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현미경으로 본 원예식물의 비밀" 사진전 개최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과 공동으로 2025년 10월 16일부터 26일까지 '전자현미경으로 본 원예식물의 비밀'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라벤더, 로즈마리, 장미 등 20여 종의 원예식물 잎과 열매를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최대 10만 배까지 확대한 사진을 실물 식물 및 해부학적 설명과 함께 선보입니다. 이를 통해 일반인, 특히 미래 세대가 식물의 미세 구조와 숨겨진 아름다움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원예식물에 대한 흥미를 높여 식물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2. 주요 내용
- 전시회 명칭 및 주최 기관: 이번 특별 사진전은 "전자현미경으로 본 원예식물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관하고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이 공동으로 개최합니다. 이는 국민들이 식물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과학적 분석법을 활용한 자연과학 테마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전시 기간 및 장소: 전시는 2025년 10월 16일 목요일부터 10월 26일 일요일까지 총 11일간 (월요일 휴원 제외) 진행됩니다.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내 전시장 공간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 전시 소재 및 규모: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주요 연구 대상인 라벤더, 로즈마리, 장미, 복숭아 등 약 20여 종의 다양한 원예식물 잎과 열매가 전시 소재로 활용됩니다. 각 식물의 미세 구조를 담은 주사전자현미경 사진과 함께 실제 식물 화분, 그리고 관련 식물의 해부학적 설명문이 함께 전시되어 입체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합니다.
- 주사전자현미경(SEM) 기술 활용: 전시에 사용된 주사전자현미경(SEM: Scanning Electron Microscope)은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미세한 세계를 최대 10만 배까지 확대하여 보여주는 첨단 장비입니다. 연구진은 식물 표면을 금으로 얇게 코팅하여 전기 전도성을 높인 후 촬영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식물의 섬세한 구조를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 과학적 원리 및 해부학적 설명: 전시는 허브류 식물(라벤더, 로즈마리)의 잎 표면에 존재하는 샘털(분비모)에서 이차대사산물인 유기화합물이 분비되어 향기가 나는 원리, 그리고 빨간 장미 꽃잎 표면이 볼록 렌즈처럼 튀어나와 보는 각도에 따라 오묘한 색을 띠는 이유 등 일상 속 식물에 대한 과학적 궁금증을 해소해 줍니다.
- 미세 구조에 대한 심층 설명: 잎 표면의 기공(숨구멍, 식물이 숨을 쉬는 통로), 털(모용, 식물체를 보호하거나 수분 증발을 막는 역할), 샘털(분비모, 향기나 끈적한 물질을 분비하는 특수 털), 그리고 식물 표피 왁스(epicuticular wax, 식물 표면을 덮어 수분 손실을 막는 얇은 층) 등 미세 구조들의 해부학적 특징과 각 기능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여 관람객의 이해를 돕습니다.
- 미래 세대 관심 유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기초기반과 이영란 과장은 이번 전시가 과학적 분석법을 통해 원예식물의 숨은 구조와 비밀을 흥미롭게 감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미래 세대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식물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사진전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원예식물에 대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최근 식물원, 수목원, 정원 등 공공 분야에서 화훼식물의 이용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전문 지식과 첨단 분석법을 활용한 자연과학 테마 전시 콘텐츠를 개발할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원예식물의 섬세한 구조와 숨겨진 아름다움을 과학적인 시각으로 조명함으로써, 일반인들이 식물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을 넘어 깊이 있는 이해를 얻고 식물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과학적 테마 전시를 통해 공공 분야에서의 원예식물 이용을 활성화하고, 식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고취하여 원예 산업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전자현미경으로 본 원예식물의 비밀' 사진전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기초기반과(총괄)와 저장유통과(공동)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합니다. 전시는 2025년 10월 16일 목요일부터 10월 26일 일요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내 전시장 공간에서 진행되며, 월요일은 휴원합니다.
전시 내용은 라벤더, 로즈마리, 장미, 복숭아 등 약 20여 종의 원예식물 잎과 열매를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최대 10만 배까지 확대한 고해상도 사진을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각 사진에는 해당 식물의 실물 화분이 함께 배치되어 관람객이 미시 세계와 실제 모습을 동시에 비교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잎 표면의 기공, 털, 샘털, 식물 표피 왁스 등 미세 구조에 대한 해부학적 및 기능적 설명과 함께, 각 식물의 원예학적 특징을 설명하는 안내문이 제공되어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주사전자현미경 촬영을 위해 식물 표면을 금으로 코팅하는 등 과학적 연구 과정의 일부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였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사진전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전문 연구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업무협약 기관인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 차별화된 자연과학 테마 전시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시를 통해 일반 대중은 물론, 특히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식물의 숨겨진 과학적 아름다움에 매료되고 식물 생명 현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과학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기회를 얻을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공공 분야에서 다양한 테마 전시를 통한 흥미 고조로 원예식물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원예식물의 이용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여 관련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전자현미경으로 본 원예식물의 비밀' 사진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중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과학적 분석법을 활용한 다양한 자연과학 테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산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국민들이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원예식물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며, 식물 과학 분야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과 같은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더 많은 국민이 과학과 자연을 접목한 흥미로운 전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 및 연계 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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