로운 성장 기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토론회는 새로운 국제 통상질서 시대에 국내 산업이 국제적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녹색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창의적인 해법을 민간과 정부가 함께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이 탈탄소 문명을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루는 데 기여하며,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제7회 지속가능기업혁신 토론회는 2025년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3부로 구성되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가 공동 주최했으며,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 이경호 KBCSD 회장, 허동수 KBCSD 명예회장 등 주최 측 주요 인사와 우고 아스투토 주한 유럽연합 대사,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국내외 고위급 인사 및 전문가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1부 'Setting the Scene'에서는 허명수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명예회장이 인공지능(AI) 기반 녹색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정부와 기업이 함께 혁신을 이끌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피터 바커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WBCSD) 최고경영자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경영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포럼의 핵심 의제를 설정했습니다.

2부 'CEO Insight'에서는 서영태 기후에너지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이 탈탄소 문명 선도를 위한 정부의 기후·환경 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명노현 ㈜LS 부회장이 AI를 활용한 효율적인 전력·에너지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AI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핵심 인프라임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은 배터리 소재 및 수소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청정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혁신 전략을 공유하며, 석유화학 기업의 성공적인 친환경 사업 재편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3부 '특별 대담: AI와 지속가능경쟁력'에서는 이현준 쌍용C&E 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습니다. 패널로는 이희근 포스코 사장, 양영준 김앤장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이몬 펜윅 SAP 부사장이 참여했습니다. 이희근 사장은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HyREX) 기술과 인텔리전트 팩토리(스마트 공장) 구축을 통한 철강 산업의 친환경·디지털 전환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양영준 변호사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AI 기반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활용 방안을 법률적 관점에서 제시했으며, 이몬 펜윅 부사장은 AI와 친환경 제조를 통해 효과적인 규제 대응과 지속가능한 생산성 극대화를 달성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담에서는 한국 산업 및 에너지 생태계의 고부가가치 Green+Digital 재편을 위한 국가 산업 전략, 규제 혁신 및 글로벌 협력 방안 등 광범위한 주제가 다루어졌으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한민국은 새로운 국제 통상질서 속에서 직면한 기후·환경 통상규범이라는 도전 과제를 극복하고, 국제적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과 해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녹색산업 전환에 융합함으로써 산업 전반의 탈탄소화를 가속화하고, 고부가가치 청정산업으로의 재편을 촉진하여 국가 및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입니다. 이는 국내 수출 기업들이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같은 '탄소무역장벽'을 효과적으로 넘어서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필수적인 기반을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민간과 정부, 그리고 국제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재정적, 기술적 지원 기반을 공고히 하고 대한민국이 탈탄소 문명을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내 산업 생태계 전반의 친환경성과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 기후와 에너지 정책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명확한 탈탄소 전환 이행안(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이 로드맵에는 산업 부문의 탄소 감축 목표와 달성 방안, 그리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수단이 포함될 것입니다. 또한, 탄소중립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며, 핵심 기술 개발 및 보급을 위한 기술적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속가능기업혁신 토론회'는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의적절한 주제를 선정하여 민간과 정부가 함께 창의적 해법을 논의하는 장을 이어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 통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녹색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국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