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글로벌 ESG 경영과 노동인권 실천」 세미나 성황리 개최
AI 요약
다음은 노사발전재단이 발표한 보도자료 '글로벌 ESG 경영과 노동인권 실천 세미나'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노사발전재단은 2025년 7월 24일 서울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에서 '글로벌 ESG 경영과 노동인권 실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강화되는 글로벌 공급망 중심의 노동인권 실사 및 공시 의무화에 대응하여 기업들이 변화하는 국제 규범을 이해하고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오프라인 120여 명, 온라인 230여 명 등 총 350여 명의 인사·노무 및 ESG 담당자가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ESG 공시 기준 변화, 글로벌 노동·인권 규범 위반 사례, 국내 인권경영 동향 등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되어 기업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 모색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2. 주요 내용
세미나 개최 목적 및 배경: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공급망 내에서 노동인권 실천이 투자 및 거래의 핵심 기준으로 부상함에 따라, 기업들이 강화되는 노동인권 실사 및 공시 의무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의 경우 노동인권 실사에 대한 인지도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노사발전재단의 2024년 5월 조사 결과(300인 미만 기업의 67.7%가 인지 못함)를 바탕으로, 기업 인사·노무 관리자에게 실무 중심의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참가자 규모 및 구성: 2025년 7월 2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세미나에는 당초 계획(오프라인 60명, 온라인 100명)을 훨씬 뛰어넘는 오프라인 120여 명, 온라인 230여 명 등 총 350여 명의 기업 인사·노무 관리자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담당자가 참석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노동인권 및 ESG 이슈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실질적인 정보 습득의 필요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세션별 주요 발표 내용: 세미나는 총 3개의 전문 세션으로 구성되어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제1세션에서는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이연우 전문위원이 ESG 공시 기준의 변화와 그에 따른 인사·노무 분야의 영향을 설명하고 기업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제2세션에서는 같은 법인의 이진우 변호사가 글로벌 노동·인권 규범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공급망 실사에 대비한 인사·노무 리스크 관리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마지막 제3세션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박태성 사무관이 국내 인권경영 및 ESG 관련 법·정책 동향과 인사·노무 실무에 미칠 영향 및 대응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국제 규범의 중요성 강조: 세미나 전반에 걸쳐 인사·노무 관리가 더 이상 국내법 준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UNGPs),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 규범이 기업의 실질적인 인사 리스크로 작용한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또한, 글로벌 감사 기준의 요구 수준 변화에 따라 인사·노무 부서가 기업의 ESG 대응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으며, 이에 대한 통합적 대응 전략 마련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의 긍정적 평가: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글로벌 ESG 규범과 기업 실무를 연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국제 규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사에 적합한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는 세미나가 기업들의 실질적인 고민을 해소하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기여했음을 시사합니다.
세미나 자료집 무료 제공: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된 모든 자료는 노사발전재단 누리집(www.nosa.or.kr) 내 '해외진출기업 노무관리' 자료실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제공되었습니다. 이는 세미나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기업들도 관련 정보를 활용하여 노동인권 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주최 및 협업 기관: 이번 '글로벌 ESG 경영과 노동인권 실천' 세미나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협업 기관으로 참여하여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했습니다. 정부 부처와 전문 법률 기관의 협력을 통해 기업에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전 세계적으로 투자 및 거래의 핵심 기준으로 확고히 자리 잡으면서, 특히 'S(Social)' 영역의 핵심 요소인 노동인권 실천은 글로벌 공급망 내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법(CSDDD) 도입 논의와 같은 국제적인 규제 강화 움직임은 기업들이 자사의 직접적인 사업장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에 이르기까지 공급망 전반에 걸쳐 노동인권 리스크를 식별하고 관리해야 할 의무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기업,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이러한 글로벌 노동인권 실사 및 공시 의무화에 대한 이해와 체계적인 대응 역량이 여전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노사발전재단의 2024년 5월 '노동인권 지속가능경영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0인 미만 기업의 67.7%가 노동인권 실사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하여, 국내 기업들의 인식 개선과 역량 강화가 시급함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배경 하에 이번 세미나는 기업 내 노동인권 경영의 실무를 담당하는 인사·노무 관리자들이 알아야 할 글로벌 노동인권 규제의 요구 사례와 노동인권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실무 중심의 과제를 점검하고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변화하는 국제 규범 속에서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잠재적 리스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ESG 경영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역량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글로벌 ESG 경영과 노동인권 실천' 세미나는 2025년 7월 24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25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협업 기관으로 참여하여, 기업 인사·노무 관리자와 ESG 담당자 총 350여 명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당초 오프라인 60명, 온라인 100명으로 계획되었으나, 실제로는 훨씬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해당 주제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세미나는 총 3개의 전문 세션으로 구성되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법무법인 태평양 이연우 전문위원이 '2025년 ESG 공시 기준 변화와 인사노무 실무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2025년 상반기 노동인권 공시 보고서 분석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의 대응 사례를 제시했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같은 법인의 이진우 변호사가 '글로벌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인사노무 리스크 관리 전략'을 주제로, 인사노무 관리가 더 이상 국내법 준수만으로는 부족하며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UNGPs),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 규범이 실질적인 인사 리스크로 작용함을 강조하며 통합적 대응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박태성 사무관이 '국내 인권경영 및 ESG 관련 법·정책 동향과 향후 기업 인사노무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공급망 실사법(CSDDD), 공시기준 변화, 인권위 활동 등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각 세션 후에는 사전 질의 및 현장 질의를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논의를 이끌어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세미나 개최를 통해 기업들은 강화되는 글로벌 노동인권 규범과 ESG 공시 의무화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기업의 인사·노무 관리자와 ESG 담당자들은 국제 규범 위반 사례와 국내외 기업의 성공적인 대응 전략을 학습함으로써, 자사에 적합한 노동인권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급망 실사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잠재적 법적 리스크와 평판 리스크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ESG 경영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혜 대상은 국내외 사업을 영위하는 모든 기업, 특히 글로벌 공급망에 편입된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의 인사·노무 및 ESG 담당자들이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 생태계 전반의 노동인권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노사발전재단은 이번 '글로벌 ESG 경영과 노동인권 실천' 세미나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기업의 노동인권 경영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박종필 사무총장이 밝힌 바와 같이, 재단은 정책 발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문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노동인권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의 노동인권 실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할 것입니다. 또한, 노사 간 협력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기업들이 노동인권 경영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세미나 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과 같이, 앞으로도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온라인 자료실 확충 및 정기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