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수소 생산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 확대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 '그린수소 생산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 확대'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된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는 그린수소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 확대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주도의 성공적인 3.3MW급 수전해 단지 운영 경험(2024년 9월부터 하루 약 200kg 수소 생산)을 기반으로, 제주도와 서남해 등 재생에너지 밀집 지역에 50~100MW급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대규모 실증사업은 새 정부의 '1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2025년 8월 22일 발표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 따라 범국가적인 집중 지원을 받으며, 청정수소 기반 수소경제 구현을 위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2. 주요 내용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성공적 개최:
2025년 9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3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현대자동차 등이 후원한 이 포럼에는 국제에너지기구(IEA),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를 비롯해 독일, 덴마크, 태국 대사관 등 9개국 106개 기관·기업·대학이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로 여는 K-탄소중립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각국의 그린수소 정책, 기술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그린수소 생태계 구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 추진 계획: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주도, 서남해 등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지역에 50~100MW급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은 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등)로 생산된 전기를 활용하여 물을 전기분해(수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그린수소' 기술의 대규모 상용화를 목표로 합니다. 이는 국내 그린수소 생산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청정수소 공급망을 구축하는 핵심적인 단계가 될 것입니다.새 정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 선정 및 집중 지원:
상기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은 새 정부의 '1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되어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한 집중 지원을 받게 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는 물론,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추진단이 구성될 예정입니다. 이 추진단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재정 지원, 세제 혜택, 금융 지원, 그리고 관련 규제 개선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그린수소 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줄 것입니다.제주도의 선도적인 그린수소 생산 실증 성과:
대규모 실증사업 추진의 기반에는 제주도의 성공적인 그린수소 생산 실증 경험이 있습니다. 제주도는 2017년 250kW급 수전해 실증(2017~2021년)을 시작으로, 2024년 9월부터는 행원 3.3MW급 수전해 단지 구축을 완료하여 하루 약 200kg의 수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생산된 수소는 도내 수소버스 17대와 수소 승용차에 공급되며, 재생에너지 기반 청정수소 생태계 구현의 국내 첫 성공 사례로 손꼽힙니다. 현재는 2027년까지 10.9MW급 수전해 단지도 구축 중에 있어 지속적인 역량 확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국제 협력 및 연대의 중요성 강조:
박덕열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은 포럼 축사를 통해 청정수소 기반 수소경제 구현을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력과 연대가 필수적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번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이 각국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 개발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는 국내 수소경제 발전을 넘어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려는 대한민국의 의지를 반영합니다.그린수소 생태계 전반에 대한 논의:
포럼에서는 그린수소 생산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그린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들이 다루어졌습니다. 그린수소 밸류체인(가치사슬) 혁신, 수소의 저장 및 운송을 위한 글로벌 표준화, 재생에너지 전력믹스(다양한 발전원의 조합)의 미래, 그리고 그린수소 경제성 확보를 위한 글로벌 정책 동향과 과제 등이 주요 논의 대상이었습니다. 이러한 논의들은 지속 가능한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전략을 모색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되었으며, 대한민국 역시 'K-탄소중립 이니셔티브'를 통해 재생에너지 기반의 청정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그린수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린수소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활용하여 물을 전기분해(수전해)하여 얻는 수소로,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전혀 없어 진정한 의미의 청정 에너지원으로 평가받습니다. 기존의 화석연료 기반 수소 생산 방식(그레이수소)이나 탄소 포집 기술을 활용한 수소(블루수소)와 달리, 그린수소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정부는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린수소 생산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가 2017년부터 250kW급 수전해 실증을 시작으로 행원 3.3MW급 수전해 단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재생에너지 기반의 청정수소 생태계 구현 가능성을 국내 최초로 입증한 것은 대규모 사업 추진의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이번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개최와 대규모 실증사업 추진의 궁극적인 목적은 국내 그린수소 생산 기술을 고도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며,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소경제 시장을 선도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경제 성장을 견인하며, 나아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대한민국의 기여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로 여는 K-탄소중립 이니셔티브'를 대주제로 다양한 세션이 마련되었습니다. 포럼에서는 그린수소 밸류체인(생산-저장-운송-활용의 전 과정) 혁신, 수소의 저장 및 운송을 위한 글로벌 표준화 방안, 재생에너지 전력믹스(다양한 발전원의 조합)의 미래, 그리고 그린수소 경제성 확보를 위한 글로벌 정책 동향과 과제 등 구체적인 주제들이 논의되었습니다. 특히, 포럼 기간 중 제주도와 현대차그룹 간 업무협약식도 진행되어 민간 부문의 참여와 협력도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이는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에 있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가장 핵심적인 세부 추진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계획하고 있는 50~100MW급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제주도, 서남해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가진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재생에너지 발전과 연계한 대용량 수전해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이 주요 내용입니다. 수전해는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와 산소를 분리하는 기술로, 재생에너지 전력을 사용하면 탄소 배출 없이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 그리고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추진단이 구성됩니다. 이 추진단은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재정 지원(사업비 지원), 세제 혜택(세금 감면), 금융 지원(저리 융자 등), 그리고 관련 규제 개선(사업 추진을 가로막는 법적 제약 완화) 등 국가 역량을 총동원하여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기술의 국산화 및 상용화를 앞당기고, 경제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그린수소 생산 역량 강화 및 글로벌 협력 확대는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50~100MW급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을 통해 국내 그린수소 생산 기술의 상용화와 경제성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입니다. 이는 수소 생산 장비 제조, 수소 운송 및 저장 인프라 구축, 수소 활용 산업 등 전 밸류체인에 걸쳐 파급 효과를 미칠 것입니다. 둘째, 재생에너지 기반의 청정수소 생산 확대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도 일조할 것입니다. 셋째, 수소 생산, 저장, 운송, 활용에 이르는 전 밸류체인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에너지 의존도를 낮춰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국제 포럼을 통한 글로벌 협력 확대로 대한민국의 수소경제 리더십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여 글로벌 수소경제 전환을 주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정책과 사업의 수혜 대상은 그린수소 산업에 참여하는 기업, 연구기관, 그리고 청정 에너지 혜택을 누릴 전 국민이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산업통상자원부는 '새정부 경제성장전략'('25.8.22)에 명시된 바와 같이,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2027년까지 10.9MW급 수전해 단지 구축을 완료하고, 이후 50~100MW급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산학연이 참여하는 합동 추진단을 중심으로 재정, 세제, 금융, 규제 개선 등 전방위적인 국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과 같은 국제 협력의 장을 정례화하고, 주요국과의 양자 및 다자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글로벌 수소경제 전환을 위한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 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내 그린수소 생산 역량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안정적인 청정수소 공급망을 구축하여 대한민국이 글로벌 수소경제의 핵심 국가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루어낼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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