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목소리로 '국민의 군대'를 노래하다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 응원가 공개

다음은 대한민국 국방홍보원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방홍보원은 건군 77주년 및 한미동맹 72주년을 기념하여 '제21회 전우마라톤 대회'를 2025년 9월 27일(토)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합니다. 이 대회는 2003년 첫 개최 이래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며, 한미 장병과 일반 국민 약 5,000여 명이 5km 및 10km 코스를 함께 달리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인하고 군의 사기를 진작하며 국민 신뢰를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특히 천안함 피격 및 K-9 자주포 사고 당시 임무를 수행했던 보훈장병과 최초 예비역 하사로 임용된 모범장병, 다자녀 가족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하여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대회 개요 및 참가 규모: '건군 77주년 및 한미동맹 72주년 기념 전우마라톤 대회'는 2025년 9월 27일(토)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립니다. 육·해·공군·해병대 장병과 주한미군 장병, 그리고 마라톤을 사랑하는 일반 국민 등 총 5,000여 명이 5km와 10km 코스를 함께 달리며, 참가자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 역사 및 목적: 2003년 한미동맹 50주년을 기념하여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유서 깊은 행사입니다. 한미 장병과 국민이 함께 달리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국군의 사기를 진작하며 국민들의 군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합니다.

• 특별 참가자들의 의미: 이번 대회에는 천안함 피격 사건과 K-9 자주포 사고 당시 임무를 수행했던 전준영, 이찬호 보훈장병(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 장병)들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합니다. 또한, 병장으로 전역 후 지난 9월 11일 최초로 예비역 하사(전역 후 예비군 신분으로 하사 계급을 부여받은 군인)로 임용된 방병찬 모범장병과 다자녀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참가자들이 소통과 화합의 염원을 안고 함께 달릴 예정입니다.

• 참가자들의 생생한 소감: 육군제1보병사단 김혜정 소령(진)은 두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가족 4명이 함께 달리게 되어 큰 기대를 표했으며, 육군제9보병사단 독수리여단 3대대장 이보람 중령은 대대급 부대 최다 인원인 110명의 부대원들과 함께 참가하여 전우애를 다지고 성취감을 통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한 마라톤을 넘어 가족과 전우애를 다지는 장으로서의 의미를 강조합니다.

•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 대회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한미연합사령관의 축사(대독), 마라톤 본 경기(10km, 5km)가 진행됩니다. 이후 의장대 공연이 펼쳐져 볼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마라톤 완료 후에는 KFN 위문열차(국군방송에서 장병들을 위해 진행하는 인기 공연 프로그램) 공연이 이어져 장병들과 국민들이 함께 완주의 기쁨을 나누고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안전 관리 및 협력 체계: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마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하여 도로 통제를 실시합니다. 또한, 국군의무사령부(국군 의료를 총괄하는 기관)에서는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합니다. 각종 우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건군 77주년 및 한미동맹 72주년 기념 전우마라톤 대회'는 대한민국 국군의 창설 77주년과 대한민국과 미국의 굳건한 동맹 관계가 72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국방홍보원은 이러한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 안보의 핵심 축인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동시에, 국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국민과 군 사이의 유대감을 강화할 필요성을 인식했습니다.

대회의 구체적인 목적은 첫째, 한미 장병과 국민이 함께 땀 흘리며 달리는 과정을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의 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둘째, 국군 장병들이 국민의 따뜻한 응원 속에서 자긍심을 느끼고 사기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셋째, 군이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열린 자세를 보여줌으로써 국민들의 군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2003년 한미동맹 50주년을 기념하여 시작된 이래 매년 개최되어 온 전우마라톤 대회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효과적인 소통의 장이자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국방홍보원은 이번 제21회 전우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다각적인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합니다. 대회는 2025년 9월 27일(토)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원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5km와 10km 두 가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하여 달릴 수 있습니다. 참가 대상은 육·해·공군·해병대 장병과 주한미군 장병, 그리고 마라톤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으로, 총 5,000여 명 규모로 진행됩니다. 참가자 모집은 이미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도심 속 도로를 달리는 이색적인 코스가 참가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대회 당일 프로그램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한미연합사령관의 축사(대독)가 이어지며, 이후 본격적인 마라톤 경기가 펼쳐집니다. 마라톤 완주 후에는 국군의 위용을 보여주는 의장대 공연과 장병 및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KFN 위문열차 공연이 마련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입니다. 특히,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마포경찰서와 협력하여 마라톤 코스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국군의무사령부에서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참가자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예산 규모는 보도자료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국방홍보원의 주관 하에 관련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효율적으로 집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전우마라톤 대회는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한미 장병과 국민이 함께 달리며 굳건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함으로써 동맹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국군 장병들에게는 국민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 속에서 군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는 군 복무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셋째, 국민들에게는 군이 더 이상 멀리 있는 존재가 아니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국민의 군대'라는 인식을 심어주어 군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강화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입니다. 넷째, 마라톤이라는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며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궁극적으로는 군과 국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국가 안보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국방홍보원은 이번 제21회 전우마라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얻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군과 국민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전우마라톤 대회는 2003년부터 이어져 온 연례 행사로서, 앞으로도 건군 기념일과 한미동맹 기념일을 맞아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마포경찰서, 국군의무사령부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참가자들의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또한,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코스 운영, 부대 행사, 홍보 방식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군-민 화합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국방홍보원은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의 군대'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