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주소 혁신 국제 콘퍼런스'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2025 주소 혁신 국제 콘퍼런스'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행정안전부는 2025년 9월 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이틀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5 주소 혁신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AI와 융합하는 주소, 주소로 연결되는 세계’라는 비전 아래 26개국 해외 주소 전문가를 비롯한 국내외 300여 명이 참여하여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의 주소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및 우즈베키스탄과의 주소 체계 현대화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K-주소의 글로벌화를 가속화하며, 주소정보 활용 산업 아이디어 발굴 및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국제 협력 강화 및 K-주소 글로벌화 추진: 2세션 ‘K-주소 글로벌화’에서 한국 주소 체계 도입을 희망하는 키르기스스탄 및 우즈베키스탄과 주소 체계 현대화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합니다. 이 협약은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과 키르기스스탄 자르나예브 에르니스백 토지자원청 청장, 우즈베키스탄 풀라토프 파루흐 지적청 청장이 서명하며, 탄자니아, 몽골, 타지키스탄, 인도네시아와는 주소정책 추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면담도 진행됩니다.
• AI 대전환 시대의 주소정책 미래 논의: 둘째 날 오전에 진행되는 3세션에서는 ‘AI 대전환 시대의 주소정책 미래’를 주제로 KAIST 이채석 박사, 한국법제연구원 박광동 박사, 건국대학교 김지영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합니다. 이어서 KAIST 김대영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위한 주소정보 활용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 K-주소 이니셔티브 및 우수사례 공유: 첫째 날 1세션 ‘K-주소 이니셔티브’에서는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카타르 4개국이 각국의 주소 제도를 발표하고, 우리나라는 K-주소(한국의 주소 체계 및 관련 기술/정책)의 우수성과 산업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주소 분야 국제 협력을 제안합니다. 이는 한국 주소 체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주소정보 활용 산업 아이디어 및 홍보 공모전 개최: 둘째 날 오후 4세션에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주관으로 ‘주소정보 활용 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발표대회’가 개최됩니다. 지난 3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된 총 64건의 아이디어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건(예: '보이지 않는 위험, 보이는 주소로', '주소가 살린다 – 고독사 예방 플랫폼')이 발표되고 최종 순위가 결정됩니다. 또한, 같은 기간 진행된 ‘대국민 주소정보 홍보 공모전’(마스코트, 숏폼 영상 부문)에 대한 시상도 이어질 계획입니다.
• 글로벌 공적개발원조(ODA) 연계 해외 진출 지원: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글로벌 공적개발원조(ODA,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돕는 원조) 기업진출센터(KODABIZ)가 주소정보산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전략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이는 국내 주소정보 관련 기업들이 국제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K-주소의 글로벌 확산을 촉진할 것입니다.
• 참여 규모 및 행사 구성: 이번 콘퍼런스에는 해외 26개국 주소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산·학·연(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정부 관계자, 국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합니다. 행사는 개회식을 포함하여 ‘K-주소 이니셔티브’, ‘K-주소 글로벌화’, ‘K-주소 미래전략’, ‘K-주소 인사이트’ 등 총 4개의 정규 세션으로 구성되어 주소 혁신을 위한 폭넓은 논의의 장을 마련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주소는 단순히 길을 찾는 도구를 넘어 국가 행정, 경제 활동, 그리고 국민 생활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발전해 왔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주소정보의 활용 가치를 더욱 높이며, 새로운 산업 동력을 창출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행정안전부는 세계 각국의 주소정책 및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AI 기반 K-주소(한국의 주소 체계 및 관련 기술/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할 필요성을 인식했습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2023년 첫 국제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 행사로, ‘AI와 융합하는 주소, 주소로 연결되는 세계’라는 비전 아래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주소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K-주소 체계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해외 진출을 모색하며, 주소정보를 활용한 산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주소 기반의 혁신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주소정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025 주소 혁신 국제 콘퍼런스’는 9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국토정보공사 주관으로 개최됩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4개의 정규 세션으로 구성되어 주소 혁신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합니다. 첫째 날에는 ‘K-주소 이니셔티브’ 세션에서 몽골,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4개국이 자국의 주소 제도를 발표하고, 우리나라는 K-주소의 우수성과 산업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국제 협력을 제안합니다. 이어서 ‘K-주소 글로벌화’ 세션에서는 한국 주소 체계 도입에 관심을 보이는 키르기스스탄 및 우즈베키스탄과 주소 체계 현대화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양해각서)을 체결하며, 탄자니아, 타지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기존 및 신규 협력 대상국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소정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둘째 날 오전에는 ‘AI 대전환 시대의 주소정책 미래’ 세션에서 KAIST 이채석 박사, 한국법제연구원 박광동 박사, 건국대학교 김지영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의 주소정보 활용 방안과 주소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심도 있는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이후 패널 토론을 통해 미래 전략을 모색합니다. 오후에는 ‘K-주소 인사이트’ 세션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주소정보 활용 산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발표대회가 열려 64건의 아이디어 중 선정된 5건이 경합을 벌이고, ‘대국민 주소정보 홍보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됩니다. 또한, 글로벌 공적개발원조(ODA) 기업진출센터(KODABIZ)는 주소정보산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2025 주소 혁신 국제 콘퍼런스’와 이를 통해 체결되는 업무협약은 K-주소(한국의 주소 체계 및 관련 기술/정책)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단순히 K-주소 체계 자체의 해외 진출을 넘어, 물류업, 내비게이션과 같은 지도 분야, 공간정보 시스템(지리적 위치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 저장, 분석, 표현하는 시스템) 구축 등 위치정보를 활용하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또한, 인공지능과 주소정보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 동력을 창출하고, 주소정보 활용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여 국내외 주소 관련 기술 발전과 서비스 혁신을 촉진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주소정보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통해 국민 생활의 편의와 안전을 증진하며, 국가 행정 및 경제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6. 향후 계획

행정안전부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체결된 키르기스스탄 및 우즈베키스탄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K-주소 체계 현대화 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탄자니아, 타지키스탄, 인도네시아 등과의 협력 면담 결과를 토대로 주소정책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콘퍼런스에서 논의된 AI 대전환 시대의 주소정책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고, 주소정보 활용 산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들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지원 및 컨설팅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KODABIZ를 통한 주소정보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 컨설팅도 꾸준히 제공하여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K-주소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주소정보가 미래 사회의 핵심 인프라로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전 세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