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9월 26일 충남 천안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하며,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각종 노하우를 청년·후계농 등 멘티 88명에게 전수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출범한 16명의 멘토단이 1:1 개별 멘토링과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을 통해 암소개량, 사양기술,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궁극적으로는 한우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수익성 제고와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를 목표로 하며, 이는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의 핵심 과제 중 하나입니다.

2. 주요 내용

1.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 개최 및 사업 본격화:
   2025년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본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 워크숍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 및 지난 4월 선발된 멘토 16명과 8월에 선발된 멘티 88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여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 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을 상세히 공유했습니다.

2. 멘토단 구성 및 멘티 선발 현황: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한우 사육기간 단축 등 생산비 절감과 경영 실적 향상에 성공한 전국 각지의 선도 농가 16명으로 지난 4월에 출범했습니다. 이들은 농협경제지주, 축산물품질평가원 등과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한우 생산혁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선도 농가의 노하우를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청년·후계농 및 창업농 등 88명의 멘티를 지난 8월 최종 선발했습니다.

3. 다양한 멘토링 방식 운영:
   멘토링은 멘티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됩니다. 첫째, 'A형(1:1 멘토링)'은 멘토 1인당 멘티 1명을 매칭하여 멘토 또는 멘티 농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심층 지도를 1회 실시합니다. 둘째, 'B형(그룹 멘토링)'은 멘토를 포함한 5~10명 규모의 소규모 학습조직을 구성하여 총 72명의 멘티를 대상으로 그룹별로 1회 진행되며, 간담회 방식으로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4. 멘토링 주요 전수 내용:
   멘토단은 멘티 농장을 직접 찾아가 한우 사육기간 단축을 위한 핵심 기술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구체적인 지도 분야는 우량 암소를 선별하고 번식시켜 한우의 유전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암소 개량'부터, 사료 급여 및 건강 관리 등 가축을 기르는 '사양 기술', 그리고 쾌적하고 효율적인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및 전반적인 '농장 경영 관리' 등 한우 생산성 향상과 직결되는 광범위한 내용을 포함합니다.

5.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과의 연계:
   이번 멘토단 운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4월에 발표한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추진됩니다. 이 방안은 한우산업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육기간 단축 여건 조성 및 단기 비육 한우고기 시장 창출을 목표로 합니다. 멘토링 외에도 우수 정액 우선 배정, 암소·송아지 유전체 분석 지원(유전 정보를 분석하여 개체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 사양관리 프로그램 개발·보급, 시장 주도 단기 비육 한우고기 유통체계 구축 및 소비자 인식 제고 등 다양한 정책적 시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6. 사업 주체 및 지원 내용: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및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공동으로 주관합니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멘토-멘티단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와 강사비 등 제반 비용을 지원하여 멘토링 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합니다.

7. 궁극적 목표: 생산비 절감 및 가격 합리화:
   멘토링을 통해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에 확산되면, 사료비 등 생산비가 크게 절감되어 농가의 수익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아가 생산비 절감은 한우 소비자가격의 합리화로 이어져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한우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한우 산업은 사료값 상승, 인건비 증가 등 생산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높은 소비자가격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한우 구매 심리가 위축되는 이중고를 겪고 있어, 한우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 산업의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한우 사육기간을 단축하여 사료비 등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이를 통해 농가의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한우 소비자가격을 합리화하여 소비자 부담을 줄이는 것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특히, 한우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농, 후계농, 창업농 등에게는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가 부족하여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사업은 이러한 신규 농업인들에게 선도 농가의 성공적인 사육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한우 산업 전반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체질을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추진됩니다. 이는 지난 4월 발표된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한우 산업의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은 2025년 9월 26일 충남 천안에서 개최된 워크숍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및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공동으로 주관합니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멘토-멘티단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와 강사비 등 제반 재정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멘토링은 멘티 농가의 특성과 필요에 맞춰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됩니다. 첫째, A형(1:1 멘토링)은 멘토 16명과 멘티 16명을 개별적으로 매칭하여 멘토 또는 멘티 농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의 심층 지도를 1회 실시합니다. 이 유형에서는 우량 암소 개량, 효율적인 사료 급여 및 건강 관리 기술(사양 관리), 그리고 쾌적한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 한우 생산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노하우와 농장 경영 관리 방법이 전수됩니다. 둘째, B형(그룹 멘토링)은 멘토를 포함하여 5~10명 규모의 소규모 학습조직을 구성하여 총 72명의 멘티를 대상으로 그룹별로 1회 진행됩니다. 이 그룹에서는 사육기간 단축, 생산비 절감, 수익 증대 등 특정 주제에 대해 멘토와 멘티들이 간담회 형식으로 경험과 기술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집단 지성을 활용합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멘토링 방식을 통해 멘티 농가들은 자신들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기술과 경영 전략을 습득하고, 동료 농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속적인 학습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5. 기대 효과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운영을 통해 한우 산업 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우선, 멘토링을 통해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에 빠르게 전수됨으로써 사료비 등 핵심 생산비가 크게 절감될 것입니다. 이는 한우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수익성을 제고하여, 한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생산비 절감은 한우 소비자가격의 합리화로 이어져 소비자들의 한우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이는 다시 한우 소비 활성화로 선순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기적으로는 후계농, 청년농, 창업농 등 미래 한우 산업을 이끌어갈 주역들(총 88명의 멘티)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가 생산성을 향상시켜, 한우 산업의 체질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더불어 농가 간 수평적 학습 구조를 정착시키고 지역 공동체 기반의 기술 확산을 촉진하여 한우 산업 전반의 경영 마인드를 혁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운영을 시작으로, 한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시책들을 차질 없이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안용덕 축산정책관이 강조했듯이, 농가의 수익성 확보와 소비자의 니즈 충족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향후에는 멘토링 사업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한우 생산혁신에 동참하는 농가들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또한,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에 포함된 우수 정액 우선 배정, 암소·송아지 유전체 분석 지원, 사양 관리 프로그램 개발·보급, 시장 주도 단기 비육 한우고기 유통체계 구축 등 다른 핵심 과제들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써 한우 산업의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