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 'AI-VR 융합 메디컬 훈련 프로그램' 개발로 심·뇌혈관 질환 생존율 향상 기대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중앙소방학교는 2025년 10월 15일, 구급대원의 심·뇌혈관 질환 현장 대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AI-VR 융합 메디컬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도입을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와 유사한 응급 상황을 구현하고,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을 접목하여 구급대원의 판단력, 의사소통 능력, 환자 상태 인지 정확도를 실시간으로 훈련합니다. 특히 심정지,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 골든타임이 중요한 주요 응급질환에 대한 평가 및 처치 절차를 반복 숙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복잡한 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앙소방학교는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의료 VR 교육을 확충하여, 올해 심·뇌혈관 질환 대응 프로그램을 추가함으로써 총 8종의 프로그램을 갖춘 종합적인 AI-VR 융합 의료 교육 체계를 완성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AI-VR 융합 메디컬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도입: 중앙소방학교는 2025년 10월 15일, 구급대원의 심·뇌혈관 질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AI-VR 융합 메디컬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에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기술을 결합하여 실제와 같은 응급 상황 훈련을 제공하며, 소방청의 주도로 추진되었습니다.
- 가상현실(VR) 기반 실감형 훈련 환경 구축: 개발된 VR 훈련은 구급대원이 심정지(심장이 멈추는 상태), 급성심근경색(심장 근육에 혈액 공급이 막히는 질환), 뇌졸중(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질환) 등 주요 응급질환 발생 현장과 유사한 가상 환경에서 환자 평가 및 처치 절차를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구급대원들은 실제 현장의 복잡하고 긴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력과 대응 속도를 기를 수 있습니다.
-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 적용: 프로그램에는 AI 음성인식(STT, Speech-to-Text, 음성을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 기술이 적용되어, 훈련 중 구급대원이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처치 지시를 내리는 등의 음성 발화를 하면 시스템이 이를 실시간 문자로 변환합니다. 이는 실제 현장의 의사소통 상황을 모의로 구현하여 구급대원의 판단력, 의사소통 능력, 환자 상태 인지 정확도를 강화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 현실성 및 교육 효과 극대화: 훈련 콘텐츠 개발 과정에서는 119구급대의 실제 현장 출동 자료와 응급의학 전문의의 심도 깊은 자문을 적극 반영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훈련의 현실성을 높이고 의학적 정확성을 확보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구급대원들이 실제 응급 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단계적 교육 체계 확충 및 완성: 중앙소방학교는 2023년부터 의료 VR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충해왔습니다. 2023년에는 다수사상자 중증도 분류, 영아 심폐소생술(CPR), 응급분만 등 3종을, 2024년에는 중증외상(교통사고, 절단사고, 추락환자) 3종을 개발했으며, 2025년에는 심·뇌혈관 질환 대응 VR 프로그램 2종(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을 추가 구축했습니다. 이로써 중앙소방학교는 총 8종의 프로그램을 갖춘 AI-VR 융합 의료 교육 체계를 완성하여 응급환자 대응 전 과정을 가상 환경에서 종합 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환자 생존율 향상 기여 기대: 이 훈련 프로그램은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심정지,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 골든타임이 중요한 응급질환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은 환자의 예후(병의 경과나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심정지, 급성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은 발생 시 '골든타임' 내에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초기 처치가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환자의 생존율과 예후가 크게 달라지는 위급한 상황입니다. 여기서 골든타임이란 환자의 생명을 살리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막을 수 있는 결정적인 시간을 의미합니다. 119구급대원들은 이러한 응급 상황의 최전선에서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실제 현장은 예측 불가능하고 위험하며, 반복적인 고난도 훈련을 실시하기에는 제약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훈련은 윤리적 문제와 안전상의 위험이 따르고, 고가의 장비나 특정 상황을 재현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어 기존의 교육 방식으로는 실제 현장의 복잡성과 긴박감을 완벽하게 재현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로 인해 구급대원들이 다양한 응급 상황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쌓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중앙소방학교는 구급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심·뇌혈관 질환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것을 핵심 목적으로 삼았습니다.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이라는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와 거의 동일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반복 훈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구급대원들이 어떠한 응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정확하게 판단하고 처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 개발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이는 구급대원 개인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의 응급의료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끌어올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중앙소방학교는 'AI-VR 융합 메디컬 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 응급 현장과 동일한 수준의 몰입감 있는 훈련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구급대원은 VR 헤드셋(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장치)을 착용하고 가상 공간에서 환자와 상호작용하며 실제와 같은 판단과 처치를 수행하게 됩니다. 특히 심정지,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 주요 심·뇌혈관 질환 시나리오를 정교하게 구현하여, 구급대원들이 환자 평가(환자 상태를 파악하는 과정)부터 초기 처치, 병원 이송 전까지의 전 과정을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반복 훈련은 구급대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필수적입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을 접목하여 훈련의 실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구급대원이 훈련 중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처치 지시를 내리는 등의 음성 발화를 하면, AI 시스템이 이를 실시간으로 문자로 변환(STT, Speech-to-Text)하여 훈련 시스템에 반영합니다. 이 기술은 구급대원의 의사소통 능력과 환자 상태 인지 정확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실제 현장에서의 긴급하고 복잡한 의사소통 상황을 효과적으로 모의 훈련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프로그램 콘텐츠는 119구급대의 실제 현장 출동 자료와 국내 응급의학 전문의들의 심도 깊은 자문을 바탕으로 개발되어, 훈련의 현실성과 의학적 정확성을 확보했습니다. 중앙소방학교는 2023년부터 다수사상자 중증도 분류 등 3종, 2024년 중증외상 3종에 이어 2025년 심·뇌혈관 질환 대응 2종을 추가 개발하며 총 8종의 VR 프로그램을 구축, 응급환자 대응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AI-VR 융합 의료 교육 체계를 완성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AI-VR 융합 메디컬 훈련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구급대원들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심·뇌혈관 질환 응급 상황에 대한 판단력, 대응 속도, 처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반복적이고 실감 나는 훈련을 통해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적절한 초기 처치를 제공함으로써, 심정지,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환자의 생존율을 직접적으로 높이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구급대원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국민 전체의 응급의료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국가 보건의료 시스템의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직접적인 수혜 대상은 전국 119구급대원 전체이며, 궁극적으로는 이들의 도움을 받는 모든 응급환자와 그 가족, 그리고 더 나아가 안전한 사회를 염원하는 모든 국민이 간접적인 수혜자가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중앙소방학교는 이번 심·뇌혈관 질환 대응 프로그램 개발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김태한 중앙소방학교장이 언급했듯이, 향후에도 새로운 응급 상황 시나리오를 반영한 가상현실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최신 기술을 접목하여 훈련의 질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이는 단순히 프로그램의 종류를 늘리는 것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더욱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중앙소방학교는 이러한 지속적인 교육 체계 발전을 통해 구급대원들이 어떠한 응급 상황에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기여할 수 있는 선진적인 응급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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