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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4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잠정) 보도자료(실험적통계)

2025년 09월 26일
💰 경제·산업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4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잠정) 보도자료(실험적통계)'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통계청은 2025년 9월 26일, 2025년 2/4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 잠정치를 '실험적통계' 형태로 발표했습니다. 이 통계는 지역별 분기 경제 성장률을 최초로 공개한 것으로, 전국 GRDP는 전년 동기 대비 0.4% 성장했으나 지역별 편차가 컸습니다. 수도권(1.6%)과 대경권(0.1%)은 증가세를 보인 반면, 호남권(-2.0%), 동남권(-1.0%), 충청권(-0.4%)은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광업·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지역 경제 성장을 주도하거나 위축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건설업은 대부분 지역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전국 GRDP 성장률: 2025년 2/4분기 전국 실질 지역내총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하며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직전 분기(0.1%) 대비 소폭 개선된 수치이나, 지역별 산업 구조와 경기 상황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냈습니다.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은 특정 지역에서 생산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합산한 것으로,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거하여 실제 생산량의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 권역별 성장률 및 주요 산업 동향:

    •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은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하며 전국 평균을 상회했습니다. 이는 서비스업(1.8%)과 광업·제조업(4.5%)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특히 경기도(2.7%)와 서울(1.2%)이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 대경권(대구, 경북)은 0.1%의 미미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광업·제조업(4.4%)과 농림어업을 포함한 기타 산업(0.7%)이 성장을 견인했으나, 대구(-3.2%)의 부진이 전체 권역 성장을 제한했습니다.
    • 호남권(광주, 전북, 전남)은 -2.0%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건설업(-15.6%)과 광업·제조업(-1.5%)의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전남(-3.2%), 전북(-0.9%), 광주(-0.9%)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은 -1.0% 감소했습니다. 광업·제조업(-1.7%)과 건설업(-8.1%)의 위축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은 -0.4% 감소했으나, 충북(5.8%)의 높은 성장세가 충남(-3.9%)의 부진을 일부 상쇄했습니다.
  • 시도별 성장률 상위 및 하위:

    • 상위 3개 시도: 충북(5.8%)은 광업·제조업(12.0%, 전기장비, 반도체·전자부품)과 서비스업(1.8%)에 힘입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경기(2.7%)는 광업·제조업(6.6%, 반도체·전자부품, 자동차)과 서비스업(2.0%)이, 경북(1.9%)은 광업·제조업(7.2%, 전자부품, 금속가공)과 농림어업(2.6%)이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 하위 3개 시도: 충남(-3.9%)은 광업·제조업(-4.8%, 전기장비, 반도체·전자부품)과 전기·가스·증기(-9.2%)의 감소로 큰 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제주(-3.7%)는 서비스업(-4.0%, 정보통신, 부동산)과 건설업(-17.2%)의 부진이 심화되었으며, 전남(-3.2%)은 광업·제조업(-3.3%)과 건설업(-18.1%)의 동반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광업·제조업 동향: 전국적으로 광업·제조업은 2.0% 성장하며 전체 경제를 견인했습니다. 특히 수도권(4.5%), 대경권(4.4%), 충청권(0.6%)은 반도체·전자부품 생산 증가가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동남권(-1.7%)과 호남권(-1.5%)은 자동차, 전기장비 등의 생산 감소로 위축되었습니다.

  • 서비스업 동향: 서비스업은 전국적으로 1.2% 성장했습니다. 수도권(1.8%), 충청권(1.2%), 동남권(1.0%)은 금융보험, 공공행정, 보건·복지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대경권(-0.3%)과 호남권(-0.2%)은 부동산, 사업서비스업 등의 부진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 건설업 동향: 보도자료 전반에서 건설업은 대부분의 권역과 시도에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호남권(-15.6%), 대경권(-18.5%), 제주(-17.2%), 전남(-18.1%) 등에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 실험적통계의 특성: 본 통계는 아직 국가승인통계가 아닌 '실험적통계(Experimental Statistics)'로, 시의성 있는 지역경제 동향 파악을 위해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실험적통계'는 개발 중인 통계로 활용 가치가 높고 시의성 있게 작성되거나,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 또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 및 작성되어 공개 필요성이 있는 통계를 의미합니다. 향후 품질 안정성 검토 및 의견 수렴을 거쳐 국가승인통계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경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격차, 그리고 지역별 산업 구조의 특수성으로 인해 지역마다 다른 경제 동향을 보입니다. 기존의 지역소득 통계는 연간 단위로만 제공되어 신속한 지역 경제 상황 파악에 한계가 있었고, 이는 지역 균형발전 정책 수립 및 평가에 어려움을 초래했습니다. 특히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 단위의 경제 변화를 적시에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러한 배경 하에, 통계청은 지역 경제의 동향을 보다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지역 균형발전 정책의 수립, 시행, 평가를 지원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 통계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 통계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역별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있습니다. 지역별 산업 구조 변화, 투자 동향, 소비 패턴 등을 분기 단위로 분석함으로써,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 효과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또한, '실험적통계'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새로운 통계 작성 방법론과 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여 통계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장기적으로는 국가승인통계로 전환하여 통계의 공신력과 활용도를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2025년 2/4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잠정)' 통계는 통계청 경제통계국 소득통계과에서 책임자 정선경 과장과 담당자 임대환 사무관의 지휘 아래 작성되었습니다. 통계 작성의 핵심 대상은 17개 광역시·도별 경제활동별 실질 부가가치, 성장률 및 기여도입니다. 여기서 '실질 부가가치'는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거하여 실제 생산량의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이며, '기여도'는 특정 산업이나 지역이 전체 성장률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를 나타냅니다.

분류체계는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11차 개정을 적용하여 산업별 동향을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만, 통계의 정확성 등을 고려하여 일부 산업은 통합하여 제공됩니다. 통계 작성에 활용된 기초 자료로는 산업생산지수, 행정자료 등이 있으며, 국제통화기금(IMF)의 2017년 매뉴얼에 의거한 연장추계 방식을 적용하여 추계되었습니다. '연장추계 방식'은 기존의 연간 통계와 최신 월별/분기별 지표들을 활용하여 잠정적인 분기 통계를 산출하는 방법입니다. 공표 주기는 분기 종료 후 90일 이내이며, 통계청 보도자료 및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일반에 공개됩니다. 특히, 매 분기 공표 시 직전 분기 GRDP는 수정될 수 있으며, 지역소득 연간 잠정·확정 공표 시 분기 GRDP도 함께 수정될 수 있음을 명시하여 통계의 잠정적 특성을 강조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분기 GRDP 통계의 발표는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지역 경제 동향을 연간 단위가 아닌 분기 단위로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지방자치단체 및 중앙 정부가 지역 경제 상황 변화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둘째, 지역별 산업 구조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히 파악함으로써,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산업 육성,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등 맞춤형 정책 수립이 가능해집니다. 셋째, 기업들은 지역별 시장 동향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여 투자 및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수 있으며, 연구기관은 지역 경제 연구의 심층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반 국민들도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경제 상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촉진하고, 국가 전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통계청은 이번 '실험적통계'로 공개된 분기 GRDP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안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광역시·도 등 주요 경제 주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통계 작성 방법론 및 기초 자료의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통계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한 후, 향후 국가승인통계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가승인통계로 전환되면 분기 GRDP는 더욱 공신력 있는 지역 경제 지표로 자리매김하여, 지역 정책 수립 및 평가의 핵심적인 도구로 활용될 것입니다. 또한, 통계청은 분기 GRDP를 기반으로 지역별 경제 분석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거나, 다른 지역 통계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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