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다음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발표한 보도자료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10월 15일 서울 aT 센터에서 송미령 장관 주재로 유관기관 및 여행·식품업계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업계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케이(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특히 치킨벨트와 같이 최근 각광받는 케이(K)-푸드를 활용한 새로운 미식벨트 조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미식벨트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치킨벨트 관광상품을 구체화하며, 10월 16일에는 '농촌 지역특화산업 육성 TF'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소통과 정책 협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간담회 개최 및 참석자: 2023년 10월 15일 오후,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 주재로 서울 aT 센터에서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업계 간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한식진흥원, 한국농어촌공사, 케이(K)-미식벨트 총괄자문단 등 농식품부 유관기관과 노랑풍선, 코레일관광개발 등 여행업계, BBQ, 교촌, 하림, 샘표 등 식품업계 대표를 포함한 총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 간담회 개최 목적: 이번 간담회의 핵심 목적은 농식품부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케이(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현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K)-푸드, 예를 들어 '치킨'을 주제로 한 미식벨트 조성 가능성에 대해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사업 구체화에 반영하고자 했습니다.

• 케이(K)-미식벨트 조성 사업 현황: 농식품부는 2024년부터 지역의 특색 있는 식문화를 활용한 케이(K)-미식벨트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사업 초기에는 순창·담양 지역의 '장(醬) 벨트'를 시작으로, 2023년 현재는 안동의 '전통주 벨트', 광주의 '김치 벨트', 금산의 '인삼 벨트' 등 각 지역의 고유한 미식 자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테마의 미식벨트를 성공적으로 조성·운영하고 있습니다.

• 논의된 의견 반영 계획: 농식품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미식벨트 사업의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고, 간담회에서 큰 관심을 받은 '치킨벨트'와 같은 새로운 테마의 관광상품을 구체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하는 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 ‘농촌 지역특화산업 육성 TF’ 구성: 간담회 이후의 지속적인 소통과 정책 협력을 위해 농식품부는 2023년 10월 16일, 즉 간담회 다음 날에 '농촌 지역특화산업 육성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 TF는 농식품부 유관기관, 미식 분야 전문가, 그리고 식품·여행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 송미령 장관의 발언: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간담회에서 "전 세계적으로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그 나라의 문화와 매력을 대표하는 핵심 콘텐츠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장관은 케이(K)-미식벨트 사업에 대한 현장의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우리나라의 체험형 미식관광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하며, 미식관광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음식은 단순한 생존 수단을 넘어, 특정 지역이나 국가의 문화와 정체성을 대표하는 중요한 관광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류(K-Culture)의 확산과 함께 케이(K)-푸드(K-Food)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한국의 독특하고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제적 흐름 속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의 우수한 농식품 자원과 지역별 특색 있는 식문화를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미식관광 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정책적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배경 아래, 농식품부가 2024년부터 야심 차게 추진해 온 케이(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실제 현장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있어 발생하는 다양한 의견과 개선 방안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순창·담양의 장(醬) 벨트, 안동의 전통주 벨트, 광주의 김치 벨트, 금산의 인삼 벨트 등 기존에 조성된 미식벨트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나아가 '치킨'과 같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케이(K)-푸드를 활용한 새로운 미식벨트의 가능성을 탐색하며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것이 구체적인 목적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한국의 미식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농림축산식품부는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케이(K)-미식벨트 조성 사업'을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각 지역의 고유한 농식품 자원과 식문화를 테마로 한 관광 벨트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까지 순창·담양 지역의 발효식품을 중심으로 한 '장(醬) 벨트'를 시작으로, 안동의 '전통주 벨트', 광주의 '김치 벨트', 금산의 '인삼 벨트'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미식벨트들이 성공적으로 조성되어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벨트들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생산 현장 방문, 체험 프로그램, 관련 문화 콘텐츠 등을 결합하여 관광객에게 깊이 있는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기존 미식벨트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특히 '치킨벨트'와 같이 새로운 케이(K)-푸드 테마를 발굴하여 미식관광 상품으로 구체화하는 방안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농식품부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바탕으로 기존 미식벨트 사업의 콘텐츠를 더욱 풍부하게 하고 운영의 내실을 다질 계획입니다. 또한, 치킨벨트와 같은 신규 테마에 대해서는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길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2023년 10월 16일에는 농식품부 유관기관, 미식 전문가, 여행 및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농촌 지역특화산업 육성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협의와 정책 개발을 통해 미식관광 활성화 정책의 실행력을 높여나갈 방침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미식관광 활성화 간담회 및 후속 조치들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러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첫째, 기존 케이(K)-미식벨트 사업의 내실화와 함께 치킨벨트와 같은 새로운 테마의 미식관광 상품이 구체화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매력적인 한국의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율을 증가시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미식관광 활성화는 해당 지역의 농식품 생산자와 외식업계, 숙박업계 등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지역 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농촌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셋째, 케이(K)-푸드를 활용한 미식벨트의 확장은 한국 음식 문화의 세계적인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음식을 통해 한국의 역사,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호감을 증진시키고 국가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이바지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한국이 세계적인 미식관광 목적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미식관광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가장 중요한 후속 조치로는 2023년 10월 16일에 구성될 '농촌 지역특화산업 육성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유관기관, 전문가, 업계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정례화하는 것입니다. 이 TF는 미식벨트 사업의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간담회에서 제안된 '치킨벨트'와 같은 새로운 미식관광 상품의 개발을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미식벨트의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며 홍보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미식관광과 연계될 수 있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 숙박 시설, 교통편 등 인프라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하여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일 것입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한국의 미식관광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