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과 바람 기후예측정보로 태양광·풍력의 안정적 전력 생산 돕는다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 '햇빛과 바람 기후예측정보로 태양광·풍력의 안정적 전력 생산 돕는다'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기상청은 2025년 9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다음 1주간의 평균일사량과 평균풍속 예측정보를 새롭게 제공하며, 이는 태양광 및 풍력 발전의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기후변화 가속화에 따른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과 효율적인 전력 수급 관리를 목표로 하며,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 중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기후감시예측정보 서비스 누리집(www.kma.go.kr/cpd/)을 통해 평년(1991~2020년 평균) 대비 많을/비슷할/적을 확률을 지도 형태로 제공하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페이지를 구축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 서비스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의 정확도를 높여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새로운 기후예측 정보 제공 시작: 기상청은 2025년 9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다음 1주간의 평균일사량(하향단파복사량, W/㎡)과 평균풍속(지상 10m 및 100m, m/s) 예측정보를 새롭게 제공합니다. 여기서 '평균일사량(하향단파복사량, W/㎡)'은 태양광 패널에 도달하는 햇빛의 양을, '평균풍속(지상 10m 및 100m, m/s)'은 풍력 터빈이 위치한 고도의 바람 세기를 나타내며, 이 정보들은 태양광 및 풍력 발전량 예측에 필수적인 핵심 자료로 활용됩니다.
• 정보 제공 방식 및 주기: 예측 정보는 기상청의 '기후감시예측정보 서비스 누리집(www.kma.go.kr/cpd/)'을 통해 매주 목요일에 공개됩니다. 정보는 평년(1991년부터 2020년까지의 30년간 평균) 값과 비교하여 해당 기간 동안 일사량이나 풍속이 많을(강할) 확률, 비슷할 확률, 적을(약할) 확률을 지도 형태로 시각적으로 제공하여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재생에너지 산업 및 전력 수급 지원: 매주 제공되는 1주간의 평균일사량과 평균풍속 예측정보는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사업자들이 발전량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는 재생에너지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날씨에 따라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에 기여합니다.
• 모바일 접근성 및 편의성 강화: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반응형 웹페이지를 함께 선보였습니다. '반응형 웹페이지'는 사용자가 휴대전화나 태블릿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로 접속하더라도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최적화되어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기후감시예측정보 서비스에 접속하면, 일사와 바람 예측정보 외에도 한반도에서 전 세계에 이르는 주요 기후감시 현황과 기후예측모델 결과를 간편하고 보기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 국정과제와의 연계: 이번 서비스는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 중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추진됩니다. 특히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국정과제 39번)'과 '국가 기후적응 역량 강화(국정과제 43번)'라는 목표 달성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며, 탄소중립 이행 및 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을 통한 경제성장 추진이라는 정부의 비전을 뒷받침합니다.
• 기후변화 시대의 맞춤형 서비스: 이미선 기상청장은 과거의 기후자료만으로는 미래의 기후변화와 이상기후의 영향을 반영하기 어렵다고 강조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의 보급·확대를 지원하고자 맞춤형 기후예측 서비스를 확대·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급변하는 기후 환경에 대응하여 재생에너지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 다양한 접속 경로 제공: 기후감시예측정보 서비스는 주소(www.kma.go.kr/cpd/)로 직접 접속하는 것 외에도, 기상청의 '날씨누리(www.weather.go.kr)' 내 '기후 > 기후감시예측정보' 메뉴와 '기후정보포털(www.climate.go.kr)' 내 '기후분석·예측 > 기후예측 > 기후감시예측정보' 메뉴를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대한민국 또한 기후위기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경제사회를 보호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탄소중립을 이행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정부는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라는 국정목표 아래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핵심 전략으로 수립했습니다. 이 전략의 일환으로 2025년 9월 16일 발표된 123대 국정과제에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39번)'과 '국가 기후적응 역량 강화(43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태양광과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동력이지만, 햇빛과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아 발전량이 불규칙하게 변동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의 기후 자료만으로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빈번해지는 이상기후의 영향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워지면서, 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전력 생산 및 효율적인 전력 수급 관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 절실해졌습니다.

기상청의 이번 서비스는 이러한 배경 속에서 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지원하고, 효율적인 전력 수급 관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사업자들이 보다 정확한 발전량 예측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국가 전체의 전력 계통 안정성을 확보하여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고자 합니다. 또한, 맞춤형 기후예측 정보 제공을 통해 기후변화 시대에 필요한 국가 기후적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기상청은 2025년 9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다음 1주간의 평균일사량과 평균풍속 예측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기상청이 운영하는 '기후감시예측정보 서비스 누리집(www.kma.go.kr/cpd/)'을 통해 대국민에게 공개됩니다. 제공되는 핵심 정보는 '평균일사량(하향단파복사량, W/㎡)'과 '평균풍속(지상 10m 및 100m, m/s)'으로, 이는 각각 태양광 패널에 도달하는 햇빛의 양과 풍력 터빈이 위치한 고도의 바람 세기를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예측한 값입니다. 예측 정보는 평년(1991년부터 2020년까지의 30년간 평균) 값과 비교하여 해당 기간 동안 일사량이나 풍속이 많을(강할) 확률, 비슷할 확률, 적을(약할) 확률을 지도 형태로 시각화하여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복잡한 수치 없이도 직관적으로 기후 변화 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반응형 웹페이지'를 구축하여 서비스에 적용했습니다. 이는 사용자가 휴대전화, 태블릿, 데스크톱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로 접속하더라도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최적화되어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웹 기술입니다. 따라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일사 및 바람 예측 정보 외에도 한반도에서 전 세계에 이르는 주요 기후감시 현황과 기후예측모델 결과를 함께 제공하여 정보의 폭을 넓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기상청의 주요 포털인 '날씨누리(www.weather.go.kr)'와 '기후정보포털(www.climate.go.kr)'을 통해서도 연계 접속이 가능하도록 하여 사용자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본 사업의 추진에는 기상청 기후과학국 기후예측과와 국립기상과학원 기후연구부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기후예측 정보 제공 서비스는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사업자들에게 발전량 예측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발전 사업자들은 날씨 변동성에 따른 불확실성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해지며, 전력 생산 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하여 발전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나아가 국가 전력 계통 운영자들은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변동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함으로써 전력 수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예비 전력 확보 비용을 절감하는 등 효율적인 전력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궁극적으로는 재생에너지의 보급 및 확대를 가속화하여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하고, 기후변화에 강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서비스의 수혜 대상은 태양광·풍력 발전 사업자, 전력 계통 운영 기관, 재생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및 일반 국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며, 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국가 에너지 안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기상청은 이번에 새롭게 제공되는 1주간의 평균일사량 및 평균풍속 예측정보 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기후변화 시대에 필요한 맞춤형 기후예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이미선 기상청장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겠다"고 밝힌 바와 같이, 이는 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의 정확도를 더욱 높이고, 예측 기간을 확대하며, 제공되는 정보의 종류를 다양화하는 방향으로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질 것임을 시사합니다. 또한, 기후변화와 이상기후의 영향을 더욱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는 예측 기술을 개발하고, 전력 거래소, 발전사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하며 국가 기후적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기상청은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핵심적인 과학기술 지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