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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애 추출물' 염증성 장 질환 완화 효과 확인

2025년 09월 26일
📋 농촌진흥청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고소애 추출물' 염증성 장 질환 완화 효과 확인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2025년 9월 25일, 식용곤충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 추출물이 염증성 장 질환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세포 실험 결과, 고소애 추출물은 염증 유발 인자인 인터류킨-8(IL-8)의 분비를 최대 30%까지 감소시키고 염증 신호 전달 경로를 억제하는 원리를 규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내 염증성 장 질환 환자 수가 2019년 70,814명에서 2023년 92,665명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부작용이 적은 천연 유래 기능성 소재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고소애의 건강기능식품 활용 범위 확대 및 식용곤충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고소애 추출물의 장내 미생물 변화 관련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건강기능식품으로의 활용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고소애 추출물의 염증성 장 질환 완화 효과 과학적 확인: 농촌진흥청은 2025년 9월 25일, 식용곤충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의 추출물이 염증성 장 질환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세포 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했습니다. 이는 염증성 장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천연 유래 치료 및 예방 소재의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 염증 유발 인자 인터류킨-8(IL-8) 분비 최대 30% 감소: 연구진은 염증이 유도된 대장상피세포에 고소애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염증 반응의 핵심 지표인 인터류킨-8(IL-8) 단백질의 분비가 최대 30%까지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고소애 추출물이 염증 반응을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효능을 가짐을 보여줍니다.

  • 염증 신호 전달 경로(MAPK) 억제 원리 규명: 고소애 추출물은 염증 신호를 매개하는 중요한 단백질 인산화효소인 미토젠 활성화 단백질 인산화효소(MAPK)의 신호 전달 경로를 억제함으로써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원리도 밝혀냈습니다. 특히, MAPK 경로의 일부인 c-Jun N-terminal kinase (JNK)의 인산화가 고소애 추출물 농도에 비례하여 감소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 대장상피세포에 대한 독성 없음 확인: 실험 과정에서 고소애 추출물이 염증이 생긴 대장상피세포에 독성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점이 확인되어, 향후 인체 적용 시 안전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이는 천연 유래 기능성 소재 개발에 있어 중요한 요소입니다.

  • 국내 염증성 장 질환 환자 수 지속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염증성 장 질환 환자 수는 2019년 70,814명에서 2023년 92,665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만성 질환은 장기간 약물 복용이 필요하며 부작용 우려가 있어, 안전한 천연 유래 기능성 소재 개발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 학술지 게재 및 건강기능식품 활용 기반 마련: 이번 연구 결과는 영문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Industrial Entomology and Biomaterials'에 논문으로 게재되어 과학적 신뢰성을 확보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를 바탕으로 고소애의 건강기능식품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과학적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 식용곤충산업 활성화 및 농가 소득원 창출 기대: 농촌진흥청 산업곤충과 변영웅 과장은 이번 연구가 식용곤충산업 활성화와 곤충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애의 기능성 가치 증명은 관련 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염증성 장 질환은 서구화된 식생활, 환경 변화, 장내 미생물 불균형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국내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성 질환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염증성 장 질환 환자 수는 2019년 70,814명에서 2023년 92,665명으로 약 30% 이상 증가하며 사회적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질환은 장기간 약물 복용을 통해 증상을 완화해야 하지만, 약물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여 부작용이 적고 안전한 천연 유래 기능성 소재 개발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농촌진흥청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미래 식량 문제 해결 방안으로 지목한 곤충, 특히 식용곤충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에 주목했습니다. 고소애는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실내 대량 사육이 가능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고소애는 치매, 염증성 질환(일반), 당뇨, 비만, 퇴행성 뇌 질환, 탈모, 항혈전, 골 형성 촉진 등 다양한 기능성에 대한 특허가 출원되어 그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었습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러한 고소애의 다양한 기능성 중 염증성 장 질환 완화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통해 염증성 장 질환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천연 유래 기능성 소재를 제공하며, 나아가 식용곤충산업을 활성화하고 곤충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데 기여하는 것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산업곤충과 연구진은 고소애 추출물의 염증성 장 질환 완화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정밀한 세포 실험을 수행했습니다. 연구진은 먼저 염증을 유도한 대장상피세포를 준비하여, 여기에 고소애 추출물을 100, 500, 1,000, 2,000 μg/ml의 다양한 농도별로 처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소애 추출물이 대장상피세포에 독성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여 안전성을 확보했습니다.

실험 결과, 염증 유발 물질인 플라젤린(flagellin)을 처리하여 염증이 유도된 대장상피세포에서 염증 유발 인자인 인터류킨-8(IL-8)의 단백질 발현량이 고소애 추출물 적용 시 약 30%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염증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 염증성 사이토카인 및 케모카인(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IL-8, CCL2, CCL5, CCL20, CXCL10의 유전자 발현 역시 고소애 추출물 처리 시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더 나아가, 연구진은 고소애 추출물이 염증 신호 전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미토젠 활성화 단백질 인산화효소(MAPK) 신호 전달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MAPK 경로의 일부인 c-Jun N-terminal kinase (JNK)의 인산화가 고소애 추출물 농도에 의존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여, 고소애 추출물이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구체적인 원리를 규명했습니다. 이 모든 연구 결과는 영문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Industrial Entomology and Biomaterials'에 논문으로 게재되어 그 과학적 타당성을 인정받았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고소애 추출물의 염증성 장 질환 완화 효과 확인 연구는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염증성 장 질환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환자들에게 부작용이 적고 안전한 천연 유래 기능성 소재라는 새로운 치료 및 예방 옵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간 약물 복용에 따른 부작용 우려를 줄이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고소애가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활용될 수 있는 과학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고소애의 활용 범위를 일반 식품을 넘어 기능성 식품 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식용곤충산업 전반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련 연구 개발 및 제품 상용화를 촉진할 것입니다. 셋째, 고소애를 사육하는 곤충 농가에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소득원을 창출하여 농가 경제 안정화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연구는 국민 건강 증진과 미래 식량 산업 발전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고소애 추출물의 염증성 장 질환 완화 효과를 더욱 심층적으로 검증하고 실용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가장 중요한 향후 계획은 고소애 추출물과 장내 미생물 변화 간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세포 수준에서 확인된 효능을 인체에서도 검증함으로써 고소애 추출물의 기능성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원료로서의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입니다. 또한,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정을 받아 고소애를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정형 원료로 등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고소애의 활용 범위를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식용곤충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곤충 농가의 신 소득원 창출에 이바지하는 등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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