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폐열, 농업의 새로운 에너지로…기술 협력 방안 모색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10월 14일,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대한제강의 '폐열 활용 스마트팜 농장'을 방문하여 산업 폐열을 농업 에너지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기술 협력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산업 부산물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 및 탄소 감축의 성공적인 사례를 확인하고, 신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농업의 확산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대한제강 스마트팜은 2023년 1월 준공된 0.47헥타르 규모의 유리온실에서 철강 생산 공정의 폐열을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하여 연간 약 1억 1천만 원의 연료비를 절감하고 235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시설원예 분야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생에너지 접목 연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농촌진흥청장의 현장 방문 및 목적: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2025년 10월 14일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대한제강의 '폐열 활용 스마트팜 농장'을 방문하여, 산업 폐열을 농업 에너지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에너지 절감과 탄소 감축의 성공적인 현장 사례를 확인하고, 신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스마트농업의 확산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대한제강 스마트팜의 구체적인 성과: 대한제강은 2023년 1월 준공된 0.47헥타르(ha), 즉 약 4,700제곱미터 규모의 연동형 유리온실에서 철강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하여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미니오이 등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연간 약 1억 1천만 원의 연료비를 절감하고, 235톤의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감축하는 등 환경적, 경제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농촌진흥청장의 평가 및 향후 정책 방향: 이승돈 청장은 대한제강의 사례를 "산업 부산물을 재활용하여 시설원예의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에 이바지하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높이 평가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시설원예 분야의 에너지 절감과 재생에너지 접목 연구를 더욱 강화하여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대한제강 대표이사의 비전 제시: 대한제강 이경백 대표이사는 철강산업 폐열의 스마트팜 에너지 전환이 자원 순환은 물론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산업과 농업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다기관 기술 협력 논의: 이날 현장에는 대한제강 관계자 외에도 경남도농업기술원,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기술 협력 및 확산 방안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이는 폐열 활용 기술의 전국적인 보급과 적용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논의된 핵심 기술 협력 방안: 간담회에서는 공장 폐열을 온실 냉난방 에너지로 효율적으로 전환하고 공급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검토와 토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태양광, 태양열, 풍력, 수력, 지열, 바이오매스, 폐기물, 해양 에너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스마트팜 시설이나 수직농장 등에 적용하는 활용 분야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폐열 회수 및 활용 시스템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기후 변화에 대한 전 지구적 대응과 함께 국내외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농업 분야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시설원예는 작물 생육 환경을 조절하기 위해 냉난방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특성상 높은 에너지 비용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동시에 산업 현장에서는 막대한 양의 폐열(산업 공정에서 버려지는 열에너지)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대기 중으로 버려져 에너지 낭비와 환경 문제의 원인이 되어왔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버려지는 산업 폐열을 농업 분야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것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농촌진흥청장의 현장 방문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산업 폐열을 농업 에너지로 전환하는 성공적인 현장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그 확산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산업 폐열 재활용을 통해 시설원예 농가(비닐하우스나 유리온실 등 시설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둘째, 화석 연료 사용을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고 국가적인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이바지하는 것입니다. 셋째, 신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스마트농업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하여 미래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산업과 농업이라는 이질적인 분야 간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자원 순환 경제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필요성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보도자료에 명시된 세부 추진 내용은 2025년 10월 14일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의 대한제강 '폐열 활용 스마트팜 농장' 현장 방문과 그에 따른 기술 협력 논의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방문단은 대한제강이 2023년 1월에 준공한 0.47헥타르 규모의 연동형 유리온실을 직접 둘러보며, 철강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폐열을 회수하여 온실의 냉난방 에너지로 전환하는 시스템의 실제 운영 상황과 그 효과를 면밀히 점검했습니다. 특히, 폐열을 활용하여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미니오이 등 다양한 작물을 성공적으로 재배하는 현장을 확인하며 산업 폐열의 농업적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파악했습니다.
현장 점검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농촌진흥청, 대한제강, 경남도농업기술원,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등 관련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공장 폐열을 온실 냉난방 에너지로 효율적으로 전환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술 고도화 방안, 그리고 폐열 외에도 태양광, 태양열, 풍력, 수력, 지열, 바이오매스, 폐기물, 해양 에너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스마트팜 시설이나 수직농장과 같은 현대 농업 시설에 접목하는 방안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이러한 논의는 단순히 폐열 활용을 넘어, 농업 분야 전반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다각적인 기술 개발 및 확산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산업 폐열 활용 스마트농업 기술 협력은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경제적 측면에서 시설원예 농가들은 대한제강 사례처럼 막대한 연료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어 농가 경영 부담을 크게 줄이고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대한제강 스마트팜의 연간 1억 1천만 원 연료비 절감은 0.47헥타르 규모에서 달성된 것으로, 이 기술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경우 그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상당할 것입니다. 둘째, 환경적 측면에서는 화석 연료 사용을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고 국가적인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대한제강의 연간 235톤 CO2 감축은 환경 보호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며, 이는 자원 순환 경제를 실현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입니다. 셋째, 기술 및 사회적 측면에서는 신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스마트농업 모델의 확산을 가속화하여 미래 농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과 농업 간의 성공적인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시설원예 농가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계, 그리고 깨끗한 환경을 누릴 모든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 현장 방문과 기술 협력 논의를 시작으로, 시설원예 분야의 에너지 절감 및 재생에너지 접목 연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를 중심으로 산업 폐열뿐만 아니라 태양광,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스마트팜에 효율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실증 연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대한제강과 같은 성공적인 산업-농업 협력 모델을 전국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과 기술 보급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산업과 농업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모형을 발전시켜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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