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k)-푸드 열풍' 지역 농산물 기반 농식품 가공·수출 현장 방문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10월 14일,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경상남도 하동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을 방문하여 지역 농산물 기반의 냉동 김밥 가공 및 수출 현장을 시찰했습니다. 이 업체는 급속 동결 및 수분 제어 기술로 김밥 소비기한을 최대 12개월까지 연장하여 미국 등 전 세계 20개국에 수출하며 K-푸드 열풍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 청장은 농식품 가치사슬 확장 및 농촌 융복합 성공모델 발굴 지원을 약속했으며, 경남농업기술원 '농식품 로컬 벤처 대학' 1기 청년 창업농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술 및 사업화 지원을 다짐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K-푸드 수출을 통한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미래 농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농촌진흥청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2. 주요 내용
- 농촌진흥청장의 농식품 가공·수출 현장 방문: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2025년 10월 14일 오후,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을 방문했습니다. 이 방문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 및 수출의 성공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K-푸드 수출을 통한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로 모색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 혁신적인 냉동 김밥 수출업체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 시찰: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은 지역에서 생산된 쌀, 마늘, 양파 등 국산 농산물을 활용하여 냉동 김밥을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특히, 해동 후에도 재료 고유의 맛과 식감을 유지하는 급속 동결 및 수분 제어 기술을 개발하여 김밥의 소비기한을 최대 12개월까지 연장하는 혁신을 이루었습니다.
- 글로벌 K-푸드 수출을 통한 지역 농가소득 증대 기여: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은 현재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개국에 냉동 김밥을 수출하며 K-푸드 열풍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크게 높이고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성공적인 농식품 수출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농식품 가치사슬 확장 및 농촌 융복합 모델 지원 약속: 이승돈 청장은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식품 관련 기술 이전을 활성화하고 기술을 고도화하여 지역 농산물이 가공, 유통, 소비까지 이어지는 '농식품 가치사슬'(생산부터 최종 소비까지의 전 과정)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농촌 융복합'(농업에 가공, 서비스업이 결합된 형태) 성공모델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도 강화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 경남 지역 청년 창업농들과의 간담회 개최: 이 청장은 경남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농식품 로컬 벤처 대학' 1기 청년 창업농 5명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쌀 빵·과자류, 매실 발효식품, 전통주, 나물 가공품, 다류(차 종류) 등을 제조하는 청년 창업농들이 참석하여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기술 및 사업화 지원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습니다.
- 청년 창업농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함양 지원: 이 청장은 지속 가능한 농식품 산업 기반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하고, 청년 창업농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갖춘 농식품 창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 양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전 세계적으로 '케이(K)-푸드' 열풍이 불면서 한국 농식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국내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및 수출은 여전히 기술적, 유통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농식품 분야의 청년 창업농들은 초기 자본, 기술력, 판로 개척 등 다양한 난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러한 배경 속에서 지역 농산물 기반 농식품 가공 및 수출의 성공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K-푸드 수출을 선도하는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농식품 분야 청년 창업농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여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식품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농업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농촌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농촌진흥청은 지역 농산물 기반 농식품 가공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첫째,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식품 관련 연구·개발(R&D) 기술의 이전을 활성화하고, 현장 수요에 맞는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여 지역 농산물이 단순 생산을 넘어 가공, 유통, 소비로 이어지는 '농식품 가치사슬'(생산부터 소비까지의 전 과정)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는 농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둘째,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촌 융복합 성공모델'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농촌 융복합은 농업(1차 산업)에 가공(2차 산업)과 서비스(3차 산업)를 결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농촌 경제의 다각화와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셋째, 미래 농업의 주역인 청년 창업농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남농업기술원과 같은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농식품 로컬 벤처 대학'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전문성을 갖춘 농식품 창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 및 사업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정책 추진을 통해 여러 긍정적인 기대 효과가 예상됩니다. 첫째, 지역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가공 기술을 고도화함으로써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농산물 가격 안정화와 함께 농가 소득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K-푸드 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청년 창업농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및 기술 지원은 이들이 성공적인 농식품 기업가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제공하며, 이는 미래 농업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농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에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여 농업·농촌의 전반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 현장 방문 및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 기반 농식품 가공·수출 활성화 및 청년 창업농 지원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농식품 기술 이전 및 고도화 사업을 확대하고, 농촌 융복합 성공모델 발굴을 위한 공모전이나 시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남농업기술원과 같은 지역 농업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청년 창업농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하고, 이들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K-푸드 열풍을 국내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고, 농업·농촌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예정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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