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콘 도쿄 통합한국관 성황리에 마무리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2025 리스콘 도쿄 통합한국관 성황리에 마무리'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행정안전부는 2025년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25 도쿄 위기관리산업전(Riscon Tokyo 2025)' 내 통합한국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국내 25개 재난안전기업이 참여하여 인공지능(AI) 기반 예·경보 시스템, 맨홀 추락방지 시설 등 첨단 재난안전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그 결과, 총 551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약 719억 원 규모의 계약 추진과 5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행사 개요 및 규모: '2025 도쿄 위기관리산업전(Riscon Tokyo 2025)'은 일본 최대 규모의 위기관리 및 재난안전산업 분야 전시회로, 2025년 10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서관 1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전시회에는 일본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총 1만 9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356개 업체가 507개 부스 규모로 참여하여 기후재난, 지진, 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위기관리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재난대응 및 드론·로봇 분야가 더욱 강화되어 전시되었습니다.

• 통합한국관 참여 기업 및 전시 품목: 행정안전부는 이번 통합한국관에 국내 25개 재난안전기업의 참가를 지원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AI) 및 드론을 활용한 예·경보 시스템, 맨홀 추락방지 시설, 산업재해 예방용 장비 등 혁신적인 첨단 재난안전제품과 기술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 및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는 국내 재난안전 기술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 주요 성과: 계약 추진 및 업무협약(MOU) 체결: 통합한국관 운영 결과, 해외 바이어들과 총 551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약 719억 원에 달하는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5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어 향후 실질적인 수출 및 협력으로 이어질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주식회사 수'의 초기화재자동진압제품 수출 계약, '지키다'의 안전호신키트 개발·수출 업무협약, '베스트 씨피알'의 심폐소생술 마네킹 수출 업무협약, 그리고 '주식회사 하트세이버'의 심폐소생술 보조기기 수출 업무협약 2건 등이 있습니다.

• 일본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개최: 전시회 개막 전날인 9월 30일에는 '일본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가 별도로 개최되었습니다. 이 설명회에서는 일본 현지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도 기업 2개사의 노하우와 수출 전략이 공유되었으며,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일본 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진출 전략을 습득하고 현지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 행정안전부-지자체 협력 통합한국관 운영: 이번 통합한국관은 행정안전부가 주도하고 부산, 광주, 충남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운영되었습니다. 총 30개의 부스 중 25개는 참여 기업별 제품 전시 및 기술 홍보 공간으로 활용되었으며, 나머지 5개 부스는 상담 및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러한 협력 체계는 국내 재난안전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유기적인 지원 노력을 보여줍니다.

• 해외 바이어·투자사 비즈니스 상담회 추진: 통합한국관에서는 해외 바이어 및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상담회가 적극적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사전 초청된 바이어뿐만 아니라 현장 방문객 중 잠재적 파트너를 발굴하여 참여 기업과의 1:1 수출 및 투자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전시회 종료 후에도 상담 실적을 일일 집계하고 추가 상담 등 사후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계약 성사율을 높이고 해외 판매 및 투자 유치 기회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국내 재난안전산업은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적인 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있어 정보 부족, 네트워크 부재 등 여러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일본은 지진,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가로,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정부 및 민간의 관심과 투자가 매우 높은 시장입니다. 이러한 일본 시장은 국내 재난안전기업에게 중요한 해외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배경 아래,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일본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여 해외 판로를 개척하며 국제 협력 기반을 넓히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삼아 통합한국관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국내 재난안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며, 나아가 국제 사회의 재난안전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통합한국관은 행정안전부가 총괄 주관하고 부산, 광주, 충남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운영되는 형태로 추진되었습니다. 일본 도쿄 빅사이트 서관 1홀에 총 30개의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이 중 25개는 국내 참여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을 전시하고 기술을 홍보하는 개별 공간으로 활용되었습니다. 나머지 5개 부스는 해외 바이어 및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상담, 운영 지원, 그리고 네트워킹을 위한 공용 공간으로 구성되어 효율적인 전시 운영을 도모했습니다.

전시회 개막에 앞서 9월 30일에는 '일본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여 참여 기업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이 설명회에서는 이미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정착한 선도 기업 2개사의 대표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현지 시장의 특성과 진출 노하우, 그리고 효과적인 수출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일본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귀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설명회는 참여 기업들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여 상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이 되었습니다.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사전 초청된 해외 바이어 및 투자사뿐만 아니라, 현장을 방문한 잠재적 파트너들과 참여 기업 간의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상담 실적은 매일 집계되어 전시회 종료 후에도 추가 상담 및 사후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지원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통해 국내 기업들은 일본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며, 실질적인 수출 및 투자 유치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2025 리스콘 도쿄 통합한국관'의 성공적인 운영은 국내 재난안전기업들에게 다방면으로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25개 참여 기업들은 일본이라는 거대하고 중요한 시장에서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실질적인 수출 계약 및 투자 유치 기회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참여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 및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약 719억 원 규모의 계약 추진과 5건의 업무협약 체결은 국내 재난안전산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셋째, 해외 바이어 및 투자사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장기적인 국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내 재난안전산업이 글로벌 선도 산업으로 도약하고, 국제 사회의 재난안전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행정안전부는 이번 '2025 리스콘 도쿄 통합한국관'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국내 재난안전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의 언급처럼, 통합한국관 운영을 확대하고 해외 유망 전시회 참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고 국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발굴된 해외 바이어 및 투자사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후속 상담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계약 성사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 재난안전산업이 글로벌 선도 산업으로 도약하고, 세계 각국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