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양성평등 교수학습자료(5종) 발간 학교 양성평등교육에 활력 충전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교육부는 2025년 10월 13일, 초·중등 학교 현장에서 양성평등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초·중등 학교 양성평등 교수학습자료(5종)』를 발간하고 배포했습니다. 이 자료는 「학교급별(초·중·고) 양성평등교육 워크북(3종)」, 「교사가 만드는 양성평등교육 레시피」, 「학교양성평등교육 콘텐츠 모음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사들이 국어, 사회, 과학, 체육 등 다양한 교과 수업에서 양성평등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가르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료 부족이라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개발된 이번 자료는 교원 전용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잇다(ITDA)'를 통해서도 제공되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2. 주요 내용
- 초·중등 양성평등 교수학습자료(5종) 발간 및 배포: 교육부는 2025년 10월 13일, 학교 현장에서 양성평등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돕는 5가지 유형의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하여 전국 학교에 배포했습니다. 이 자료들은 교사들이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 학교급별 양성평등교육 워크북(3종) 제공: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각각의 워크북은 국어, 사회, 과학, 체육 등 다양한 교과 수업에 양성평등 교육을 자연스럽게 통합할 수 있는 수업안 예시를 담고 있습니다. 각 워크북에는 교수학습 지도안, 활동지, 시청각 자료(PPT) 등이 포함되어 있어 교사들의 수업 준비 부담을 덜어줍니다.
- 현직 교사들의 경험을 담은 「교사가 만드는 양성평등교육 레시피」: 이 자료는 현직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직접 실천한 양성평등 교육 활동 사례들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수록한 것입니다. 교사들의 창의적인 수업 아이디어와 생생한 활동 내용, 그리고 교육 과정에서의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는 '수업 비법서' 역할을 합니다.
- 다양한 양성평등 교육 콘텐츠를 한곳에 모은 「학교양성평등교육 콘텐츠 모음집」: 국내외 여러 기관에서 개발된 총 242개의 양성평등 교육 자료를 수집하고 선별하여 수록했습니다. 이 모음집은 초등, 중등, 공통, 교사용 등 대상별로 분류되어 있으며, #디지털성폭력, #불법촬영 등 내용별 검색어를 통해 필요한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인터넷 주소(URL)와 함께 제공됩니다.
- 디지털 플랫폼 '잇다(ITDA)'를 통한 자료 접근성 강화: 발간된 자료들은 시·도교육청을 통해 각급 학교로 배포되는 것 외에도, 교원 전용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인 '잇다(ITDA, itda.edunet.net)'에 탑재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전국 교사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자료에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 상호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양성평등 교육 실현: 이번 자료들은 단순히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서로를 존중하며 배려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다양한 교과와 연계하여 통합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초·중등 학교 양성평등 교수학습자료(5종)』 발간은 「교육기본법」 제17조의2(양성평등의식의 증진) 및 「2025학년도 범교과 학습주제 편성·운영 안내」 등 관련 법령과 지침에 따라 모든 학교가 연간 15차시 이상의 양성평등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배경에서 추진되었습니다. 그러나 교육 현장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의 양성평등 교육 환경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최신 교육자료가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기존 자료들이 시대적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거나, 교사들이 수업에 바로 적용하기 어려운 형태라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는 새로운 교육자료 개발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본 자료 발간의 궁극적인 목적은 교사들이 양성평등 교육을 '별도의 부담스러운 과제'가 아닌 '자연스러운 수업의 한 과정'으로 인식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성별에 관계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평등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내면화하고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성폭력, 불법 촬영 등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젠더 관련 이슈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교육부는 『초·중등 학교 양성평등 교수학습자료(5종)』 개발을 위해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자료의 내용과 형식을 구성했습니다. 특히, 「교사가 만드는 양성평등교육 레시피」의 경우, 현직 교사들의 실제 교육 활동 사례를 공모 방식으로 선정하여 지원하고 그 결과를 자료집에 수록함으로써,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독려했습니다. 이는 현장 교사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실질적인 자료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발간된 자료들은 2025년 10월 13일자로 시·도교육청을 통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배포되었습니다. 물리적인 자료 배포와 더불어, 교사들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부의 교원 전용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인 '잇다(ITDA, itda.edunet.net)'에도 탑재되었습니다. '잇다' 플랫폼에서는 '양성평등한 미래인재' 채널을 통해 자료를 검색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하여, 교사들이 언제든지 필요한 자료를 손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교육부 정책기획관 산하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이 책임 부서로서 자료 개발 및 배포 전반을 총괄했습니다. 예산이나 구체적인 개발 일정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보도자료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현장 의견 수렴 및 공모전 진행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개발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초·중등 학교 양성평등 교수학습자료(5종)』 발간 및 배포를 통해 학교 양성평등 교육에 실질적인 활력이 충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교사들은 수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업안, 활동지, 시청각 자료 등을 제공받음으로써 양성평등 교육 준비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연간 15차시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양성평등 교육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둘째, 다양한 교과와 연계된 통합적인 교육이 가능해져 학생들이 양성평등의 가치를 특정 시간이나 과목에 국한하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게 됩니다. 셋째, 현직 교사들의 실제 사례와 국내외 우수 콘텐츠를 공유함으로써 교사들 간의 양성평등 교육 역량을 상향 평준화하고, 창의적인 수업 아이디어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초·중·고등학생들이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평등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학교 내외의 성차별적 요소들을 개선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교육부는 이번에 발간된 자료들이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박성민 기획조정실장이 밝힌 바와 같이, 교육부는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면밀히 반영하여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 평등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이는 자료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보완, 그리고 교사 연수 프로그램과의 연계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잇다(ITDA)'를 통해 자료 활용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교사들의 피드백을 수렴하여 향후 추가적인 자료 개발이나 개선 방안을 모색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양성평등 교육이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더욱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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