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전 세계 29개국과 함께하는 기후행동 협력 강화
AI 요약
국립수목원, 전 세계 29개국과 함께하는 기후행동 협력 강화 보도자료 요약
1. 핵심 요약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25년 9월 26일,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자 미국 핍스식물원이 주도하는 ‘기후변화 툴킷(Climate Toolkit)’ 네트워크에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공식 가입했습니다. 이 네트워크는 전 세계 30개국 247개 기관이 참여하며, 국립수목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우리나라의 산림 및 식물자원 연구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해외의 우수사례를 국내에 확산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9개 중점분야 중 ‘경관·원예 분야’를 중심으로 자생식물 보전, 산림생태계 복원, 기후적응형 정원 조성 등을 추진하며 국제 협력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국립수목원의 ‘기후변화 툴킷’ 가입 완료: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25년 9월 26일, 미국 핍스식물원이 주도하는 국제 협력 네트워크인 ‘기후변화 툴킷(Climate Toolkit)’에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공식 가입을 완료했습니다. 이로써 국립수목원은 전 세계 30개국 247개 기관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적 목표를 공유하고 협력하게 되었습니다.
‘기후변화 툴킷’ 네트워크의 성격 및 목표: ‘기후변화 툴킷’은 2020년 미국 핍스식물원의 주도로 출범한 국제 협력 플랫폼으로, 식물원, 수목원, 박물관, 동물원, 자연센터 등 다양한 유형의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네트워크는 탄소 배출량 감축, 물 절약, 폐기물 최소화, 자생식물 보전, 기후변화 교육 등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목표를 공유하며 전 지구적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있습니다.
국립수목원의 중점 추진 분야 설정: 국립수목원은 ‘기후변화 툴킷’이 제시하는 9개 중점분야 중 특히 ‘경관·원예 분야’를 핵심 추진 영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 분야를 통해 자생식물 보전 활동을 강화하고, 기후변화로 훼손된 산림생태계 복원 사업을 추진하며,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 조성 기술을 개발하고 확산할 계획입니다.
국제 협력을 통한 역할 강화: 이번 가입을 통해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산림 및 식물자원 연구 성과와 보전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게 됩니다. 동시에 해외의 선진 기후위기 대응 우수사례와 최신 정보를 국내에 도입하고 확산하여, 국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국제 협력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국민 체감형 기후행동 확산 계획: 국립수목원은 국제 협력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하며, 국민들이 기후행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의 비전 제시: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네트워크 합류가 대한민국의 산림생물다양성 연구 역량을 세계와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미래세대가 더욱 건강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전 지구적 기후위기는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시급하고 복합적인 과제 중 하나로, 개별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광범위한 협력이 요구됩니다. 특히 기후변화는 생물다양성 감소와 생태계 파괴를 가속화하며, 이는 다시 기후변화의 영향을 증폭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식물원, 수목원과 같은 기관들은 식물자원 보전, 생태계 연구, 기후변화 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툴킷’ 네트워크는 바로 이러한 기관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전 세계적인 기후행동을 촉진하기 위해 2020년 미국 핍스식물원의 주도로 출범했으며, 다양한 기관들이 실천 가능한 목표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하고 있습니다.
국립수목원이 이 네트워크에 가입한 주된 목적은 첫째,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국제사회에 기후위기 대응 의지를 표명하고 실질적인 기여를 확대하는 것입니다. 국립수목원이 보유한 산림 및 식물자원 연구 역량과 보전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기후행동에 동참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둘째, 해외의 선진 기후위기 대응 우수사례와 최신 정보를 국내에 도입하고 확산하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강화하는 데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내외 협력을 기반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제 협력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미래세대가 더욱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국립수목원은 ‘기후변화 툴킷’ 네트워크 내에서 제시하는 9개 중점분야 중 ‘경관·원예 분야’를 핵심 추진 영역으로 설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기후행동을 이행할 계획입니다. 세부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활동을 추진합니다.
첫째, 자생식물 보전 강화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서식지가 위협받거나 멸종 위기에 처한 국내 자생식물의 종자를 수집하고 보존하며, 증식 기술을 개발하여 생물다양성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합니다. 이는 식물자원의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생태계의 회복력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기반을 제공할 것입니다. 둘째, 산림생태계 복원 사업 추진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훼손되거나 취약해진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연구 및 실천 사업을 진행합니다. 특히 가뭄, 산불 등 기후변화에 강한 내성을 가진 수종을 발굴하고 식재하여 산림의 탄소 흡수 능력을 증진시키고, 생태계의 건강성과 안정성을 회복하는 데 주력합니다. 셋째, 기후적응형 정원 조성 및 확산입니다. 가뭄, 폭염, 한파 등 극단적인 기후변화에 강한 식물을 활용하고, 빗물 활용 시스템, 물 절약형 관수 시스템 등 지속가능한 정원 관리 기술을 도입하여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대중에게 보급합니다. 이는 도시 녹지 공간의 기후 회복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국립수목원은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산림 및 식물자원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후변화 툴킷’ 네트워크 내 다른 기관들의 성공적인 기후행동 사례를 국내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확산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국제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국립수목원의 ‘기후변화 툴킷’ 가입 및 적극적인 활동은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강화입니다.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네트워크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산림생물다양성 연구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둘째, 국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의 질적 향상입니다. 해외의 선진 기술과 우수사례를 도입하고 국내 환경에 맞게 적용함으로써, 자생식물 보전, 산림생태계 복원, 기후적응형 정원 조성 등 실질적인 기후행동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셋째, 국민들의 기후위기 인식 제고 및 참여 확대입니다.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기후행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미래세대가 더욱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 모든 활동의 수혜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전체와 전 지구적 생태계가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국립수목원은 ‘기후변화 툴킷’ 네트워크의 정식 회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네트워크 내 다른 회원 기관들과의 정기적인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기후변화 관련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습득할 것입니다. 또한, 현재 중점 추진 분야인 ‘경관·원예 분야’ 외에도 국립수목원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다른 중점분야(예: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탄소 저감 기술 연구 등)로 활동 영역을 점진적으로 넓혀나가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국내적으로는 이번 국제 협력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산림청 및 유관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국가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 수립 및 실행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기후행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국적인 확산을 도모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국립수목원은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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