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부처·지자체 협업, 돌발 해충 확산 방제 총력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관계 부처·지자체 협업, 돌발 해충 확산 방제 총력'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환경부, 산림청 등 관계 부처 및 전국 지자체와 협력하여 2025년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돌발해충 일제 방제 기간'을 운영하며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외래 돌발해충 확산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방제는 해충의 산란을 막고 개체수를 줄여 농경지, 산림, 도심공원 등에서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2025년 돌발해충 발생 면적이 4,326ha로 전년(5,702ha) 대비 감소하는 등 연 2회 협업 방제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로 인한 신규 해충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예찰을 강화하고 현장 기술 지원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전국 돌발해충 일제 방제 기간 운영: 2025년 9월 26일(금)부터 10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 돌발해충 일제 방제 기간'이 운영됩니다. 이 기간 동안 관계 부처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돌발해충 확산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 주요 방제 목표 해충 및 목적: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주요 외래 돌발해충(이하 돌발해충)을 대상으로 합니다. 해충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알을 낳는 것(산란)을 막고, 현재 활동 중인 어린 벌레(약충)와 다 자란 벌레(성충)의 개체수를 줄여 다음 해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 집중 방제 대상 지역: 농경지, 산림지, 도심공원, 도로변 가로수 등 돌발해충이 주로 서식하고 산란하는 모든 월동처(겨울을 나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방제할 계획입니다. 이는 해충의 생애 주기를 고려한 효율적인 방제 전략입니다.
- 관계 부처 및 지자체 협력 체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주관하며 환경부, 산림청 등 중앙 관계 부처와 전국 각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범정부적 협력 체계를 통해 방제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연 2회 협업 방제는 돌발해충 발생 면적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돌발해충 발생 현황 및 감소 추이: 농촌진흥청의 매년 월동란, 약충, 성충 발생 추이 조사 결과, 2025년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해충의 발생 면적은 4,326ha로 전년(2024년 5,702ha)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관계 부처와 지자체의 협업 방제가 효과를 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현장 기술 지원 및 전문가 활용: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권철희 국장은 이번 협업 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병해충 전문가를 통한 현장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돌발해충 예방 및 확산 방제가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 신규 외래해충 유입 대비 및 예찰 강화: 기후변화 심화와 국가 간 물류 이동 증가로 신규 외래해충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비하여, 유입이 우려되는 농경지를 대상으로 예찰(미리 살펴보고 관찰하는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기후변화의 심화와 국가 간 물류 이동의 증가는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과 같은 외래 돌발해충의 국내 유입 및 확산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해충들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조기에 출현하고 개체수가 급증하는 경향을 보이며, 농작물의 생육을 저해하고 잎과 열매에 검은 곰팡이가 생겨 광합성을 방해하는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농업 생산량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 천적이 없어 대량 발생 시에는 산림 경관을 훼손하고 시민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등 부차적인 사회적 문제까지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심각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돌발해충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해충이 월동하는 시기에 맞춰 산란을 억제하고 개체수를 줄임으로써 다음 해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합니다. 이는 농업 부문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하고,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보전하며, 국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관계 부처와 지자체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방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신규 외래해충의 국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또한 중요한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돌발해충 확산 방제는 2025년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 돌발해충 일제 방제 기간'으로 지정되어 집중적으로 추진됩니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며 환경부, 산림청 등 중앙 관계 부처와 전국 각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여 공동 방제에 나섭니다. 주요 방제 대상 해충은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국내 농업 및 산림에 피해를 주는 외래 돌발해충입니다.
방제 활동은 해충이 월동을 준비하며 산란하는 시기에 맞춰 농경지는 물론, 산림지, 도심공원, 도로변 가로수 등 해충의 서식 및 산란이 확인되거나 예상되는 모든 지역을 포괄합니다. 농촌진흥청은 방제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병해충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하여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각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방제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기후변화와 국제 교류 증가로 인한 신규 외래해충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여, 특히 유입이 우려되는 농경지를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관계 부처 및 지자체 협업 방제를 통해 돌발 외래해충의 산란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개체수를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직접적으로 농작물의 생육 저해와 그을음병 발생을 줄여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가 소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산림 경관 훼손을 방지하고 도심 공원 및 가로수의 건강성을 유지하여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외래해충으로 인한 국민들의 혐오감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외래해충으로 인한 경제적, 환경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규 해충 유입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산림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전국 농업인, 임업인, 그리고 모든 국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정부는 10월 31일까지의 '전국 돌발해충 일제 방제 기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에도 돌발해충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대응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농촌진흥청은 환경부, 산림청, 그리고 전국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연 2회 협업 방제 형태로 유지하며, 병해충 전문가를 통한 현장 기술 지원을 상시적으로 제공할 것입니다.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과 국제 물류 이동 증가로 인한 신규 외래해충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비하여, 농경지를 포함한 취약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선제적인 방제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돌발해충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농업 및 산림 생태계의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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