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연합체(컨소시엄), 해외 진출 일괄(원스톱) 지원한다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 '중소기업 수출연합체(컨소시엄), 해외 진출 일괄(원스톱) 지원한다'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수출연합체(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10월 10일부터 10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은 업종별 협·단체 등이 10개 이상 중소기업으로 연합체를 구성하면, 정부가 해외 전시회 및 수출상담회 참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며, 사전 준비부터 현지 파견, 사후 관리까지 3단계에 걸친 일괄(원스톱) 지원을 제공합니다. 특히, 내년부터는 유망 수출연합체에 대한 3년 연속 지원을 도입하고, 연초 개최 전시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주력 및 신흥 시장과 소비재 및 신기술 분야 지원을 강화하여 중소기업의 수출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2026년 수출연합체(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수출연합체(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10월 10일부터 10월 24일까지 '중소기업해외전시포털' 누리집을 통해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업종별 협·단체, 민간 전문기업,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등이 주관단체로서 10개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연합체를 구성하여 해외 전시회나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경우, 정부가 부스 임차료, 장치비 등 소요 비용의 최대 7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3단계 원스톱 해외 진출 지원 시스템: 선정된 수출연합체는 해외 시장 진출의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을 받습니다. 이는 국내에서 현지 시장조사, 홍보 및 바이어 사전 발굴 등을 수행하는 '사전 준비(1단계)', 해외 현지 전시회 참가 또는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는 '현지 파견(2단계)', 그리고 바이어 국내 초청 상담회 및 국내 업체 방문 등을 통해 사후 관리를 지원하는 '사후 관리(3단계)'로 구성되어 중소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성공률을 높입니다.
유망 수출연합체 3년 연속 지원 도입: 내년부터는 '유망 수출연합체'로 선정된 주관단체에 대해 추가 선발 절차 없이 3년 연속으로 사업 지원을 확정하는 제도가 도입됩니다. 이는 주관단체가 충분한 사전 준비 기간을 확보하고 전문성을 심화시켜, 참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성과를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됩니다.
연초 개최 전시회 참여 기회 확대: 2026년 단년도 지원 대상인 '일반 수출연합체'도 다음 해인 2027년 1분기에 개최되는 해외 전시회 등에 참여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가 확대됩니다. 이는 중소기업의 참여 수요가 높은 일부 주요 전시회가 연초에 집중적으로 개최되는 현실을 반영하여, 기업들이 시기적 제약 없이 해외 진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주력 및 신흥 시장, 소비재 및 신기술 분야 지원 강화: 중소기업의 수출 시장을 기존 주력 시장과 함께 신흥 시장으로 다변화하고, 한류 확산에 따른 케이(K)-화장품(뷰티), 패션 등 주요 소비재 분야와 인공지능, 생명공학(바이오) 등 기술(테크)서비스와 같은 신기술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합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품목 및 시장 다변화를 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합니다.
중소기업 수출 역대급 성과 지속: 작년(2024년) 중소기업 수출액은 1,110억 달러로 역대 3위를 기록했으며, 올해(2025년) 상반기에는 세계적인 관세 장벽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수 역대 1위, 수출액 567억 달러로 역대 2위를 달성하는 등 중소기업 수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이러한 긍정적인 수출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핵심적인 정책 지원 방안입니다.
사업 운영 현황 및 관리기관: 올해(2025년)에는 80개 수출연합체에 약 1,30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활발한 해외 진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협력하여 인공지능, 생명공학 등 신산업 분야 29개 중소벤처기업이 중동 현지 20개 기관을 방문하여 투자유치설명회 및 비즈니스 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관리기관은 중소기업중앙회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수출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성장하며 국가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작년(2024년) 중소기업 수출액은 1,110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3위를 달성했고, 올해(2025년) 상반기에는 글로벌 관세 장벽과 같은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수출기업 수 역대 1위, 수출액 567억 달러로 역대 2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더욱 고도화된 해외 진출 전략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별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동반합니다. 해외 시장에 대한 정보 부족, 높은 초기 투자 비용, 복잡한 통관 및 마케팅 절차, 그리고 현지 네트워크 구축의 어려움 등이 대표적입니다. 「수출연합체(컨소시엄)사업」은 이러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업종별 또는 분야별로 중소기업들이 역량을 결집하여 공동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고도화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해외 전시회 및 수출상담회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며, 궁극적으로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전체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수출연합체(컨소시엄)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주관 하에 중소기업중앙회가 관리기관으로서 사업을 총괄하며, 업종별 협·단체, 민간 전문기업,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등이 '주관단체'로서 사업 신청 주체가 됩니다. 주관단체는 10개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사업에 참여하며, 중소기업중앙회는 주관단체를 선정하고, 주관단체는 다시 컨소시엄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정부는 선정된 수출연합체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나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부스 임차료, 장치비 등 소요 비용의 최대 70%를 정부 보조금으로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경감합니다.
사업은 크게 '전문업종', '지역특화', '전략 수출컨소시엄'으로 차별화하여 운영되며, 각 유형에 따라 오프라인 해외전시회 참가, 중소기업-해외바이어 1:1 수출상담회 개최, 또는 전략적·정책적 필요성을 고려한 유관기관 협업 방식 등으로 추진됩니다. 지원 절차는 '사전 준비(1단계)', '현지 파견(2단계)', '사후 관리(3단계)'의 3단계로 구성됩니다. 사전 준비 단계에서는 현지 시장조사 및 홍보, 바이어 사전 발굴 등을 통해 철저한 계획을 수립하고, 현지 파견 단계에서는 해외 전시회 참가 또는 상담회 진행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합니다. 마지막 사후 관리 단계에서는 바이어 국내 초청 상담회, 국내 업체 방문 등을 통해 계약 성사 및 지속적인 비즈니스 관계 구축을 지원하여 수출 성과를 극대화합니다. 내년부터는 '유망수출연합체'에 3년 연속 지원을 확정하여 장기적인 성과 창출을 유도하고, '일반수출연합체'의 경우에도 2026년 지원 대상이 2027년 1분기 전시회에 참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연초 개최되는 주요 전시회에 대한 중소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합니다. 주관단체 모집은 10월 10일부터 10월 24일까지 '중소기업해외전시포털'(https://www.smes.go.kr/sme-expo) 누리집을 통해 진행됩니다.
5. 기대 효과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은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해외 시장 진출의 직접적인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업종별 또는 분야별 연합체 구성을 통한 공동 진출은 개별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해외 마케팅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정보 및 전문성을 공유하여 해외 시장 개척의 성공률을 크게 높일 것입니다. 유망 수출연합체에 대한 3년 연속 지원 및 연초 개최 전시회 참여 기회 확대는 중소기업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는 지속적인 수출 성과 창출로 이어질 것입니다. 또한, 주력 시장과 신흥 시장, 주요 소비재 및 신기술 분야 지원 강화는 중소기업의 수출 품목 및 시장 다변화를 촉진하여 수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올해 약 1,30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규모를 넘어, 매년 더 많은 중소기업이 이 사업의 혜택을 받아 실질적인 수출 증대와 글로벌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국가 전체의 수출 활성화와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24일까지 진행되는 2026년 수출연합체(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 모집을 완료한 후, 공정한 심사 및 선정 절차를 거쳐 사업에 참여할 수출연합체를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후 선정된 주관단체 및 참여 중소기업들이 원활하게 3단계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특히, 내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유망 수출연합체에 대한 3년 연속 지원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성과 관리를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수요와 글로벌 시장 변화에 맞춰 사업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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