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현대자동차 블루핸즈와 손잡고 푸른씨앗 확산 나선다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근로복지공단은 2025년 9월 25일, 현대자동차 공식 정비업체인 블루핸즈 가맹점주 연합회와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 가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전국 1,200개 블루핸즈 가맹점과 1만 3천여 명의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사업주의 퇴직금 지급 부담을 경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공단은 푸른씨앗에 가입하는 블루핸즈 가맹점주와 근로자에게 재정지원금, 운용수수료 전액 면제, 공단병원 건강검진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블루핸즈 측은 제도의 홍보와 가입 확산에 적극 협력할 예정입니다. 현재 블루핸즈 내 푸른씨앗 가입률은 23개 사업장, 120명 근로자에 불과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가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협약 체결 및 참여 기관: 근로복지공단은 2025년 9월 25일 공단 서울남부청사에서 전국현대자동차블루핸즈정비가맹점연합회 및 현대정비가맹점 협동조합연합회(블루핸즈 가맹점주 연합회)와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 가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합니다.

• '푸른씨앗' 제도 개요 및 특징: '푸른씨앗'은 2022년 9월에 출범한 국내 유일의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입니다. 이는 여러 사업장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한데 모아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방식으로, 도입 3년 만에 3만 개 사업장, 13만 7천여 명의 근로자, 1조 2천억 원의 적립금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9월 1일 기준 8.94%의 높은 연간 수익률과 21.43%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자산 증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근로복지공단 제공 혜택: 근로복지공단은 푸른씨앗에 가입하는 블루핸즈 가맹점주와 근로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월 급여 273만원 미만 근로자에 대해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부담금의 10%를 지원하는 재정지원금 지급, 퇴직연금 운용에 따르는 수수료 전액 면제, 그리고 공단병원 건강검진 할인 혜택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혜택들은 가입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줍니다.

• 블루핸즈 가맹점주 연합회의 역할: 블루핸즈 가맹점주 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맹점주의 퇴직금 지급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는 데 적극 협력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가맹점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푸른씨앗' 제도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전국 1,200개 가맹점의 가입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블루핸즈 현황 및 낮은 가입률: 현재 블루핸즈 가맹점은 전국적으로 1,200개소에 달하며, 약 1만 3천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들 사업장은 대부분 3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으로, 퇴직연금 제도 도입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환경입니다. '푸른씨앗' 제도의 인지도가 낮아 현재까지 가입 사업장은 23개소, 가입 근로자는 120명에 불과한 실정으로, 이번 협약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합니다.

• '푸른씨앗'의 일반적인 주요 혜택: '푸른씨앗'은 블루핸즈 가맹점 외에도 모든 가입 사업장에 대해 보편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월 급여 273만원 미만 근로자에 대해서는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퇴직연금 부담금의 10%를 지원하며, 운용수수료를 전액 면제합니다. 또한, 간소화된 가입 절차를 제공하여 사업주의 행정적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제도 도입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 정부 정책 방향과의 연계: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라 퇴직연금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푸른씨앗'과 같은 제도의 가입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번 근로복지공단과 블루핸즈의 협약은 이러한 정부의 정책 방향과 일치하며,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노후소득 보장이라는 정부의 핵심 정책 목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통해 퇴직연금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푸른씨앗' 제도와 같은 공적 퇴직연금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블루핸즈 가맹점은 전국적으로 1,200개소, 1만 3천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대규모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지만, 대부분 3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규모 사업장들은 자체적으로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하고 운용하는 데 있어 정보 부족, 행정 부담, 비용 문제 등 여러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블루핸즈 가맹점 내 '푸른씨앗' 가입률은 현재 23개 사업장, 120명 근로자에 불과하여 제도의 인지도가 매우 낮은 실정입니다.

따라서 이번 협약의 주된 목적은 첫째, 블루핸즈 가맹점주들이 근로자 퇴직금 지급에 대한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둘째, 1만 3천여 명에 달하는 블루핸즈 근로자들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의 퇴직연금 제도를 통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근로복지공단은 '푸른씨앗' 제도의 장점과 혜택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가입을 유도함으로써,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노후 빈곤 문제를 해소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근로복지공단과 블루핸즈 가맹점주 연합회는 '푸른씨앗' 제도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근로복지공단은 '푸른씨앗'에 가입하는 블루핸즈 가맹점주와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복지적 혜택을 제공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재정지원금 지급: 월 급여 273만원 미만 근로자에 대해 사업주와 근로자가 납부하는 퇴직연금 부담금의 10%를 정부가 지원합니다. 이는 특히 소규모 사업장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 운용수수료 전액 면제: 퇴직연금 운용에 발생하는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여 근로자의 적립금 손실 없이 온전히 노후 자산을 증식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공단병원 건강검진 할인 혜택: 가입 근로자들에게 근로복지공단 산하 병원에서 건강검진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복지 수준을 향상시킵니다.
• 간소한 가입 절차 지원: 사업주가 복잡한 행정 절차 없이 쉽고 간편하게 '푸른씨앗'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행정 부담을 최소화합니다.

블루핸즈 가맹점주 연합회는 '푸른씨앗' 제도의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추진합니다. 전국 1,200개 가맹점의 가맹점주와 1만 3천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푸른씨앗'의 장점, 가입 방법, 혜택 등을 상세히 안내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활용하여 제도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가맹점주들은 퇴직금 지급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들은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입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9월 25일 체결되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가입 확산 노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근로복지공단과 블루핸즈 가맹점주 연합회의 업무협약은 블루핸즈 가맹점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가맹점주에게는 퇴직금 지급 부담 경감과 행정 부담 완화라는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합니다. '푸른씨앗' 제도를 통해 퇴직금 적립을 공단에 위탁함으로써 사업주는 목돈 지출에 대한 부담을 덜고, 간소화된 절차로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우수 인력 유치 및 근로자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여 사업장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둘째, 블루핸즈 1만 3천여 명의 근로자들에게는 안정적인 노후소득 보장이라는 핵심적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푸른씨앗'을 통해 근로자들은 퇴직 후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자산을 효과적으로 증식할 수 있으며, 재정지원금과 운용수수료 면제 혜택으로 더 많은 실질 소득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단병원 건강검진 할인 등 추가적인 복지 혜택은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사회적으로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노후 빈곤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퇴직연금 제도의 사각지대를 줄여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현재 23개 사업장, 120명에 불과한 블루핸즈 내 '푸른씨앗' 가입률이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1,200개 가맹점, 1만 3천여 명의 근로자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푸른씨앗' 제도의 성공적인 확산 사례가 되어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근로복지공단은 이번 블루핸즈 가맹점주 연합회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푸른씨앗' 제도의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 우선, 블루핸즈 가맹점의 '푸른씨앗' 가입률을 목표치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협약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가맹점주와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나아가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밝힌 바와 같이, 이번 협약을 마중물 삼아 자동차 정비업계를 넘어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사업장으로 '푸른씨앗' 제도 확산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공단은 잠재적 가입 대상 사업장을 발굴하고, 각 업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홍보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또한,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라 퇴직연금 의무화가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취약계층의 노후소득 보장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근로복지공단은 '푸른씨앗'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근로자가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사회의 노후 소득 안전망을 강화하고, 모든 근로자가 존엄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