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세계한글작가대회 축사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제11회 세계한글작가대회 축사'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10월 14일,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이석연 위원장은 국제PEN 한국본부가 주최한 제11회 세계한글작가대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한민족 5천년 역사상 제1대 사건"으로 평가하며, 한글문학이 세계문학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기에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한글문학이 세계를 향한 확장과 우리 사회의 포용 및 관용이라는 두 가지 발전 방향을 추구해야 한다고 역설했으며, 국민통합위원회 차원의 ‘국민통합을 위한 문학 공모전’ 준비 계획을 밝히며 문학이 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대회 개요 및 역대 최대 규모 개최: 제11회 세계한글작가대회는 2025년 10월 14일 국제PEN 한국본부 주최로 ‘한글문학 전환기에 서다’라는 주제 아래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1,000여 명의 문인들이 함께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어, 한글문학의 높아진 위상과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 한글 창제의 역사적 의의 재조명: 이석연 위원장은 독립운동가이자 사학자인 단재 신채호 선생이 묘청의 서경천도운동 실패를 ‘조선 역사상 1천 년 래 제1대 사건’으로 평가했던 것에 비견하며,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한민족 5천년 역사상 제1대 사건”으로 규정했습니다. 그는 한글이 없었다면 우리 민족의 동질성, 역사성, 자주성, 진취성, 자존심과 자긍심이 지금처럼 발휘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글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 한글문학의 세계적 위상과 전환기: 축사에서는 작년 10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보도자료 원문 표기)을 언급하며, 이를 한글문학이 세계문학의 주류로 당당히 진입했음을 선언한 쾌거로 평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 세계가 한글문학을 주목하고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이 급증하는 추세임을 밝히며, 한글문학이 세계문학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았다고 진단했습니다.
- 한글문학의 두 가지 발전 방향 제시: 이 위원장은 한글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크게 두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첫째는 더욱 다양하고 좋은 작품들이 세계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세계를 향한 확장’을 이루는 것이며, 둘째는 문학이 인간 내면을 탐구하고 서로 다른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며 사회 치유에 기여하는 ‘우리 사회를 향한 포용과 관용’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 사회적 언어 문제 지적 및 문학의 역할 강조: 한힌샘 주시경 선생의 “말과 글이 거칠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이 다 거칠어지고…”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현재 우리 사회가 날 선 비판, 공격적인 표현, 혐오와 갈등의 언어로 분열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문학이 인간의 한계를 일깨우고, 서로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디딤돌 역할을 하여 사회의 치유와 통합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 국민통합위원회 역할 및 ‘국민통합을 위한 문학 공모전’ 추진: 이석연 위원장은 국민통합위원장으로서 분열된 현실 속에서 헌법 가치를 바로 세우고,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며 공존과 번영을 모색하는 것이 절박한 현실의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국민통합위원회 차원의 ‘국민통합을 위한 문학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언급하며, 문학인들의 글이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전하는 메신저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제11회 세계한글작가대회는 ‘한글문학 전환기에 서다’라는 주제 아래 전 세계 1,000여 명의 문인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한강 작가의 주요 국제 문학상 수상(※보도자료 원문 표기)과 한국어 학습자의 급증에서 볼 수 있듯이 한글문학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그 위상이 크게 높아진 현실이 있습니다. 이는 한글문학이 단순한 국내 문학을 넘어 세계 문학의 주류로 진입하는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음을 의미합니다. 동시에 이석연 위원장은 현재 우리 사회가 날 선 비판과 혐오의 언어로 인해 분열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러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문학이 기여할 수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축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위원장 본인이 2016년부터 국제PEN 회원으로 활동하며 한글작가대회 집행위원 및 윤리징계위원장을 맡아온 개인적인 이력 또한 문학을 통한 사회 기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의지를 보여주는 배경이 됩니다.
대회의 주된 목적은 한글문학의 세계적 확장을 도모하고, 국내외 문학인들이 교류하며 우리 문학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문학이 인간 내면을 탐구하고 타인의 삶을 이해하는 디딤돌 역할을 함으로써, 분열된 사회에 포용과 관용의 정신을 확산하고 국민통합을 이루는 데 기여하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문학의 발전을 넘어, 문학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국민통합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문학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데 그 필요성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제11회 세계한글작가대회는 국제PEN 한국본부의 주최로 2025년 10월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금요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1,000여 명의 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글문학 전환기에 서다’라는 주제 아래 한글문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장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은 보도자료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다양한 프로그램"이라는 언급을 통해 문학 강연, 토론, 작품 발표, 작가 교류 등 폭넓은 활동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은 문학이 사회 치유와 통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국민통합위원회 차원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문학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이 공모전은 문학인들이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담은 글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국민통합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공모전의 세부 일정, 참여 자격, 예산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국민통합위원회가 주도하여 문학을 통한 사회적 연대 회복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사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제11회 세계한글작가대회와 국민통합위원회의 문학 공모전 추진을 통해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첫째, 한글문학은 세계 독자들과의 교류를 확장하고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전 세계 1,000여 명의 문인들이 모여 소통함으로써 우리 문학의 다양성과 깊이를 세계에 알리고, 현재 불고 있는 한국어 학습 열풍을 더욱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전 세계 한글문학 독자와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더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한글의 문화적 가치를 전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둘째, 국내적으로는 문학이 가진 치유와 공감의 힘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혐오와 갈등의 언어를 완화하고, 서로 다른 이들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공동체적 연대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국민통합을 위한 문학 공모전’은 문학인들이 직접 화해와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국민통합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실질적인 통합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 전체에게 더 건강하고 포용적인 사회 분위기를 제공하며, 문학인들에게는 사회적 역할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창작 활동을 독려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제11회 세계한글작가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금요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 대회를 통해 도출된 논의와 교류의 성과는 향후 한글문학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국민통합위원회는 현재 준비 중인 ‘국민통합을 위한 문학 공모전’을 구체적으로 실행하여 문학이 사회 통합의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공모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문학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적 참여를 유도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국민통합위원회가 헌법 가치를 바로 세우고,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며 공존과 번영을 위한 길을 모색하는 본연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입니다. 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국민통합의 가치를 확산하고, 관용과 진실, 자제의 정신에 입각한 공동체적 연대를 회복하기 위한 후속 조치와 연계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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