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2025년 사회문제해결 연구개발(R&D)' 우수성과 최다 선정
AI 요약
다음은 농촌진흥청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2025년 9월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년 사회문제해결 연구개발(R&D) 우수성과' 선정에서 총 36건의 우수성과 중 10건을 배출하며 최다 선정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농촌진흥청이 건강, 환경, 생활안전, 재난 재해, 에너지, 사회통합 등 10대 사회문제 분야 중 6개 분야에서 국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만성질환 예방, 수질오염 저감,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여 그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농업·농촌 현장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농촌진흥청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입니다.
2. 주요 내용
최다 우수성과 선정 기관 등극: 농촌진흥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2025년 사회문제해결 연구개발(R&D) 우수성과' 선정에서 전체 36건의 우수성과 중 10건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성과를 배출한 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농촌진흥청이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R&D) 분야에서 독보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입니다.
6대 사회문제 분야에 걸친 폭넓은 기여: 농촌진흥청의 우수성과 10건은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10대 사회문제 분야 중 건강, 환경, 생활안전, 재난 재해, 에너지, 사회통합 등 6개 분야에 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특히 건강 및 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만성질환 예방, 수질오염 및 산업폐기물 저감 등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 성과: 건강 분야에서는 총 3건의 우수성과가 선정되었습니다. '아시아 최고 수준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은 국민의 영양 관리 및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국산 잡곡 기반 항당뇨·항고혈압 혼합비율 개발'은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 개발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또한 '알츠하이머 예방을 위한 유산균 및 발효유제품 개발'은 퇴행성 뇌 질환 문제 해결에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 개발: 환경 분야에서도 3건의 우수성과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내 최초 고정밀 위성 위치정보(RTK-GNSS)를 활용한 비료절감 기술개발'은 농업 환경 오염을 줄이고 자원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열화학 공정 기반 가축분 처리·에너지 생산 통합 적용 기술'은 가축분뇨 문제를 해결하고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했으며, '한국형 순환식 스마트팜 기술개발과 현장 보급'은 산업폐기물 저감 및 자원 순환 농업을 실현합니다.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혁신: 이 외에도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벼멸구 정밀 통합방제 기술'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먹거리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재난 재해 분야의 '깊이거름주기(심층시비) 기술개발 및 보급'은 기상재해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며, 에너지 분야의 '한파에 농업을 지키는 에어로겔 다겹 보온 커튼 개발'은 농업 에너지 빈곤 문제를 해결합니다. 사회통합 분야의 '현장 수요 맞춤 박과채소 마커세트 개발'은 국내 종자 기업의 디지털 육종을 지원하여 농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합니다.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친 우수성과: 이번 우수성과는 24개 중앙행정기관 및 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접수된 총 224건의 성과 중 1차 및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36건이 선정된 결과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현장 적용 가능성, 기술의 혁신성, 도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사회 전반의 현안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엄선했습니다.
타 기관 대비 압도적인 성과: 농촌진흥청의 10건 선정은 다른 주요 기관들의 성과를 크게 앞서는 수치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6건), 국토교통부(5건), 과학기술정보통신부(4건) 등 다른 중앙행정기관들의 성과와 비교했을 때, 농촌진흥청이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얼마나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노력을 기울였는지 명확히 보여줍니다.
3. 배경 및 목적
현대 사회는 고령화, 기후변화, 환경오염, 먹거리 안전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사회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문제들은 국민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이러한 사회문제들을 해결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차 과학기술기반 사회문제해결 종합계획'을 통해 사회 전반의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R&D)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 부처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사회문제해결 연구개발(R&D) 우수성과' 선정은 사회문제 해결형 R&D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우수 성과를 발굴하여 널리 알림으로써 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농촌 분야의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유한 문제뿐만 아니라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건강, 환경, 안전 등의 사회문제 해결에 과학기술적 역량을 집중해 왔습니다. 이번 우수성과 선정은 농촌진흥청이 그동안 추진해 온 연구개발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이를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려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025년 사회문제해결 연구개발(R&D) 우수성과' 선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책조정과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과정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수행된 사회문제해결 관련 R&D 사업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24개 중앙행정기관과 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여 224건의 성과를 접수했습니다. 접수된 성과들은 1차 및 2차에 걸친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36건의 우수성과로 압축되었습니다.
평가 기준은 현장 적용 가능성, 기술의 혁신성, 그리고 도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회 전반의 현안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 평가를 통해 농업과학원(3건), 식량과학원(3건), 원예특작과학원(2건), 축산과학원(2건) 등 산하 연구기관들이 고루 우수성과를 배출하며, 기관 전체의 연구 역량이 사회문제 해결에 효과적으로 집중되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각 연구기관은 건강, 환경, 생활안전, 재난 재해, 에너지, 사회통합 등 6대 분야에서 구체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깊이거름주기(심층시비) 기술'은 논에 비료를 깊이 넣어주는 방식으로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기상재해와 미세먼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시도이며, '에어로겔 다겹 보온 커튼'은 뛰어난 단열 성능을 가진 신소재(에어로겔)를 활용하여 농업 분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농가 부담을 줄이는 혁신적인 방법론을 제시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2025년 사회문제해결 연구개발(R&D) 우수성과' 최다 선정은 농촌진흥청의 연구 성과가 국민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첫째, 건강 분야의 성과는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구축, 항당뇨·항고혈압 잡곡 개발, 알츠하이머 예방 유산균 개발 등을 통해 만성질환 및 퇴행성 뇌 질환 예방에 기여하며, 특히 고령화 사회에서 전 국민의 건강 증진과 건강 수명 연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둘째, 환경 분야의 기술들은 고정밀 위성 위치정보를 활용한 비료 절감, 가축분뇨 처리 및 에너지화, 자원 순환 스마트팜 등을 통해 농업 환경 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셋째, 생활안전 및 재난 재해 분야의 기술은 벼멸구 정밀 방제와 깊이거름주기 기술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농업 생산성을 안정화하며, 이는 곧 농가 소득 안정과 국민 먹거리 안전 보장으로 이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에너지 및 사회통합 분야의 성과는 에어로겔 다겹 보온 커튼 개발로 농업 현장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박과채소 마커세트 개발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여 농촌 지역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내 종자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농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성과들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민의 행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 우수성과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 개발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김병석 연구정책국장이 밝힌 바와 같이, 농촌진흥청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긴밀히 연계하여 농업·농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문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민이 그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후속 조치로는, 선정된 우수성과 중 5건에 대해서는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여 기술의 현장 적용 및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10건의 성과에 대해서는 사회문제해결 사업화를 지원하여 연구 결과가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6건의 우수성과에 대해서는 2025년 12월 장관표창을 수여하여 연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R&D)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지원과 홍보를 통해 농촌진흥청은 사회문제 해결 R&D의 선도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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