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연구개발특구 내 인공 지능 확산 본격 추진"
AI 요약
다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보도자료 "과기정통부, 연구개발특구 내 인공 지능 확산 본격 추진"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9월 25일, 연구개발특구 내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세계적 인공 지능 기술 대기업(AI 글로벌 빅테크) 육성사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은 2025년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00억 원의 예산으로 신규 추진되며, 연구개발특구 내 공공 연구기관이 보유한 AI 연구성과를 활용하여 세계적 수준의 AI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과기정통부는 AI가 전 산업에 걸쳐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임을 강조하며, 특구의 역량을 결집하여 AI 전환과 확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AI 글로벌 빅테크 육성사업' 본격 추진: 과기정통부는 2025년 1차 추경을 통해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세계적 인공 지능 기술 대기업(AI 글로벌 빅테크) 육성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사업은 정책지원형(1개 과제, 6억 2,500만 원)과 경쟁형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R&BD, 15개 과제, 93억 7,500만 원)으로 구성되어, 연구개발특구 내 공공 연구기관의 AI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AI 기업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연구개발특구 AI 확산 간담회 개최: 2025년 9월 25일 오후 2시 30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연구개발특구 인공 지능(AI) 확산 간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간담회는 과기정통부 연구성과혁신관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AI 글로벌 빅테크 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AI 분야 기업인 및 연구자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AI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 AI 분야 기업의 전주기 성장 지원 정책 방향 공유: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특구 내 AI 분야에 대한 전략적 지원과 AI 기업의 초기 창업부터 성장, 사업화, 그리고 기업 공개(IPO)까지 전주기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정책지원형 주관기관인 글로벌오픈파트너스는 AI 전환(AI-X) 핵심 기술 확보부터 사업화까지 아우르는 AI 전문기업 육성 프로그램과 혁신 주체 간 교류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주요 참여 기업의 혁신 사례 및 성과 발표: 간담회에서는 'AI 글로벌 빅테크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들의 구체적인 사업화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 ㈜블루타일랩: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3차원(3D) 패키징 후공정 혁신을 위한 인공 지능 융합 지능형 광학 검사·제어·상호작용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며, 향후 5년간 AI 검사장비 매출 약 500억 원, 3년간 기업 투자 유치 약 300억 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나니아랩스: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율 인공 지능 설계 솔루션 기업으로, '제조업 혁신을 위한 행위자(Agentic) 인공 지능 기반 자율 설계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여 2027년 기업 공개(IPO)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이 기업은 한국과학기술원 14대 미래선도기술 대표 연구성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 ㈜바스젠바이오: 127억 원 이상의 누적 투자를 유치한 AI 기반 생명 과학(바이오)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인공 지능을 활용한 임상시험 모의시험 해결책(시뮬레이션 솔루션) 사업화'를 추진하며 내년 기술특례 상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ETRI의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 소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내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기반 시설(인프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시험장(테스트베드), 그리고 스타트업 기술 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소개했습니다. 이는 AI 기업들이 기술 개발 및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AI 확산 및 기업 성장 지원 심층 논의: 간담회에서는 ㈜엠에스아이랩스, 제이엔이웍스, 케이쓰리아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AI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연구개발특구 내 AI 확산 및 기업 성장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정책 추진의 배경은 인공지능(AI)이 더 이상 특정 기술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혁신을 주도하며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연구개발특구는 각 지역의 특화된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해왔으나, AI 기술의 중요성이 급증함에 따라 특구 내 AI 역량을 결집하고 이를 전 산업으로 확산시킬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특히, 공공 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AI 연구성과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업화로 이어지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이를 해소하고 혁신적인 AI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전략적 지원이 절실했습니다.
이러한 배경 아래, 과기정통부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목적을 가지고 이번 사업을 추진합니다. 첫째, 연구개발특구 내 공공 연구기관이 보유한 AI 연구성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세계적 수준의 AI 분야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입니다. 둘째, AI 기술이 반도체, 제조업, 바이오, 항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확산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특구의 인프라와 역량을 결집하여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입니다. 셋째, AI 분야 기업들이 초기 창업 단계부터 기술 개발, 사업화, 그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기업 공개(IPO)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AI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AI 글로벌 빅테크 육성사업'은 2025년 1차 추경을 통해 총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크게 두 가지 유형의 지원으로 나뉘어 추진됩니다. 첫 번째는 정책지원형으로, 1개 과제에 6억 2,500만 원이 배정되어 AI-X(AI 전환) 핵심 기술 확보부터 사업화까지 AI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과 혁신 주체 간 교류를 지원합니다. 이 분야의 주관기관은 글로벌오픈파트너스로, AI 전문기업의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는 경쟁형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R&BD)로, 15개 과제에 총 93억 7,500만 원이 지원됩니다. 이 유형은 연구개발특구 내 공공 연구기관이 보유한 AI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직접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블루타일랩(3D 패키징 후공정 AI 검사 기술), ㈜나니아랩스(제조업 Agentic AI 기반 자율 설계 플랫폼), ㈜바스젠바이오(AI 활용 임상시험 시뮬레이션 솔루션) 등 15개 혁신 기업이 선정되어 각자의 특화된 AI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 필요한 자금과 기술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들 기업은 반도체, 바이오, 제조업, 항공,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융합을 통해 혁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이번 정책의 일환으로 개최된 현장 간담회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2025년 9월 25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진행된 이 간담회는 ㈜블루타일랩의 연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술 개발 상황을 확인하고, ETRI의 AI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시제품 제작 시설, ICT 융합 테스트베드, 기술 상담 프로그램 등)를 소개받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과기정통부의 AI 확산 정책 방향 공유, 참여 기업들의 사업화 계획 발표, 그리고 전문가들의 자유 토론이 이어지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소통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AI 글로벌 빅테크 육성사업'과 연구개발특구 내 AI 확산 정책은 국가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AI 혁신기업의 대거 육성입니다. 연구개발특구 내 공공 연구기관의 우수 AI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블루타일랩, ㈜나니아랩스, ㈜바스젠바이오와 같은 세계적 수준의 AI 혁신기업들이 다수 탄생하고 성장할 것입니다. 이들 기업은 구체적인 매출 증대(예: 블루타일랩 향후 5년간 AI 검사장비 매출 500억 원)와 투자 유치(예: 블루타일랩 향후 3년간 300억 원), 그리고 기업 공개(IPO) 및 기술특례 상장(예: 나니아랩스 2027년 IPO, 바스젠바이오 내년 기술특례 상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둘째,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입니다. AI 기술이 반도체 후공정, 제조업 설계, 바이오 임상시험, 항공기 제조, 보안 검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확산 적용됨으로써 각 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입니다. 이는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투자 유치 활성화입니다. AI 혁신기업들의 성장은 자연스럽게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AI 분야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입니다. 넷째, 건강한 AI 혁신 생태계 조성입니다. 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계와 산업계 간의 긴밀한 협력과 기술 교류가 활성화되어 AI 기술 개발 및 사업화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육성된 AI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이 국가 경쟁력을 결정할 핵심 분야임을 재차 강조하며, 연구개발특구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AI 전환과 확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AI 확산 및 기업 성장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AI 글로벌 빅테크 육성사업'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분야의 추가적인 지원 사업 및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AI 혁신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입니다. 또한, 육성된 AI 기업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고, 국제적인 AI 기술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모색할 것입니다. 과기정통부는 AI 기술이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내려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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