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출범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2025년 9월 25일, 새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농업 현장 기술 확산을 강화하기 위해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 협의체는 농업인, 학계, 전문가, 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 총 50여 명으로 구성되어, 농업 현장의 실제적인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 기술 개발과 정책 제안을 목표로 합니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과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공동 의장을 맡아 집단지성의 힘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실행 전략을 수립해 나갈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협의체 출범 및 목적: 농촌진흥청은 2025년 9월 25일 오전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협의체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동력을 확보하고,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농업과학기술이 현장에 효과적으로 확산되도록 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합니다.
• 참여 구성원 및 규모: 협의체는 현장 농업인, 학계 전문가, 소비자, 언론, 관련 민간 전문가 등 농업·농촌 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총 5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용적인 기술 개발 및 정책 제안에 참여합니다.
• 공동 의장단 구성: 협의체의 공동 의장은 이승돈 농촌진흥청장과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맡았습니다. 노만호 상임대표는 2024년 2월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의 제24대 회장으로 선출된 인물로, 농업인 권익 보호와 조직 강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해 온 현장 전문가입니다.
• 3개 분과 운영: 협의체는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논의를 위해 △미래 농업육성 △현장 문제 해결 △활력있는 농촌의 3개 전문 분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각 분과는 특정 농업 분야의 심층적인 의제를 다루며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각 분과별 주요 의제:
  • 미래 농업육성 분과: 인공지능(AI)·농업로봇,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한 농업), 품종 개발,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농산물 수출 등 미래 성장 동력과 관련된 의제를 다룹니다.
  • 현장 문제 해결 분과: 기후변화 대응·탄소중립, 병해충·농업재해 예방 및 관리, 밭농업 기계화, 농산물 수급 안정화 등 농업 현장의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수렴합니다.
  • 활력있는 농촌 분과: 농작업 재해·안전, 지역 특화 작목 육성, 치유 농업, 농촌 관광 활성화,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지원 등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안건을 논의합니다.
• 유연한 운영 방식: 농촌진흥청은 협의체를 평소 분과 단위로 운영하여 각 분야의 전문성을 심화하는 동시에, 사안의 중요도나 필요에 따라 모든 위원이 참여하는 전체 논의의 장을 마련하여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집단지성을 발휘할 계획입니다.
• 농촌진흥청의 역할 강조: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협의체가 농정을 뒷받침하는 정책 제안과 실행 전략을 수립하는 데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지방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하여 농업 현장과 정부 정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농업인과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농업은 현재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재해 증가, 농촌 고령화 심화, 젊은 인력의 이탈, 그리고 글로벌 시장 개방에 따른 국제 경쟁 심화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현장 중심의 정책 수립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새 정부는 이러한 농업·농촌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주요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정부 주도 하향식 정책 수립 방식으로는 현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현장 농업인과 전문가의 참여를 통한 상향식 접근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었습니다.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는 이러한 시대적 배경과 필요성 속에서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새 정부의 농업 관련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목적입니다. 둘째, 농촌진흥청이 오랜 기간 연구개발해 온 우수한 농업과학기술이 실제 농업 현장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데 있습니다. 셋째, 현장 농업인, 학계 전문가, 소비자 등 농업·농촌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지식과 경험을 한데 모아 집단지성을 발휘함으로써, 농업 현장의 실제적인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인 기술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정책 제안을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는 총 5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에 소속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6개 농업인 단체 대표를 비롯하여 소비자단체, 학계, 언론, 관련 민간 전문가 등 농업·농촌 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대표합니다. 협의체는 효율적인 운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미래 농업육성 △현장 문제 해결 △활력있는 농촌의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합니다. 각 분과는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위원들을 중심으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전체 위원이 참여하는 통합 논의의 장을 마련하여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유연한 운영 방식을 통해 특정 현안에 대한 집중적인 해결책 모색과 함께, 농업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시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협의체의 주요 활동은 농업 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과학기술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미래 농업육성 분과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농업로봇 도입, 스마트팜(정보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농장) 기술 확산, 그린바이오(생명공학 기술을 농업에 적용) 신품종 개발,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육성, 농산물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현장 문제 해결 분과는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재해 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농업 기술, 병해충 방제, 밭농업 기계화율 제고, 농산물 수급 안정화 대책 등을 다룹니다. 활력있는 농촌 분과는 농작업 안전 강화, 지역 특화 작목 육성, 치유 농업 및 농촌 관광 활성화, 청년 농업인 유입 및 정착 지원 등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의제를 다룹니다. 농촌진흥청은 협의체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에 반영하며, 지방 농촌진흥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적용 및 확산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공동 의장은 이승돈 농촌진흥청장과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맡아 협의체의 원활한 운영과 대외적인 위상을 강화합니다.

5. 기대 효과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의 출범은 대한민국 농업·농촌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적으로 반영됨으로써, 농업인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기술 개발과 정책이 추진될 것입니다. 이는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영농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학계, 전문가, 소비자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통해 농업 정책의 전문성과 객관성이 강화되고, 사회적 합의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방향이 제시될 수 있습니다. 셋째, 인공지능,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등 첨단 과학기술을 농업에 접목하여 미래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넷째, 농작업 안전, 치유 농업, 농촌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촉진하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는 농업인과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농업·농촌의 발전과 더불어, 대한민국 농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각 분과별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농업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입니다. 협의체에서 제안된 아이디어와 정책들은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 과제 선정 및 추진에 우선적으로 고려될 것이며, 지방 농촌진흥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적용 및 확산 모델을 개발하고 시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협의체 운영 과정에서 도출되는 성과와 한계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협의체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방침입니다. 농촌진흥청은 협의체가 농업인과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적인 소통 창구이자 정책 제안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