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금융공공데이터 개방서비스 5주년, 데이터의 신뢰성, 이용의 편의성을 개선하겠습니다.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보도자료] 금융공공데이터 개방서비스 5주년, 데이터의 신뢰성, 이용의 편의성을 개선하겠습니다."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금융위원회는 2020년 6월부터 시작된 금융공공데이터 개방 서비스가 5주년을 맞아 높은 활용도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5년 6월 말 기준 총 29,011건의 오픈API 활용 신청과 6억 1,505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민간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으며, 이용자 만족도 또한 94.1%로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데이터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며, 특히 인공지능(AI) 분야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AI 친화적 데이터 개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서비스 현황 및 규모: 금융공공데이터 개방 서비스는 2020년 6월부터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 15개 금융산하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연계·표준화하여 오픈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스마트폰 앱 간의 정보 교환 통신 수단) 형태로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총 10개 주제, 102개 오픈API, 335개 기능 항목을 통해 2025년 6월 말 기준 33억 2,774만 건의 방대한 데이터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높은 활용 실적: 서비스 개시 이후 오픈API 활용 신청은 총 29,011건, 데이터 이용(조회)은 6억 1,505만 건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금융공공데이터 개방 서비스가 민간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주요 활용 목적 및 데이터: 데이터의 주된 활용 대상은 웹사이트 및 앱 개발 목적이 전체의 48.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참고자료(16.2%), 연구(12.1%), 학습용(7.1%)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개별 API 중에서는 주식 시세정보(17.2%), 기업 재무정보(9.9%), 기업 기본정보(8.1%) 등의 활용도가 높았으며, 주제별로는 기업정보(49.7%), 자본시장정보(31.4%), 시세정보(9.8%) 순으로 활용 비중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용자 만족도 및 개선 요구: 2025년 5월 실시된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4.1%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주요 만족 사유로는 '데이터 사용의 편리성'(17%), '무료'(16%), '활용도 높은 데이터 제공'(15%) 등이 꼽혔습니다. 다만, 데이터 종류의 다양성 부족과 데이터 오류 수정 요청에 대한 대응 속도는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되었습니다.
AI 분야 활용 및 확대 계획: 응답자의 38.2%가 인공지능(AI) 분야에 금융공공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는 기업 정보(44.1%), 주식 시세정보(17.6%), 주식 배당정보(12.4%)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이 데이터들은 기업 신용등급 예측, 주식시장 예측, 경영 위험 분석 모델, 투자 알고리즘 모델 등 AI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됩니다. 올해는 AI 활용도가 높았던 기업 정보 중 기업 기본정보, 지배구조 정보의 세부 항목을 확대 개방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수·상품정보, 펀드상품 판매현황 등 자본시장 정보도 신규로 개방하여 AI 친화적인 데이터 환경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활용 사례: 금융공공데이터는 지역별 중소기업 보증·정책자금 지원 현황 및 은행별 대출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업종 적합 사업 컨설팅 플랫폼 개발, 금융공공데이터와 취업 포털 데이터를 결합한 기업 재무정보·평균 연봉·신용도·채용 정보 비교 검색 앱 개발, 은행/카드사 수수료율 및 금융상품 정보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신용평가 모델 연구 등 광범위하고 대중적인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높은 향후 이용 의향: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8.5%가 향후에도 금융공공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혀, 서비스에 대한 높은 신뢰와 지속적인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업 정보와 자본시장 정보는 앞으로도 이용 의향이 높게 파악되어 활용률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금융공공데이터 개방 서비스는 금융위원회 주도하에 2020년 6월부터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 자산관리공사, 서민금융진흥원,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예탁결제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등 15개 금융산하기관이 보유한 방대한 금융 데이터를 상호 연계하고 표준화하여 오픈API 형태로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제공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이 서비스의 주요 배경은 정부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여 데이터 기반의 혁신 성장을 촉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지원하며, 국민들이 금융 정보를 더욱 쉽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이를 통해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금융 데이터와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들의 금융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금융위원회는 데이터의 신뢰성과 이용 편의성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첫째, 민간 분야의 인공지능(AI)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AI 친화적인 금융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합니다. 특히 AI 활용도가 높았던 기업 정보 중 기업 기본정보와 지배구조 정보의 세부 항목을 확대 개방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수·상품정보, 펀드상품 판매현황 등 자본시장 정보도 신규로 개방할 예정입니다. 이는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공급하여 국내 AI 기술 발전을 지원하기 위함입니다.
둘째, 금융공공데이터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는 중복 데이터 제거, 최신 업데이트 유지 등 데이터 정합성(데이터가 일관되고 정확하게 유지되는 특성)을 높이는 작업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셋째, 이용자 관점에서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알기 쉬운 이용 가이드와 다양한 데이터 활용 사례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금융산하기관들도 AI 및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데이터 활용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병행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금융공공데이터 개방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과 확대는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민간 기업과 개발자들이 금융 데이터를 활용하여 혁신적인 웹사이트, 모바일 앱,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등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입니다. 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개인 투자자, 연구자, 일반 국민들이 복잡한 금융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되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고 금융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셋째, AI 친화적 데이터 개방은 기업 신용등급 예측, 주식시장 예측, 경영 위험 분석 모델, 투자 알고리즘 모델 등 고도화된 AI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여 국내 AI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금융위원회는 앞으로도 금융공공데이터 개방 서비스를 국민 모두가 쉽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품질 개선 작업과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며, 민간의 수요와 기술 발전에 발맞춰 개방 데이터의 종류와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금융산하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활용 공모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금융 데이터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