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국가보훈부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협약 체결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국가보훈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9월 25일, 국가보훈부는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전시관에서 공무직 근로자로 구성된 국가보훈부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협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보훈부는 노동조합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공무직 근로자들의 기본급을 3.25% 인상하고, 직종에 따라 이동비와 근속수당을 인상하는 등 실질적인 처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협약 체결 후 이어진 노사 상생 간담회에서는 국가보훈부노동조합이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한 보훈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하며 노사 간의 신뢰와 보훈 가치 실천의 모범을 보였습니다. 이는 공무직 근로자의 사기 진작과 함께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라는 보훈부의 핵심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2025년 임금협약 체결: 국가보훈부는 2025년 9월 25일 목요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전시관에서 국가보훈부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협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국가보훈부 소속 공무직 근로자들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사 간의 합의를 의미합니다.
• 구체적인 임금 인상 내용: 이번 임금협약의 핵심 내용은 공무직 근로자들의 기본급을 3.25% 인상하는 것입니다. 또한, 재가보훈실무관(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하여 보훈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무), 국립묘지 미화원, 의전단 등 각 직종의 특성과 업무 강도를 고려하여 이동비와 근속수당을 추가로 인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근로자들의 실질 소득 증대와 직무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목표로 합니다.
• 국가보훈부노동조합 현황: 2019년에 설립된 국가보훈부노동조합은 국가보훈부 소속 공무직 근로자 1,625명 중 1,066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노동조합입니다. 이들은 재가보훈실무관, 국립묘지 미화원, 의전단 등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일선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보훈 기부금 1천만원 전달: 임금협약 체결 직후 진행된 노사 상생 협력 간담회에서 국가보훈부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뜻을 모아 보훈 기부금 1천만원을 국가보훈부에 전달했습니다. 이 기부금은 전액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 노사 상생 협력 간담회 개최: 임금협약 체결 후에는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노사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 간담회는 단순한 임금 협상을 넘어, 국가보훈부와 노동조합이 미래지향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 주요 참석자 및 발언: 협약식에는 염선미 보훈부 혁신행정담당관과 한진미 국가보훈부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강윤진 차관은 노동조합의 뜻깊은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공무직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고, 한진미 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노사 간 신뢰의 성과이자 보훈 가치 실천의 기회임을 강조하며 상생 모델 구축 의지를 밝혔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2025년 임금협약' 체결은 국가보훈부 소속 공무직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하고, 이들의 사기를 진작하여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제공되는 보훈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발판입니다. 국가보훈부의 공무직 근로자들은 재가보훈실무관으로서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국립묘지 미화원 및 의전단으로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공간을 관리하고 예우하는 등 일선 현장에서 국가보훈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국가유공자분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있어 최접점에서 봉사하는 중요한 인력입니다.

따라서 이들의 합당한 처우를 보장하고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보훈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에 필수적입니다. 2019년에 설립된 국가보훈부노동조합은 이러한 공무직 근로자들의 권익을 대변하며, 정기적인 임금 교섭을 통해 합리적인 근로조건을 모색해왔습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배경 아래 노사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근로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상생의 노사 관계를 구축하고 보훈 가치를 함께 실천하려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임금 인상을 넘어, 보훈이라는 공공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국가보훈부는 이번 임금협약에서 노동조합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공무직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핵심적으로는 모든 공무직 근로자의 기본급을 3.25% 인상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는 최근 물가 상승률과 생활비 변동 등을 고려하여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한, 각 직종의 특성과 업무 강도를 반영한 수당 인상을 통해 직무의 전문성과 숙련도를 인정하고 보상하는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예를 들어, 재가보훈실무관의 경우 현장 방문 업무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이동비를 인상하고, 국립묘지 미화원 및 의전단의 경우 장기간 근무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근속수당을 인상하는 등 맞춤형 개선을 추진했습니다.

협약 체결 이후에는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단순한 임금 협상을 넘어 미래지향적인 노사 관계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간담회에서 국가보훈부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뜻을 모아 보훈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기부금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이는 노동조합이 단순히 근로자의 권익 옹호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보훈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됩니다. 이번 협약은 기획조정실 혁신행정담당관 주관으로 추진되었으며, 염선미 과장과 이미성 사무관이 실무를 담당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임금협약 체결과 노동조합의 기부금 전달은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공무직 근로자 1,625명(조합원 1,066명 포함)의 처우 개선은 이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직무 만족도를 높여,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더욱 양질의 보훈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력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안정적인 근로 환경은 숙련된 인력의 이탈을 방지하고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여 보훈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노사 간의 신뢰와 상생 협력 모델 구축은 미래의 갈등을 예방하고, 효율적인 의사소통 채널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세심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이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에 대한 예우 강화라는 보훈부의 핵심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노동조합의 기부금은 직접적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지원사업에 활용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국가보훈부는 이번 임금협약을 시작으로 공무직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강윤진 차관이 언급했듯이, 일선 현장에서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데 꾸준히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 또한, 국가보훈부노동조합 역시 한진미 위원장의 발언처럼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며, 노사가 상생하는 모범적인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양측은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협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보훈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함께 노력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가보훈부는 더욱 견고한 노사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