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디스플레이의 날」, 민·관 협력으로 디스플레이 초격차 굳건히 한다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제16회 디스플레이의 날」, 민·관 협력으로 디스플레이 초격차 굳건히 한다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9월 26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제16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여 민·관 협력을 통한 디스플레이 초격차 유지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34명의 유공자에게 포상이 수여되었으며, 특히 LG디스플레이 윤수영 부사장이 세계 최초 대형 OLED 기술 상용화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솔루스첨단소재 김태형 사장은 OLED 소재 국산화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핵심 기술 자립화와 혁신에 대한 노력이 집중 조명되었습니다. 이 기념식은 2006년 10월 패널 수출 100억 불 달성을 기념하여 2010년부터 시작된 연례 행사로, 정부는 앞으로도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제16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9월 26일(금)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제16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하여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 주요 기업 임직원 및 유공자 등 약 330여 명이 참석하여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과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 디스플레이의 날 제정 배경: '디스플레이의 날'은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2006년 10월 패널 수출 100억 불을 최초로 달성한 것을 기념하여 2010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세계적인 위상과 기술력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기리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연례 행사입니다.
- 총 34명의 유공자 포상: 이번 기념식에서는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총 34명의 유공자에게 정부 및 민간 포상이 수여되었습니다. 정부 포상은 산업훈장 1점, 대통령표창 1점, 국무총리표창 2점 등 총 16점이었으며, 민간 포상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상 등 총 18점이 수여되어 다양한 분야의 공로를 인정했습니다.
- LG디스플레이 윤수영 부사장 은탑산업훈장 수상: LG디스플레이 윤수영 부사장은 세계 최초로 55인치 대형 OLED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대형 OLED TV 상용화를 이끈 공로로 영예로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휘어지거나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반도체 IC를 패널 내부에 직접 실장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을 주도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습니다.
- 솔루스첨단소재 김태형 사장 대통령표창 수상: 솔루스첨단소재 김태형 사장은 일본, 독일 등 해외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OLED 발광소재(OLED가 빛을 내는 데 필요한 핵심 재료)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여 대통령표창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공급망을 강화하고 수입 의존도를 30%까지 낮추었으며, 익산 공장 확장 및 300명 이상의 직간접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습니다.
- 삼성디스플레이 최근섭 상무 국무총리표창 수상: 삼성디스플레이 최근섭 상무는 세계 최초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생산 시스템 구축 및 양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팩토리(지능형 공장)를 구축하여 연 3천억 원 이상의 원가 혁신을 달성하고, 대형 OLED 최단기간 90% 수율(불량품 없이 생산되는 비율) 달성 및 생산성 50%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 에스에프에이 이철성 전무 국무총리표창 수상: 에스에프에이 이철성 전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물류 자동화 솔루션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외 장비 공급을 확대하고 대한민국 장비 산업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습니다. AI 기능을 탑재한 물류 자동화 솔루션 및 모듈 검사 장비를 국내 기업에 공급하여 폴더블 디스플레이(접히는 디스플레이) 등 OLED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이바지했습니다.
-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약속: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OLED 초격차는 모든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정부가 앞으로도 디스플레이 산업의 초격차(경쟁국과 압도적인 기술 격차)를 공고히 하고 진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디스플레이의 날'은 2006년 10월,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패널 수출 100억 달러라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달성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2010년에 처음 제정되었습니다. 이 날은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과 생산력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된 역사적 순간을 기리고, 그동안 산업 발전에 헌신해 온 수많은 기업과 연구자, 기술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초격차'를 확보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해왔지만, 급변하는 기술 환경과 치열한 국제 경쟁 속에서 이러한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습니다.
이번 제16회 기념식의 주요 목적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격려함으로써 산업 내 사기를 진작하고 기술 혁신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은탑산업훈장, 대통령표창 등 권위 있는 상을 통해 개인과 기업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미래 기술 개발에 대한 의지를 고취하고자 합니다. 둘째,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정부와 산업계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디스플레이 초격차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것입니다. 이는 핵심 소재·부품·장비(소부장)의 국산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스마트 제조 시스템 구축 등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조합니다. 셋째,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할 혁신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투명, 플렉서블(휘어지는), 스트레쳐블(늘어나는)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 AR/VR용 OLEDoS(AR/VR 기기에 사용되는 초고해상도 소형 OLED 디스플레이)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데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루어내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제16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은 2025년 9월 26일(금)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서울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에 앞서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리셉션이 열려 참석자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주관 아래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 등 관련 기관과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참여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참석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삼성디스플레이 이청 대표),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동아엘텍, 동진쎄미켐, 에스에프에이, LG전자, 주성엔지니어링 등 주요 기업 대표 임직원 및 포상 수상자와 그 일가족을 포함하여 총 330여 명에 달했습니다.
행사 일정은 포토존 및 전시부스 운영(유공자·공모전 수상자 소개)으로 시작하여, 개회 선언, 내빈 소개, 영상 시청, 모두 발언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념식의 핵심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 수여였습니다. 정부 포상은 총 16점으로,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 1점, 대통령표창 1점, 국무총리표창 2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10점, 특허청장 표창 2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민간 포상은 총 18점으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상 10점,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장상 5점, 특별공로상 3점이 수여되었습니다. 이처럼 다층적인 포상 체계를 통해 기술 혁신, 소재 국산화, 생산성 향상, 장비 수출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로를 폭넓게 인정하고 격려했습니다. 구체적인 포상 대상자 선정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수상자들의 공적 사항은 보도자료 참고 자료에 상세히 명시되어 있습니다. 예산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으나, 정부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약속은 향후 디스플레이 산업 R&D,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시사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과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정책은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유공자 포상을 통해 산업 내 기술 개발 및 혁신에 대한 동기를 강력하게 부여하고, 연구자 및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것입니다. 이는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에서 한국이 선두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인적 자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둘째, 민·관 협력의 강화는 핵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의 국산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여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성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것입니다. 이는 디스플레이 산업 전반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됩니다. 셋째, OLED 초격차 기술을 더욱 공고히 하고, 투명, 플렉서블, 스트레쳐블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 AR/VR용 OLEDoS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여 미래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할 것입니다. 이러한 기술 리더십은 한국 디스플레이 제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이끌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노력들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고숙련 일자리 창출 및 관련 산업 생태계 전반의 동반 성장을 유도하여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디스플레이 기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산업통상자원부는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을 통해 확인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초격차'를 확고히 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위한 R&D(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특히 OLED를 넘어선 마이크로 LED, AR/VR용 OLEDoS, 그리고 투명·플렉서블·스트레쳐블 디스플레이와 같은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핵심 소재·부품·장비(소부장)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국내 공급망을 더욱 튼튼하게 구축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방침입니다. 인력 양성 측면에서는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운영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모든 계획들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추진될 것이며, 급변하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대한민국의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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