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요셉의원, 서울역 인근 이전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 '영등포 요셉의원, 서울역 인근 이전'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은 2025년 9월 25일(목)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요셉의원을 방문하여, 38년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 및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등 의료 취약계층에게 무료 진료를 제공해 온 현장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요셉의원은 1987년부터 2025년 7월 말 기준 누적 77만여 명의 환자들에게 15개 과목, 130여 명의 의사 자원봉사를 통해 헌신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이 차관은 요셉의원의 숭고한 봉사에 감사를 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로드맵'에 적극 반영하여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필수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요셉의원 방문 및 격려: 2025년 9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서울역 14번 출구 인근)에 소재한 요셉의원을 방문했습니다. 이는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헌신적인 무료 진료를 이어가는 현장을 직접 살피고, 의료진과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함이었습니다.
• 요셉의원의 38년간 의료 봉사 활동: 요셉의원은 1987년 설립된 이래 38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우리 사회의 가장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특히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등 제도권 내에서 의료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환자들이 주요 대상이며, 2025년 7월 말 기준 누적 77만여 명에 달하는 환자들이 이곳에서 무료 진료를 받았습니다.
• 다양한 진료 과목 및 자원봉사 참여: 요셉의원은 15개 진료 과목을 운영하며, 130여 명의 의사들이 자원봉사 형태로 참여하여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응급 처치를 넘어, 다양한 질병에 대한 체계적인 진료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이형훈 차관의 감사 메시지: 이형훈 차관은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국민들의 곁을 지켜주신 요셉의원의 이야기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밝히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치료와 돌봄 등 공공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계신 의료진,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요셉의원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한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인정과 존경을 표하는 것입니다.
• 현장 의견의 정책 반영 약속: 이 차관은 요셉의원에서 청취한 현장의 의견들을 세심히 검토하여, 현재 보건복지부가 마련 중인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로드맵'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정책 수립 과정에 담아내어, 보다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의료 정책을 만들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 모든 국민을 위한 필수의료 체계 구축 의지: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필수의료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는 특정 계층을 넘어 전 국민에게 보편적이고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보장하겠다는 정부의 장기적인 목표와 비전을 제시합니다.
• 방문 참석자 및 세부 일정: 이번 방문에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과 지역의료혁신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요셉의원에서는 고영초 원장과 홍근표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여 정부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방문은 의원 내부 라운딩, 인사말, 요셉의원 관련 영상 시청, 현장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요셉의원 방문은 우리 사회의 깊은 의료 사각지대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민간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한 정부의 깊은 관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요셉의원은 1987년부터 38년간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등 제도권 의료 서비스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의료 취약계층에게 무료 진료를 제공하며, 이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러한 민간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공공의료 실천은 정부가 지향하는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필수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의료체계' 구축이라는 목표와 궤를 같이 합니다.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오랜 세월 동안 묵묵히 의료 취약계층의 곁을 지켜온 요셉의원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숭고한 헌신에 대해 정부 차원의 감사와 격려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둘째, 의료 사각지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여,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로드맵'에 실질적인 내용을 반영하기 위함입니다. 마지막으로, 요셉의원과 같은 민간 공공의료 기관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이들의 활동을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정부의 의료 정책 방향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궁극적으로는 모든 국민에게 보편적이고 안정적인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요셉의원 방문은 2025년 9월 25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총 60분간 진행되었습니다. 방문 장소는 서울 용산구 동자동 43-183에 위치한 요셉의원으로, 서울역 14번 출구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의료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고려한 입지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보건복지부 측에서 이형훈 제2차관과 필수의료지원관 소속 지역의료혁신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정부의 높은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요셉의원 측에서는 고영초 원장과 홍근표 사무총장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원의 활동 현황과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세부 일정은 ▲10분간 의원 내부 라운딩을 통해 진료 환경과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5분간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인사말을 통해 방문의 취지와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어서 ▲10분간 요셉의원 관련 영상을 시청하며 의원의 역사와 활동 내용을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30분간 현장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요셉의원 관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정책 제언을 경청했습니다. 마지막으로 ▲5분간 인사 및 마무리로 방문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수렴된 현장 의견들은 보건복지부가 현재 마련 중인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로드맵'에 구체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며, 이는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적합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요셉의원 방문은 여러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38년간 묵묵히 의료 사각지대를 지켜온 요셉의원과 같은 민간 공공의료 기관의 헌신적인 노력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격려함으로써,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사회 전반에 걸쳐 공공의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둘째,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등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 의지를 명확히 보여줌으로써, 이들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권을 보장받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셋째, 현장에서 직접 청취한 의견들이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로드맵'에 반영됨으로써, 정부 정책이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의 필요와 현실을 반영한 더욱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 수립될 수 있습니다. 이는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의료 전달 체계의 개선과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보건복지부는 이번 요셉의원 방문을 통해 청취한 현장의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하여, 현재 수립 중인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로드맵'에 구체적으로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 민간 공공의료 기관과의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정부는 로드맵을 통해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고, 응급, 외상, 심뇌혈관 질환 등 생명과 직결된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며, 의료의 공공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또한,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필수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며,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 중심의 의료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로드맵의 구체적인 발표 시기와 후속 조치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