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멍냥이 안전 지킴이! 공백없는 유실·유기동물 구조 및 동물 의료서비스 제공

다음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추석 연휴 멍냥이 안전 지킴이! 공백없는 유실·유기동물 구조 및 동물 의료서비스 제공"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반려동물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추석 연휴 멍냥이 안전 지킴이'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책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animal.go.kr)을 활용하여 유실·유기동물 신고 및 구조 서비스를 강화하고, 연휴 기간에도 응급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송미령 장관은 직접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의료진을 격려하고, 공공동물병원 조성 및 공익형 표준수가제 도입 등 동물 의료의 공적 역할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의지를 2025년 9월 25일(목)에 표명했습니다. 이는 장기간의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반려동물 관련 문제에 대한 공백 없는 대응을 목표로 합니다.

2. 주요 내용

• 유실·유기동물 신고 및 구조 서비스 강화: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인근 지역을 배회하는 유실·유기동물을 발견하거나, 자신의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경우를 대비하여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https://www.animal.go.kr)을 통한 신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시스템의 '동물 발견' 또는 '동물 분실' 메뉴를 통해 동물의 정보와 사진을 등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유실·유기동물 포획·구조 및 분실 동물 발견 시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반려동물 실종 및 유기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동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 추석 연휴 운영 동물병원 정보 제공: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반려동물이 갑작스럽게 아플 경우 진료받을 동물병원을 찾기 어려운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연휴 기간 운영하는 동물병원 현황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정보는 농식품부 누리집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게시되며, 보호자들이 응급 진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진료 가능한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조치입니다.

• 송미령 장관의 현장 방문 및 의료진 격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넬 동물의료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연휴 기간 운영 예정인 동물병원의 진료 환경을 점검하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이 방문은 연휴 기간에도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현장 의료진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지를 표명하는 동시에, 공백 없는 동물 의료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행보입니다.

• 동물 의료의 공적 역할 확대 및 제도 개선 의지 표명:
  송미령 장관은 현장 방문에서 "반려동물이 이제는 어엿한 가족 구성원으로서 여겨지고 있는 만큼 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동물 의료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더 나아가 정부 차원에서 '공공동물병원 조성', '공익형 표준수가제' 도입 등 동물 의료의 공적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의 질과 접근성을 향상시키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의 핵심 플랫폼 역할: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animal.go.kr)은 이번 '추석 연휴 멍냥이 안전 지킴이' 대책의 핵심적인 온라인 플랫폼으로 기능합니다. 유실·유기동물 신고 및 분실 동물 찾기 서비스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 운영하는 동물병원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 시스템은 반려동물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여, 보호자와 동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대한민국 사회에서 반려동물은 단순한 동물을 넘어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 변화와 함께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감 또한 증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석과 같은 장기간의 명절 연휴는 반려동물에게 여러 가지 위험 요소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명절 이동 중 유실되거나, 보호자의 부주의로 인해 길을 잃는 유실·유기동물의 발생 가능성이 평소보다 높아지며, 낯선 환경 변화나 스트레스로 인해 반려동물이 갑작스럽게 질병에 걸리거나 다칠 위험도 상존합니다. 하지만 연휴 기간에는 일반 동물병원의 운영이 불규칙하거나 휴진하는 경우가 많아, 응급 상황 발생 시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때 받기 어려운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그리고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반려동물 관련 문제에 대한 공백 없는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자 본 대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목적은 ▲유실·유기동물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구조를 지원하여 동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반려동물 응급 상황 발생 시 보호자들이 즉시 진료 가능한 동물병원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여 적시성 있는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보호 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추석 연휴 멍냥이 안전 지킴이' 대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https://www.animal.go.kr)을 핵심적인 온라인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합니다. 첫째, 유실·유기동물 신고 및 구조 서비스는 연휴 기간 중 길을 잃고 배회하는 동물을 발견한 시민이 시스템의 '동물 발견' 메뉴를 통해 해당 동물의 사진, 발견 장소, 특징 등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등록된 정보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유기동물 보호센터와 실시간으로 연계되어 신속한 포획 및 구조 조치로 이어지며, 동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합니다. 동시에 자신의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보호자는 '동물 분실' 메뉴에 반려동물의 사진, 등록번호, 특징 등 상세 정보를 등록하여, 시스템에 등록된 발견 동물 정보와 매칭될 경우 알림을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유실 동물의 가족 품으로의 신속한 복귀를 지원합니다.

둘째, 추석 연휴 기간 운영 동물병원 정보 제공은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 정보는 연휴 기간에도 진료를 제공하는 동물병원의 명단, 정확한 주소, 연락처, 그리고 상세한 운영 시간 등 보호자들이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정보를 포함하여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응급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진료 가능한 병원을 찾아 반려동물에게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송미령 장관의 현장 방문은 단순한 격려를 넘어, 실제 연휴 기간 진료 환경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공공동물병원 조성 및 공익형 표준수가제 도입 등 동물 의료 서비스의 공적 역할 확대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이러한 세부 추진 내용은 유기적인 정보 공유와 현장 지원을 통해 연휴 기간 반려동물 보호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추석 연휴 멍냥이 안전 지킴이' 대책 추진을 통해 여러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우선, 전국 약 600만 가구에 달하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보호자들은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및 응급 의료 상황에 대한 불안감을 크게 덜 수 있게 됩니다. 신속한 신고 및 구조 시스템과 응급 진료 병원 정보 제공을 통해 반려동물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적시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반려동물의 생명과 건강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휴 기간 유실·유기동물 발생률을 낮추고,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구조되어 보호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전반적인 동물 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확산시키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회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혜 대상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와 그들의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유실·유기동물 보호에 힘쓰는 관련 기관 및 단체도 포함됩니다.

6. 향후 계획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추석 연휴 대책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반려동물 복지 및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장기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송미령 장관이 언급했듯이, 정부는 앞으로도 '공공동물병원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동물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공익형 표준수가제' 도입을 검토하여 동물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서비스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동물 의료의 공적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공익형 표준수가제'는 동물병원 진료비에 대한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보호자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유실·유기동물 보호 및 동물 의료 서비스 제공에 공백이 없도록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는 반려동물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