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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만점 포도 품종 "농가 경쟁력 높이고 소비자 선택 넓힌다"

2025년 10월 16일
📋 농촌진흥청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2025년 10월 15일, 국내 포도 시장의 '샤인머스켓'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코코볼', '슈팅스타', '홍주씨들리스' 등 3가지 고품질 국산 포도 품종의 보급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이 품종들은 껍질째 먹을 수 있고, 각각 독특한 맛, 향, 식감을 지녀 기존 포도와 차별화된다. 농촌진흥청은 2030년까지 이 세 품종의 재배면적을 총 300헥타르(ha)로 확대하고, 2024년부터 '홍주씨들리스'의 시범 수출을 시작했으며, 2026년부터는 '코코볼'과 '슈팅스타'의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민관 협력 기반의 품종 보급은 국내 포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 주요 내용

  • 신품종 포도 보급 본격화 및 목표: 농촌진흥청은 2025년 10월 15일, 민관 협력을 통해 개발된 '코코볼', '슈팅스타', '홍주씨들리스' 포도 품종의 보급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샤인머스켓'에 대한 시장 의존도를 줄이고 농가 소득을 높이며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함으로, 2030년까지 이 세 품종의 재배면적을 총 300헥타르(ha)로 늘려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코코볼’의 특징 및 보급 현황: 2024년부터 보급이 시작된 '코코볼'은 코코아 빛을 띠는 얇은 껍질과 단단하고 아삭한 과육이 특징이며, 평균 19브릭스(°Bx, 당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숫자가 높을수록 달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송이가 성글게 달려 알 솎는 데 드는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 농가 선호도가 높으며, 현재 천안, 영천, 상주 지역을 중심으로 약 5헥타르(ha)에서 재배 중이다.

  • ‘슈팅스타’의 특징 및 보급 현황: '별똥별'처럼 독특한 껍질 색과 톡 터지는 듯한 솜사탕 향이 매력적인 '슈팅스타'는 평균 19브릭스 이상의 당도와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아삭한 식감을 가진다. 2022년부터 보급이 시작되어 올해(2025년)부터 상주를 중심으로 약 20톤(재배면적 3ha 추정)이 백화점 및 온라인 시장에 출하되며 젊은 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 ‘홍주씨들리스’의 특징 및 보급 현황: '씨 없는 빨간 포도'라는 뜻을 지닌 '홍주씨들리스'는 아삭한 식감과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평균 18브릭스 이상의 당도와 단맛, 신맛이 적절히 어우러진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으로, 2016년부터 보급되어 현재 전체 묘목 보급량 기준 약 100헥타르(ha)로 추정되며, 특히 상주와 홍성 지역에서 약 5헥타르(ha)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신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농촌진흥청은 지자체, 생산자 단체, 유통업계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사)한국포도회는 묘목 보급과 현장 실증을, (주)한국포도수출연합은 국내외 홍보 및 수출 기반을 지원하며,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지자체 연구진은 재배 지침서 개발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 외에도 전국 21개 묘목 업체가 통상실시 계약을 통해 묘목 증식 및 보급에 참여하고 있다.

  • 해외 시장 시범 수출 추진: 국내 보급 확대와 더불어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홍주씨들리스'는 2024년부터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에 품종별 1톤가량의 시범 수출을 시작했으며, 2026년부터는 '코코볼'과 '슈팅스타'도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품종별 1톤가량의 시범 수출을 추진하여 국산 포도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소비자 반응 및 시장 유통의 어려움: 농촌진흥청 자체 소비자 평가에서는 신품종의 과실 특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으나, 재배법 미확립으로 인한 품질 차이, 소량 생산으로 인한 구매 시기 및 구매처 제한,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등이 구매 저해 요인으로 지적되었다. 포도는 묘목 식재 후 본격적인 수확까지 4~5년이 소요되어 아직 어린나무가 많고, 여러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재배되어 균일한 품질의 대규모 유통이 어려워 오프라인 매장에서 접하기 쉽지 않다. 재배면적이 확대되는 2~3년 후에는 유통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3. 배경 및 목적

국내 포도 시장은 2015년 도입된 '샤인머스켓'이 높은 당도(평균 18브릭스)와 껍질째 먹는 편의성으로 급속히 재배면적이 증가하며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이러한 단일 품종 편중 현상은 특정 품종의 가격 변동에 따른 농가 소득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소비자에게도 선택의 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전통 품종인 '캠벨얼리'나 '거봉' 등은 충성 소비층이 존재하지만,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고 있어 시장 재활성화 방안 모색이 시급한 상황이다. 포도 산업의 장기적인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품종 다변화 및 저장성 개선을 통한 포도 출하 시기 분산이 필수적이다.

최근 포도 소비 트렌드는 껍질째 먹을 수 있고 씨가 없는 간편한 섭취 방식과 아삭한 식감, 그리고 다양한 맛과 향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동시에 생산자 및 유통업자들은 노동력 절감, 생리장해(식물 생육 중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현상) 감소, 우수한 저장성 및 운송 가능성을 갖춘 품종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농촌진흥청은 소비자 기호를 충족시키면서도 농가의 생산 효율성과 소득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포도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아왔다. 이는 국내 포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수출 시장까지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인 접근이며, 궁극적으로는 농가 소득 향상과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통해 포도 산업 전반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이 있다.

4. 세부 추진 내용

농촌진흥청은 '코코볼', '슈팅스타', '홍주씨들리스' 세 품종의 성공적인 보급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품종 개발과 기술 지도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기초기반과, 원예특작환경과, 저장유통과, 기술지원과 등 농촌진흥청 산하 기관과 충북 포도연구소, 경북·충남·경기도원 등 지자체 연구기관이 담당한다. 이들은 재배 지침서 개발, 현장 모니터링, 지역 적응 시험 및 기술 지도를 수행하며, 특히 품종별 고유 특성이 안정적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재배법 확립과 기술 지원에 주력한다. 예를 들어, '코코볼'의 경우 과다 착과 시 착색이 고르지 않을 수 있어 송이 수와 무게 조절이 필요하며, '슈팅스타'와 '홍주씨들리스'는 성숙기 열과(열매 터짐) 발생 위험성이 있어 물 관리에 주의해야 하는 등 각 품종의 특성을 고려한 세부 재배 지침을 제공한다.

생산 및 유통 단계에서는 (사)한국포도회와 (주)한국포도수출연합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포도회는 전국 9개 광역단체에 지부 체계를 두고 묘목 보급, 생산 단지 조성, 브랜드 육성 및 품질 관리를 지원하며, 회원 농가에 묘목을 공급하고 재배 교육 및 기술 지도를 제공한다. 한국포도수출연합은 국내외 홍보 및 시범 수출을 주도하며, 수출용 포도 품질 기준 설정과 수출국별 재배 컨설팅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 서상주농협, 뉴스타영농조합법인 등 지역별 생산자 단체와 청농원, 그린농원, 충청농원 등 전국 21개 묘목 업체가 통상실시 계약을 통해 묘목 증식 및 보급, 농가 생산 및 선별, 국내 유통 및 저장, 국외 수출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한다. 이러한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2030년까지 총 300헥타르(ha)의 재배면적을 확보하고, 2024년부터 '홍주씨들리스'의 중국·베트남 시범 수출(품종별 1톤)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는 '코코볼', '슈팅스타' 등 다른 품종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5. 기대 효과

이번 신품종 보급 확대는 국내 포도 산업 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농가 측면에서는 '샤인머스켓' 단일 품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시장 변동성에 대한 위험을 분산하고, '코코볼'처럼 알 솎는 노동력을 절감하는 품종 특성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여 농가 소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특히, 재배 안정성이 높은 품종 개발 및 보급은 농업 생산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농가 경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소비자들은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편의성과 함께 '코코볼'의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 '슈팅스타'의 솜사탕 향과 독특한 색, '홍주씨들리스'의 새콤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 등 개성 넘치는 다양한 포도 품종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다. 이는 포도 소비층을 확대하고 국내 과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셋째, 품종 다양화는 국내 포도 시장의 구조를 안정화하고, '홍주씨들리스'의 2024년 시범 수출 및 '코코볼', '슈팅스타'의 2026년 수출 추진을 통해 국산 포도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하여 내수 시장을 넘어 수출 시장 확대에도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궁극적으로는 국내 포도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국산 포도 품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코코볼', '슈팅스타', '홍주씨들리스' 등 현재 보급 중인 신품종들의 재배면적을 2030년까지 300헥타르(ha) 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히 확대하고, 품종별 특성에 맞는 재배법을 확립하여 농가에 안정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고품질 포도 생산 기반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특히, 농가에 따라 발생하는 과실 품질 차이를 줄이기 위한 재배 기술 표준화 및 교육을 강화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껍질째 먹을 수 있고 씨가 없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아삭한 포도 품종 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재배 안정성을 고려하여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생력형 품종,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연차간 생산 편차 없이 재배가 가능한 품종, 그리고 저장성과 운송 적성이 우수하여 유통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품종 개발에 집중할 것이다. 또한, 개발 품종의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여 신품종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홍주씨들리스'의 시범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코코볼', '슈팅스타' 등 다른 품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수출국 다변화를 추진하여 국산 포도의 세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포도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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