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그린바이오 융합으로 지역 성장 비전 제시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립산림과학원은 2023년 11월 15일 경상북도 영주에서 '한방·그린바이오 융합을 통한 지역 성장 비전 제시 및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포럼'을 개최하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한방·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 전략은 산림 유래 천연물 기반의 핵심 기술 개발과 지역 특화 자원 활용을 통해 2030년까지 약 1조 원 규모의 신규 시장과 1,0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영주 지역에 '산림바이오 혁신 성장 거점 센터'를 2025년까지 구축하고, 2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예산을 투입하여 산림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한방·그린바이오 융합 연구개발 강화: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 유래 천연물(약용식물, 버섯, 산림 미생물 등)의 유효 성분 분석 및 효능 검증 연구를 확대합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신물질 발굴 시스템을 도입하여 연구 효율성을 높이고, 질병 예방 및 치료,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기능성 소재 개발에 집중하며, 2024년부터 5년간 약 2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예산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 지역 특화 산림자원 활용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경상북도 영주 지역의 풍기 인삼, 봉화 송이 등 지역 특화 산림자원을 활용한 한방·그린바이오 제품 개발을 지원합니다. 인삼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송이 균사체를 이용한 신약 후보 물질 탐색 등이 포함되며, 지역 농가 및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전주기적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 산림바이오 혁신 성장 거점 구축: 영주 지역에 '산림바이오 혁신 성장 거점 센터(가칭)'를 구축하여 연구개발, 기업 지원, 인력 양성 기능을 통합할 예정입니다. 이 센터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총 사업비는 약 300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이 투입되어 공동 연구실, 시제품 생산 시설, 기업 입주 공간 등을 마련하여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것입니다.
- 전문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산림바이오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방·그린바이오 분야 창업을 지원하고,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2030년까지 약 1,0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강화: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동남아시아 등 한방 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들과의 국제 협력을 통해 국내 산림바이오 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건강과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천연물 기반의 한방 및 그린바이오 산업이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는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생명공학 기술을 농림축산식품 분야에 적용하여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을 의미하며, 한방 산업은 전통 한의학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질병 예방 및 치료, 건강 증진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입니다.
대한민국은 풍부한 산림자원과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한방의학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 두 분야를 융합할 경우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큽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관련 연구개발 및 산업화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각 지역의 특화된 산림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부족한 실정이었습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자원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방·그린바이오 융합을 통한 혁신 성장 모델을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목적은 산림 유래 천연물 기반의 한방·그린바이오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화를 촉진하며, 지역 특화 산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또한, 산림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여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정부, 지자체, 연구기관, 기업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한방·그린바이오 융합 전략의 세부 추진 내용은 크게 연구개발, 산업 육성 거점 구축, 인력 양성 및 협력 강화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산림 유래 천연물(예: 약용식물, 버섯, 산림 미생물 등)의 유효 성분을 분석하고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연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신물질 발굴 시스템을 도입하여 연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질병 예방 및 치료,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기능성 소재 개발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2024년부터 5년간 총 2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산업 육성 거점 구축과 관련하여, 경상북도 영주 지역에 '산림바이오 혁신 성장 거점 센터(가칭)'를 설립하여 연구개발, 기업 지원, 인력 양성 기능을 한곳에 통합할 계획입니다. 이 센터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총 사업비 300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이 투입됩니다. 센터 내에는 공동 연구실, 시제품 생산 시설, 그리고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영주 풍기 인삼, 봉화 송이 등 지역 특화 산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해 지역 농가 및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생산, 가공, 유통의 전주기적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인력 양성 측면에서는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하여 산림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외 유수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한방·그린바이오 융합 전략의 성공적인 추진은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제적 측면에서는 2030년까지 약 1조 원 규모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1,0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국가 경제 성장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회적 측면에서는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고품질의 한방·그린바이오 제품을 공급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방 도시들의 균형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산림자원 활용 기술을 고도화하고 바이오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대한민국이 한방·그린바이오 분야의 선도 국가로 발돋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한방·그린바이오 융합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산림청, 경상북도, 영주시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세부 추진 과제를 명확히 하고, 실질적인 실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특히, 2024년 상반기 중에는 '산림바이오 혁신 성장 추진단(가칭)'을 발족하여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을 운영할 것입니다. 이 추진단은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또한, 정기적인 포럼 및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산림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한방·그린바이오 산업이 지역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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