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농산물 유통 안전사고 대비 태세 점검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025년 9월 26일, 농산물 유통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위기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농산물이 대량 유통되어 중증 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특히 사고 발생 후 거짓 정보 확산으로 인한 사회 혼란과 유통 질서 교란에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유관기관, 민간기업, 그리고 국민체험단이 참여하여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통합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식약처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훈련 실시 일자 및 명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 9월 26일 16시, 농산물 유통 안전사고에 대한 위기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근거하여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335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가적 재난 대비 훈련의 일환입니다.
- 훈련 시나리오 설정: 이번 훈련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농산물이 대량으로 유통되어 다수의 중증 환자가 발생하는 심각한 피해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실제 발생 가능한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여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시험하고, 식품 안전사고의 파급력을 고려한 시나리오입니다.
- 거짓 정보 확산 대응 중점: 특히 올해 훈련의 핵심은 농산물 유통 사고 발생 후 거짓 정보가 확산되어 사회적 혼란과 유통 질서 교란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 피해를 넘어 사회 전반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한 대비를 포함합니다.
- 통합 훈련 방식 도입: 식약처는 영상 시스템을 활용한 위기 수준 평가(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4단계)를 포함하는 토론훈련과 농산물 유통 점검 등의 현장 훈련을 통합하여 실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론적 대응 능력과 실제 현장 적용 능력을 동시에 점검하고 강화했습니다.
- 다양한 기관 및 국민 참여: 이번 훈련에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하여 식품안전정보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 유관기관과 민간기업인 농협경제지주(주)가 참여하여 다기관 협력 체계를 점검했습니다. 또한, 국민체험단(5명 내외)이 위기 상황 발생부터 훈련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여 국민의 시각을 반영하고 훈련의 투명성을 높였습니다.
- 표준화된 대응 매뉴얼 활용: 훈련은 식약처가 2018년 8월 31일부터 제정하여 운영 중인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분야별 대응 매뉴얼을 통합한 「식품·의약품 등 안전사고 주요 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일관되고 효율적인 위기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기반입니다.
- 처장의 훈련 의미 강조: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이번 훈련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실속 선호로 소비가 늘고 있는 농산물에 대한 위기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사회 혼란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언급하며 훈련의 시의성과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 및 의약품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위기 확산을 방지하고, 특히 농산물 안전사고에 대한 위기대응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최근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며 실속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농산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며, 이는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정부의 핵심 책무입니다.
훈련의 구체적인 목적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병원성 미생물 오염 농산물 유통과 같은 실제적이고 치명적인 위기 상황에 대한 기관의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것입니다. 둘째, 단순한 물리적 피해를 넘어 사고 발생 후 확산될 수 있는 거짓 정보로 인한 사회적 혼란과 농산물 유통 질서 교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입니다. 이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식약처의 의지를 반영합니다. 궁극적으로는 기후변화, 기술발전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위기 상황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의약품 등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훈련을 「식품·의약품 등 안전사고 주요 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 매뉴얼은 식약처가 2018년 8월 31일부터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각 분야의 대응 지침을 통합하여 제정한 것으로, 효율적인 위기대응 체계 확립의 기반이 됩니다. 훈련 시나리오는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농산물이 대량으로 유통되어 중증 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가정하여,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대응 능력을 점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잠재적 위험에 대한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올해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습니다. 토론훈련에서는 영상 시스템을 활용하여 위기 수준을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4단계로 구분하고 평가하며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숙달했습니다. 동시에 농산물 유통 점검 등의 현장 훈련을 병행하여 실제 상황에서의 신속한 조치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행정안전부, 식품안전정보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 유관기관과 민간기업인 농협경제지주(주)가 참여하여 다기관 협력 체계를 점검했으며, 국민체험단(5명 내외)이 위기 상황 발생부터 훈련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여 국민의 시각과 의견을 반영하고 훈련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제고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식약처는 농산물 유통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위기 대응 역량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병원성 미생물 오염과 같은 직접적인 피해 상황뿐만 아니라, 거짓 정보 확산으로 인한 사회 혼란과 유통 질서 교란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회 전반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국민체험단의 참여를 통해 훈련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식품·의약품 등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입니다. 이는 약 5천만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건강과 안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훈련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식품·의약품 안전과 관련된 위기 발생 시 초기에 효과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오유경 처장이 언급했듯이 기후변화, 기술발전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에 대한 대응 역량을 끊임없이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의약품 등을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의 잠재적 위협에도 철저히 대비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식약처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