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와 대한변협이 청년법조인들의 세계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AI 요약
다음은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가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 핵심 요약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세계한인법률가회와 공동으로 2025년 10월 15일, 청년법조인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11기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전문 교육과정은 총 97명의 청년법조인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국제거래, 국제중재 등 국제법무 전반에 대한 심화 교육을 제공합니다. 아카데미 수료 후에는 '제3기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내년 3월부터 해외 전문 로펌이나 국제기구에서 3개월에서 1년간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주어지며, 이는 대한민국 법률 서비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청년 법조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주요 내용
제11기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 개소: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세계한인법률가회와 공동으로 2025년 10월 15일 수요일 19시, 대한변호사협회 세미나실에서 '제11기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 아카데미는 2014년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하며, 대한민국 법률 서비스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청년 법조인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부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제법무 전문 교육 과정 및 대상: 이번 아카데미는 능력과 열정을 갖춘 총 97명의 청년법조인을 대상으로 2025년 10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약 두 달에 걸쳐 총 10회차의 심화 교육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교육 내용은 국제중재 실무, 국제거래(해상·보험 포함), Cross-Border M&A(국경 간 인수합병, 투자 포함), 영문 계약서 작성 실무, 국제조세 실무(관세 포함), 국제사법 개관, 국제통상법과 무역구제, 국제지식재산권(엔터테인먼트 포함) 분쟁 사례, 국제노동환경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규제 실무 등 국제법무의 핵심 분야를 망라합니다.
최고 전문가 강사진 구성: 아카데미의 강의는 국내외 유수의 로펌 소속 변호사 및 외국법자문사와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맡아 진행합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피터앤김, 법무법인 광장, 스캐든 압스(Skadden, Arps, Slate, Meagher & Flom LLP),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 태평양 등 주요 로펌의 베테랑 변호사들과 서울대학교 이종혁 교수 등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여 청년법조인들의 국제법무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예정입니다.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 연계 및 성과: 아카데미 수료자 중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친 청년법조인들은 2026년 3월부터 시작되는 '제3기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경력 1~10년의 법조인들을 대상으로 해외 전문 로펌이나 국제기구에 3개월에서 1년간 파견되어 국제법무 실무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지난 '제2기 글로벌 펠로우십'에서는 9개국 13개 기관에 총 20명의 청년법조인이 파견되어 예년 대비 파견 국가, 기관, 인원이 확대되었으며, '제1기 글로벌 펠로우십' 참여자 중 5명이 해외 기관에 취업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선배 법조인들의 경험 공유 및 동기 부여: 개소식에는 제1기 및 제2기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지의 여러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 변호사들이 영상편지로 후배 청년법조인들에게 생생한 경험과 소회를 공유하며 동기를 부여했습니다. 특히, 현재 베트남 하노이 소재 로펌에서 근무 중인 황혜령 변호사는 법무부-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공동 주관 세미나에서 한국 기업들에게 법률 자문을 제공하는 등 아카데미를 통해 쌓은 지식을 실제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주최 기관장의 비전 제시: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은 환영사에서 국내 법조시장의 어려운 상황을 언급하며, 국제 경쟁력 강화를 통해 법조인들이 업역(직업 활동 영역)을 넓히고 다양한 기회를 얻어 위기를 이겨낼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홍식 법무부 국제법무국장 역시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청년법조인들이 세계 각국에 활발히 진출하여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지속적인 협력 및 지원 약속: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앞으로도 우수한 대한민국 법조인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를 위해 실무와 연계된 교육 과정을 더욱 강화하고, 해외 파견 과정을 다각화하며 확대하는 등 청년법조인들이 국제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배경 및 목적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는 2014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하는 역사 깊은 전문 교육 과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이 추진된 배경에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첫째, 국내 법조 시장의 포화와 경쟁 심화라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 김정욱 협회장이 언급했듯이, 국내 법조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법조인들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국내 시장의 한계를 넘어 해외로 눈을 돌려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야 할 필요성이 커진 것입니다.
둘째,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대한민국 법률 서비스의 해외 진출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의 이익을 보호하며, 국제사회에서의 법적 영향력을 확대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국제 거래, 투자, 분쟁 등 국제법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법조인 양성이 시급해졌습니다.
이 아카데미의 핵심 목적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능력과 열정을 갖춘 대한민국 청년법조인들에게 국제법무 분야의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청년법조인들은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개인의 경력 발전 기회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둘째,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법률 서비스 자체의 해외 진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것입니다. 청년법조인들이 해외 각지에서 활동하며 한국 법률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법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과 국익 수호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세부 추진 내용
'제11기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는 2025년 10월 15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약 두 달에 걸쳐 총 10회차의 심화 교육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과정에는 총 97명의 청년법조인이 참여하며, 이들은 매주 수요일 저녁 대한변호사협회 세미나실에서 국제법무 전반에 걸친 전문 강의를 듣게 됩니다.
강의 주제는 국제중재 실무 및 국제투자중재 사례연구, 국제거래(해상·보험 내용 포함), Cross-Border M&A(국경 간 인수합병, 투자 내용 포함), 영문 계약서 작성 실무, 국제조세 실무(관세 내용 포함), 국제사법 개관, 국제통상법과 무역구제, 국제지식재산권(엔터테인먼트 내용 포함) 분쟁 사례, 국제노동환경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규제 실무 등 국제법무의 핵심 분야를 망라합니다. 마지막 10회차 강의에서는 법무부가 직접 '제3기 글로벌 펠로우십 설명회'를 개최하여 아카데미 수료 후 연계되는 해외 파견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를 독려할 예정입니다. 강사진은 김앤장 법률사무소, 피터앤김, 법무법인 광장, 스캐든 압스(Skadden, Arps, Slate, Meagher & Flom LLP),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 태평양 등 국내외 최고 수준의 로펌 소속 변호사 및 외국법자문사와 서울대학교 이종혁 교수 등 학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합니다.
아카데미 수료 후에는 '제3기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으로 연계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아카데미 수료자 중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친 경력 1~10년의 법조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 3월부터 각국의 전문 로펌이나 국제기구 등에 3개월에서 1년간 파견되어 국제법무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지난 '제2기 글로벌 펠로우십'에서는 9개국 13개 기관에 총 20명의 청년법조인이 파견되었으며, '제1기 글로벌 펠로우십' 참여자 중 5명이 해외 기관에 취업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해외 파견은 청년법조인들이 실제 국제 법률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 기대 효과
이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와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법률 서비스와 청년법조인들은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첫째,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97명의 청년법조인들은 국제법무 분야의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습득하여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입니다. 이는 국내 법조 시장의 한계를 넘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경력 경로를 개척하고, 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해외에 파견된 청년법조인들이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법적으로 지원하고, 국제 분쟁 발생 시 한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과 국익 수호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셋째, 한국 법률 서비스의 국제적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이 국제법무 분야의 선도 국가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수혜 대상은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년법조인들과 향후 글로벌 펠로우십에 선발될 법조인들뿐만 아니라, 이들을 통해 국제 법률 서비스를 제공받을 한국 기업 및 국제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 향후 계획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와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넘어, 앞으로도 대한민국 우수 법조인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의 교육 과정을 더욱 실무와 연계하여 내실을 다지고, 해외 파견 기회를 더욱 다각화하며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파견 국가 및 기관의 수를 늘리고,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긴밀한 협업 체계를 유지하며, 청년법조인들이 국제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은 대한민국 법률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에서 한국 법조인들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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