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폐회
AI 요약
다음은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폐회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9월 26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폐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9월 20일부터 7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725명의 선수들이 폴리메카닉스, 의상디자인, 헤어디자인 등 51개 직종에서 숙련기술을 겨루었으며, 의상디자인 직종의 김다인 선수가 대통령상을, 헤어디자인 직종의 김규민 선수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릴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다음 제61회 대회는 2026년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대회 개요 및 규모: 2025년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광주광역시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광주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725명의 선수들이 폴리메카닉스(기계와 전자의 복합 기술), 의상디자인, 헤어디자인 등 51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루었습니다.
주요 수상자 및 상금: 폐회식에서는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이 참석하여 주요 상을 수여했습니다. 대회 최고 득점 선수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은 의상디자인 직종의 김다인(울산광역시여성회관 소속) 선수가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은 헤어디자인 직종의 김규민(울산 출전) 선수가 받았습니다. 직종별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1,000만원의 상금이, 은메달과 동메달 수상자에게는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 및 대회장상이 지급되었습니다.
수상자 특전: 전국기능경기대회 수상자들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주어집니다. 직종별 상위 득점자 1, 2위 선수(또는 팀)에게는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개최될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이 부여되며, 동일하거나 유사한 직종의 산업기사(국가기술자격증의 한 종류)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제공되어 숙련기술인의 경력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단체 표창: 우수 숙련기술인을 다수 배출한 교육기관에 대한 단체 표창도 이루어졌습니다.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부산)가 금탑을 수상했으며,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경북)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대구)가 은탑을 받았습니다. 동탑은 금오공업고등학교(경북),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광주), 안산공업고등학교(경기)에 각각 수여되어 기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색 사제관계 사례: 이번 대회에서는 헤어디자인 직종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규민 선수(울산)와 그의 스승인 정다운 대표의 남다른 사제관계가 주목받았습니다. 정다운 대표는 2020년 전국대회 금메달과 2022년 국제대회 은메달 수상 경력이 있으며, 김규민 선수는 스승에 이어 전국대회 금메달을 석권하며 최연소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김규민 선수는 2028년 일본 아이치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여 1등을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차기 대회 개최지: 제60회 대회의 폐회식에서는 다음 대회의 개최지를 알리는 순서도 진행되었습니다. 김규석 능력개발이사가 2026년에 개최될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지인 인천광역시에 대회기를 전달하며, 숙련기술인들의 축제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임을 알렸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966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꾸준히 이어져 온 유서 깊은 행사입니다. 이 대회의 근본적인 배경은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숙련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함입니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고도화된 기술력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며, 이를 뒷받침할 숙련기술인 양성은 국가적 과제로 여겨져 왔습니다.
주요 목적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지역 간의 건전한 경쟁을 통해 국내 숙련기술 수준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각 지역의 대표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과정에서 기술 교류가 활발해지고, 이는 곧 전체적인 기술 수준의 상향 평준화로 이어집니다. 둘째, 숙련기술인들이 사회에서 존중받고 우대받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기술 분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젊은 세대에게 기술 분야 진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미래 숙련기술인 양성의 기반을 다지고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광주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체계적으로 추진되었습니다. 대회는 2025년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비롯한 여러 경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폴리메카닉스(기계, 전자, 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하여 복합적인 시스템을 설계, 제작, 운용하는 기술), 의상디자인, 헤어디자인 등 총 51개 직종에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1,725명의 숙련기술인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폐회식에서는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이 참석하여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직접 수여하며 수상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직종별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었고, 은메달과 동메달 수상자에게도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 및 대회장상이 수여되는 등 총 2억 5천만원 이상의 상금이 지급되었습니다. 또한, 수상자들에게는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개최될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과 동일·유사 직종의 산업기사(국가기술자격증 중 하나로, 전문 기술 분야의 실무 능력을 인정하는 자격) 실기시험 면제와 같은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되었습니다. 이러한 세부적인 추진 계획은 대회의 공정성과 권위를 높이고, 참가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동기 부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숙련기술의 전반적인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기술인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가 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발전시키는 기회를 얻었으며, 수상자들은 국제대회 출전 기회와 자격증 혜택을 통해 경력 개발에 큰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특히,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은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국가 위상 제고에도 기여합니다. 또한,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숙련기술인들은 국내 산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부가가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이우영 이사장의 언급처럼 '숙련기술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기술이 존중받고 가치 있는 직업으로 인정받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파급 효과는 숙련기술인 개인, 관련 산업계, 그리고 국가 전체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제60회 광주 대회의 성공적인 폐막에 이어, 다음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2026년에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앞으로도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숙련기술인 발굴 및 육성 사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특히,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 및 훈련 지원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숙련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 개발과 국제대회 참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마이스터넷(meister.hrdkorea.or.kr) 누리집을 통해 대회 결과 및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숙련기술인들이 사회에서 더욱 인정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모색하고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이는 숙련기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직업 생활을 이어가고, 자신의 기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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