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지역 상생 핵심 동반 기관' 자리매김
AI 요약
다음은 농촌진흥청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2014년 전북혁신도시 이전 후 10년간 전북 지역의 핵심 상생 동반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습니다.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총 7,400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했으며, 특히 2024년에는 1,120억 원 규모의 40개 사업을 통해 새만금 간척지 연구, 특화작목 개발,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또한, 매년 700억 원 이상의 지역 물품 우선 구매와 2,568명의 지역 인력 고용, 88.8%의 높은 직원 이주율을 기록하며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주민 공헌 및 인재 양성 활동을 활발히 펼쳤습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은 전북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전북 지역 경제 기여 및 활성화:
농촌진흥청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전북 지역발전 기여 사업에 총 7,409억 원을 투자했으며, 2024년에만 1,120억 원을 투입하여 40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특히, 매년 700억 원 이상(2024년 718억 원)을 전북 지역 생산 물품 및 서비스 우선 구매에 사용하고, 구내식당 미운영을 통해 인근 식당 이용을 장려하는 등 지역 소비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총 2,568명의 지역 인력을 고용하여 일자리 창출에 힘썼으며, 직원 가족 동반 이주율이 88.8%에 달해 전북 이전 13개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지역 정착에 모범을 보였습니다.지역산업 육성 및 농업 경쟁력 강화:
전북 농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간 약 1,000억 원 규모의 연구·사업비를 투입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지역산업 육성 분야에 369억 원을 배정하여 새만금 간척지 적합 재배작목 및 안정생산 기술 개발·실증연구(4억 원), 전북 특화작목 연구 인프라 구축 지원(20억 원), 지역자원 활용 및 스마트농업(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농업 생산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이는 첨단 농업 방식) 공동연구(178억 원, 김제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 포함) 등을 수행했습니다. 또한, 전북에 적합한 신기술 보급(85억 원), 과학영농시설을 활용한 첨단기술 확산(43억 원),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재해예방(32억 원) 등 현장 실용화와 농촌 활력 증진에도 주력했습니다.미래 농업 인재 양성:
전북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며 2024년 지역인재 육성 사업에 17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스타청년농업인' 및 '기술창업전문가' 과정, '스마트농업 데이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과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인력을 양성하고 연구를 수행하는 '학-연 협동 석·박사 학위 과정'을 통해 48명(박사 26명, 석사 22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으며, 지역 학생 현장실습(71명) 및 14개소의 농업인 대학 운영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농업경영체의 자립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주민 지원 및 지역 공헌 활동: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2024년 주민지원 및 지역공헌 사업에 14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해마다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사회복지시설에 총 6대의 차량을 기증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완주, 김제 등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농업 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약 25만 권의 장서를 보유한 농업과학도서관과 체육시설, 농업과학관을 도민에게 상시 개방하여 문화생활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전북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북 소재 지자체, 산업체, 대학, 연구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년 유관기관 협력 사업에 2억 원을 투자하여 전북포럼,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전북 빅데이터 공동연구회 등 13건의 협의체를 운영하며 주요 정보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청-전북대 간 학술정보 공동 활용(123건)을 통해 연구 시너지를 창출하고, 아열대 채소, 벼멸구 등 영농현장 애로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14개 시군, 68회) 및 치유농업 협업(마음사랑병원, 신세계병원 등) 컨설팅을 제공하여 지역 농업인들의 문제 해결을 돕고 있습니다.미래 전략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농촌진흥청은 전북과의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연구개발, 기술 보급,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의 핵심 동반자로 성장해 왔습니다. 앞으로는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 전문 인재 양성, 치유농업 프로그램 확대 등 미래 전략을 통해 전북 지역발전에 한층 더 기여하고, 전북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농촌진흥청의 '지역 상생 핵심 동반 기관'으로서의 자리매김은 2014년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10년간 전북 지역과의 긴밀한 협력과 상생 노력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이전 초기부터 농촌진흥청은 단순히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전북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연구개발, 첨단 기술 보급, 그리고 다양한 지역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정책 및 사업 추진의 궁극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전북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새만금 간척지 활용 연구, 지역 특화작목 개발, 디지털 및 스마트농업 기술 현장 적용 등을 통해 전북 농업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둘째,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입니다. 대규모 연구·사업비 투입, 지역 생산 물품 및 서비스 우선 구매, 지역 인력 고용 확대를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셋째,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문화·복지 시설 개방, 취약계층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농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합니다. 궁극적으로 농생명 수도 전북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발전의 핵심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 것이 농촌진흥청의 중요한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농촌진흥청은 전북 지역발전을 위해 2024년 기준 총 40개 사업에 1,120억 원을 투입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지역산업 육성 분야 (11사업, 369억 원):
- 연구개발: 새만금 간척지 적합 재배작목 및 안정생산 기술 개발·실증연구(4억 원)를 통해 탄소 저장량 DB 구축, 소득작물 품종 선발, 염·습해 방지 기술 개발 등을 추진했습니다.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전북 특화작목 연구 인프라 구축 지원(20억 원)으로 씨 없는 수박 수경재배 및 수출 증대, 파프리카 고온기 안정생산, 치유곤충 치유 프로그램 실증 등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지역자원 활용(가공·체험기술) 및 스마트농업(김제 시범지구 조성)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북지역 산학연계 공동연구(178억 원)를 추진했으며, 무굴착 땅속배수(김제), 아쿠아포닉스(전주) 등 분야·작목별 현장실증연구(7억 원)를 수행했습니다.
- 기술보급: 우수 신품종·수급 안정(143개소), 지역특화 브랜드화(2개소), 지역자원 활용 가공·체험(11개소) 등 신기술 보급을 통해 현장 실용화를 촉진하고 농촌 활력 증진에 85억 원을 사용했습니다. 과학영농기반조성(40개소), 테스트베드 교육장 컨설팅, 데이터플랫폼 시범 등 과학영농시설을 활용한 농업 현장 지원으로 첨단기술 확산에 43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농작물 병해충 관찰포 지원(14개 시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지자체 재해예방 조례 제정 등 농작물 병해충의 적기 예찰과 신속한 방제 및 농작업 재해예방 지원에 32억 원을 사용했습니다.
지역인재 육성 분야 (5사업, 17억 원):
- 청년농업인(작물), 기술창업전문가(4명), 스마트농업 데이터 전문가(9명) 등 청년농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학-연 협동 석·박사 학위 과정(박사 26명, 석사 22명 총 48명)과 지역 학생 현장실습(71명)을 지원했습니다. 신규농 영농정착, 우리 쌀 활용 등 맞춤형 농업인 대학(14개소) 및 산학(12개소) 농업 신기술 교육 지원에 총 17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주민지원 및 지역공헌 분야 (6사업, 14억 원):
- 이전 10주년 행사 참여 등 기관 방문(63,160명), 체육시설 등 개방(316건), 장소 대여(2회)를 통해 지역주민 참여 행사 및 시설 개방을 활성화했습니다(0.5억 원). 쌀, 채소류 등 지역농산물 우선구매(10억 원) 및 매주 수·금 저녁 구내식당 미운영으로 인근 식당 이용(연 2만명)을 장려하여 지역 소비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총 14억 원). 차량 기증(1대), 성금 기탁(1,700만 원), 취약계층 적응 지원(795명), 영농철·재해복구 일손돕기(65회) 등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했습니다. 2024년 기준 총 2,568명(공무직 1,570명, 기간제 998명)의 지역주민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유관기관 협력 분야 (12사업, 2억 원):
- 전북 빅데이터 공동연구회 등 13건의 전북 소재기관과 협의체를 운영하여 주요 정보 교류 및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청-전북대 소장 학술정보 공동 활용(123건)을 지원했습니다. 주산단지·작목별(14시군, 68회), 아열대 채소 등 찾아가는 영농기술지원(5시군, 11회)을 통해 영농현장 애로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을 제공했습니다. 마음사랑병원(완주), 신세계병원(김제), 정신건강복지센터(전주·익산) 등과 치유농업 협업을 진행했으며, 전북지역 2023년산 농산물 소득조사 자료 발간(2종, 9월) 및 청년농 창업 등 컨설팅 지원(2.1억 원)을 수행했습니다.
재화 및 서비스 우선구매 분야 (718억 원):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에서 생산한 물품 및 서비스를 우선 구매했습니다. 2024년 기준 재화 455억 원, 학술용역 등 서비스 263억 원을 구매하여 총 718억 원을 지출했으며, 이는 전체 구매액의 54%에 해당합니다.
5. 기대 효과
농촌진흥청의 이러한 다각적인 지역 상생 노력은 전북 지역에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전북 농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입니다. 새만금 간척지 활용 기술, 특화작목 개발, 스마트농업 확산 등을 통해 지역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입니다. 매년 700억 원 이상의 지역 물품 및 서비스 구매는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에 직접적인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고, 2,568명에 달하는 지역 인력 고용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할 것입니다. 셋째,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적 통합 증진입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증진하고, 농업과학도서관, 체육시설, 농업과학관 등 문화·복지 시설 개방은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것입니다. 또한, 취약계층 지원 및 일손 돕기 활동은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입니다. 넷째,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입니다. 청년농업인, 학-연 협동 과정, 농업인 대학 등을 통해 배출되는 전문 인력은 전북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효과들은 전북이 명실상부한 농생명 수도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전북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지역민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 문화, 복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농업을 통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입니다. 둘째, 의료 및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치유농업 및 건강 증진 활동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농업의 치유적 기능을 활용하여 지역민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셋째, 이상호 기획조정관이 언급했듯이, 스마트농업 기술의 확산, 전문 인재 양성, 치유농업 확대 등 미래 전략을 통해 전북 지역발전에 한층 더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첨단 농업 기술을 지역에 접목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며,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농촌진흥청은 전북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핵심 동반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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