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일상을 가꾼다" 2025년 생활원예·치유농업 우수작 선정
AI 요약
다음은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초록빛 일상을 가꾼다" 2025년 생활원예·치유농업 우수작 선정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2025년 10월 15일,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 '제21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국민의 일상에 식물을 가꾸는 즐거움(생활원예)을 확산하고, 농업 활동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는(치유농업)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총 4개 분야에서 대상이 선정되었는데, 경남 남해 도마초등학교가 생활원예 학교 학습원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치유농업 활성화 우수기관으로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는 경남 진주 누리봄이야기 농장, 그리고 올해 신설된 치유농업 현장 전문가 분야에서는 강원 춘천의 김영숙 치유농업사가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처럼 발굴된 우수사례들은 치유농업이 국민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회복의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연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가. 제21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 개최 및 결과 발표: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제21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그 최종 결과가 10월 15일 발표되었습니다. 이 대회는 생활원예 활동의 확산과 치유농업 분야의 혁신적인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국민에게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 나. 생활원예 학교 학습원 분야 대상: 경남 남해 '도마초등학교' (국무총리상): 전교생 45명의 소규모 학교인 도마초등학교는 학교 숲, 정원, 텃밭 배움터 등 풍부한 환경 자원을 기반으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이 융합된 생태 전환 교육을 지향합니다. 친환경 농법으로 반려 식물 가꾸기, 생태 순환 텃밭 정원 만들기 등 주제별 수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가치와 치유농업의 효과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며 최고 영예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 다. 치유농업 활성화 우수기관 분야 대상: '경기도농업기술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 치유농업센터와 시군 치유농업 지원센터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지역 간 격차 없이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관내 치유농업사와 치유농업시설 운영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상담기법 및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등 자체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경기도민의 신체·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습니다.
- 라. 치유농업 프로그램 분야 대상: 경남 진주 '누리봄이야기 농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누리봄이야기 농장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대상의 정서 안정 치유 프로그램과 인지·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치유농업 활동을 폭넓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 어르신의 인지 개선 및 우울 감소, 그리고 보호자의 돌봄 스트레스 완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현장 확산 가능성을 입증하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 마. 치유농업 현장 전문가 분야 대상: 강원 춘천 '김영숙 치유농업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올해 신설된 치유농업 현장 전문가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고은원예치료센터 김영숙 대표는 허브, 채소, 식용 꽃 등을 가꾸는 '생활 텃밭(키친 가든)'을 구심점으로 재배, 수확, 요리, 수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참여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했습니다. 지역 내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학교 밖 지원센터 등 사회서비스 기관과 연계하여 맞춤형 치유농업 서비스를 개발하고 적용하며 치유농업의 현장 확산에 앞장선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습니다.
- 바. 총 4개 분야 18점의 우수작 선정: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대상 4점 외에도 환경부장관 특별상 1점(부산 부전초등학교), 농촌진흥청장 우수상 13점 등 총 18점의 우수작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생활원예 및 치유농업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모범이 될 만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발전과 확산을 위한 중요한 동력을 제공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현대 사회는 급격한 도시화와 디지털화로 인해 자연과의 접촉이 줄어들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 우울감, 정신 건강 문제 등이 심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자연이 주는 치유 효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식물을 가꾸는 '생활원예'와 농업 활동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는 '치유농업'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생활원예는 일상생활 속에서 식물을 키우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얻는 것을 의미하며,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 또는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국민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증진시키는 산업을 말합니다. 정부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생활원예와 치유농업을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생활원예 활동을 국민의 일상에 더욱 폭넓게 확산시키고, 치유농업 분야의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그 가치와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삼았습니다. 특히, 우수기관, 프로그램, 전문가를 선정함으로써 치유농업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어린이부터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대상에게 맞춤형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농업이 단순한 생산 활동을 넘어 사회 통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다원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제21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의 주관 아래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대회는 크게 네 가지 분야로 나누어 평가가 이루어졌는데, 이는 △생활원예 학교 학습원, △치유농업 활성화 우수기관, △치유농업 프로그램, 그리고 올해 처음 신설된 △치유농업 현장 전문가 분야입니다. 각 분야별로 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사례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1차 선발을 진행하고, 이후 현장 평가를 통해 실제 운영 상황과 효과를 면밀히 검증하는 방식으로 우수작을 선정했습니다. 이러한 다단계 평가 과정은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파급력과 지속 가능성을 가진 사례들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각 분야의 대상은 해당 활동의 혁신성, 프로그램의 효과성, 운영의 지속 가능성, 그리고 지역사회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엄격하게 선정되었습니다. 최고 영예인 국무총리상 1점은 생활원예 학교 학습원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3점은 치유농업 활성화 우수기관, 치유농업 프로그램, 치유농업 현장 전문가 분야에서 각각 수여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환경부장관 특별상 1점과 농촌진흥청장 우수상 13점 등 총 18점의 우수작이 선정되어 시상되었습니다. 이러한 시상은 각 분야에서 모범이 될 만한 사례들을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생활원예 및 치유농업 분야의 발전과 전국적인 확산을 위한 중요한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들은 생활원예와 치유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될 것입니다. 특히, 학교, 지역사회 복지기관, 농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식물과 자연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활력을 얻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어린이의 정서 발달, 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 성인의 정신 건강 증진, 노인의 인지 기능 유지, 그리고 장애인 및 치매 환자의 재활과 삶의 질 향상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의 다양한 수혜 대상에게 맞춤형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농업이 단순한 식량 생산 활동을 넘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고,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다원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며, '초록빛 일상'을 통해 국민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정보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유하여 전국적인 확산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우수사례집 발간, 온라인 콘텐츠 제작, 현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유농업이 국민의 일상과 지역사회에 더욱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우수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연구와 지원을 확대하고, 치유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도 힘쓸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치유농업이 단순한 일회성 활동을 넘어 국민의 삶의 활력을 더하고 회복의 매개체가 되는 지속 가능한 사회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며, 이를 통해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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