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이(CA) 기술 활용, 신선 농산물 수출 전략 한자리에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시에이(CA) 기술 활용, 신선 농산물 수출 전략 한자리에'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2025년 9월 25일, 세중그룹 및 한국콜드체인협회와 공동으로 충북 오송 세중그룹 CXL 바이오센터에서 '시에이(CA) 기술을 활용한 신선 농산물 수출 고도화 방향과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수출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2021년부터 폐지된 항공 물류비 지원에 대응하여 선박을 통한 장거리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업계 및 연구진 50여 명이 참석해 CA 컨테이너 기술의 발전과 수출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CA 기술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농가와 수출업체의 부담을 줄이며 우리 농산물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다짐하며, 싱가포르 참외, 베트남 포도, 중동 멜론·수박 등 실제 수출 성공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2. 주요 내용
워크숍 개최 및 목적: 농촌진흥청은 세중그룹, 한국콜드체인협회와 공동으로 2025년 9월 25일 충북 오송 세중그룹 CXL 바이오센터에서 'CA 기술을 활용한 신선 농산물 수출 고도화 방향과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수출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CA 컨테이너 기술을 활용한 선박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출업체, 물류 관계자, 저장·유통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CA 기술의 정의 및 중요성: CA(Controlled Atmosphere) 기술은 컨테이너 내부의 산소 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작물의 호흡을 억제함으로써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시키는 저장 기술입니다. 농촌진흥청은 2021년부터 항공 물류비 지원 폐지에 대응하여 이 기술을 선박 수송에 적용하는 실증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장거리 수출 시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발표 및 논의 내용: 워크숍에서는 총 4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신혜 차장이 '신선 농산물 국가 수출 정책 방향'을, ㈜경기수출 유형곤 과장이 'CA 기술 활용 농산물 수출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이어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지현 연구관이 'CA 기술 활용 농산물 수출 연구와 발전 방향'을, 세중해운 바이오센터 송학규 사장이 'CA 기술 관련 인프라 구축과 CA 선박 수출 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발표 후에는 자유토론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참여 기관 및 전문가들의 협력 의지: 세중그룹 한명수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을 더 멀리, 더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세계적 물류 연결망과 운송 시설을 기반으로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은 우리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와 수출업체의 부담을 덜어 국제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CA 기술의 실제 적용 및 성공 사례: 농촌진흥청은 CA 기술을 실제 수출 현장에 적용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싱가포르에 참외를, 베트남에 장기 저장 포도를, 중동 두바이에 멜론과 수박을 선박으로 수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CA 기술이 선박을 통한 장거리 수출 기술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하며, 향후 더 많은 품목과 지역으로의 확대를 기대하게 합니다.
워크숍의 구체적인 진행: 이번 워크숍은 2025년 9월 2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총 3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이은진 교수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임종국 과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을 이끌었으며, 등록, 개회, 개회사, 환영사에 이어 4개의 주제 발표와 자유 토론,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CA 기술 관련 수출자, 연구자 등 약 50여 명으로, 활발한 정보 교류와 논의를 통해 CA 기술의 발전 방향과 수출 전략을 모색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워크숍이 개최된 배경에는 대한민국 농산물 수출이 직면한 주요 과제들이 있습니다. 우리 농산물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과 맛을 인정받고 있지만, 수출 과정에서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여전히 큰 문제로 남아있습니다. 특히, 신선 농산물의 경우 짧은 유통기한으로 인해 항공 운송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으나, 2021년부터 항공 물류비 지원이 폐지되면서 수출업체와 농가의 물류비 부담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수출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농촌진흥청은 항공 운송의 대안으로 선박을 통한 장거리 수출 가능성을 모색하게 되었고, 그 핵심 기술로 CA(Controlled Atmosphere) 기술에 주목했습니다. CA 기술은 농산물의 호흡을 억제하여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선박 운송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워크숍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CA 컨테이너 기술을 활용하여 신선 농산물의 선박 수출 가능성을 확대하고 수출 고도화 방향을 논의하는 것입니다. 둘째, 수출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선도 유지 기간을 획기적으로 연장하여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셋째, 항공 물류비 부담을 경감하고 농가와 수출업체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넷째, CA 기술 관련 인프라 구축 방안과 수출 확대 전략을 수립하고, 업계와 연구진 간의 정보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하여 지속 가능한 수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워크숍은 2025년 9월 25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총 3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장소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8로 65에 위치한 세중그룹 CXL 바이오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및 기술협력국)이 주최하고, 세중그룹 신선물류팀과 한국콜드체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산학연 협력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국내 CA 기술 관련 수출자, 연구자, 물류 관계자, 저장·유통 전문가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워크숍은 체계적인 일정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등록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되었으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의 개회사와 세중그룹 한명수 대표의 환영사가 이어졌습니다. 이후 서울대학교 이은진 교수가 좌장을 맡은 제1부 주제발표에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신혜 차장이 '신선 농산물 국가 수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경기수출 유형곤 과장이 'CA 기술 활용 농산물 수출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했습니다.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임종국 과장이 좌장을 맡은 제2부 주제발표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지현 연구관이 'CA 기술 활용 농산물 수출 연구와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기술적 진보를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세중해운 바이오센터 송학규 사장이 'CA 기술 관련 인프라 구축과 CA 선박 수출 확대 전략'을 발표하며 실질적인 물류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모든 발표가 끝난 후에는 자유 토론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해결책을 모색했으며, 마지막으로 폐회식을 통해 워크숍을 마무리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워크숍과 CA 기술 활용 신선 농산물 수출 전략의 추진은 국내 농업 및 수출 분야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신선 농산물의 장거리 선박 운송 기술이 확립되고 보급이 가속화됨으로써, 수출 농산물의 신선도와 품질 유지 기간이 획기적으로 연장될 것입니다. 이는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 농산물을 더욱 신선한 상태로 접할 수 있게 하여 한국 농산물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항공 운송 대비 현저히 낮은 물류비용으로 농가와 수출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물류비 절감은 수출 가격 경쟁력을 높여 더 많은 농산물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셋째, 기존 항공 운송이 어려웠던 중동, 유럽 등 원거리 시장으로의 수출이 가능해지면서 수출 시장이 다변화되고 신규 시장 개척 기회가 확대될 것입니다. 이는 특정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수출 구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넷째, 한국 농산물의 국제 시장 경쟁력이 강화되고 브랜드 가치가 제고되어 궁극적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CA 기술 관련 연구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이 활성화되어 국내 콜드체인 산업 전반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기대 효과는 국내 농가, 수출업체, 물류 기업, 관련 연구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한국 농산물 수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CA 기술을 활용한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향후 계획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첫째, CA 기술의 지속적인 연구 및 발전을 통해 다양한 품목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확대하고, 각 품목에 최적화된 저장 및 운송 조건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특히, 선박을 통한 장거리 수출 기술의 현장 적용 및 실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기술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둘째, CA 컨테이너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부 지원을 확대하고 민간 투자를 유도하여, CA 기술 기반의 수출 물류 시스템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 물류 기업, 수출업체, 연구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강화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것입니다. 셋째, 워크숍에서 도출된 수출 전략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CA 기술 보급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농가와 수출업체의 CA 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농가와 수출업체가 CA 기술을 활용하여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노력들은 한국 농산물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수출액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수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