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현장 기술 수요 파악·연구 성과 적용 점검 '잰걸음'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농업 현장 기술 수요 파악·연구 성과 적용 점검 '잰걸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2025년 9월 24일,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의 일환으로 경기도 평택의 양봉농가와 양평의 치유농장을 방문하여 농업 현장의 기술 수요를 파악하고 연구 성과 적용 현황을 점검했다. 평택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꿀벌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양봉 기술 보급과 밀원수 식재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양평에서는 아동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방문객 안전 및 품질 관리를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 주요 내용
- 평택 양봉농가 방문 및 현장 의견 청취: 2025년 9월 24일 오전,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평택의 양봉농가를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농가들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되는 불볕더위와 겨울철 고온으로 인한 꿀벌 사육의 고충을 토로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그늘막 시설, 저온 창고 지원, 밀원수 식재 확대, 고품질 벌꿀 생산 및 가공 기술 보급 등을 요청했다.
- 농촌진흥청장의 양봉 분야 지원 약속: 이 청장은 양봉농가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스마트 양봉사(養蜂舍) 관련 기술을 빠르게 개발 완료하여 현장에 보급하고, 양봉농가 대상 관리 기술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밀원수 식재 확대를 위한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농촌진흥청이 연구한 국내 양봉산물의 기능성 연구 결과를 홍보하여 양봉농가 소득을 늘릴 지원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꿀벌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 현황: 농촌진흥청은 반복해서 발생하는 월동 전후 꿀벌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꿀벌응애 조기 검출 장치'를 개발하여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불볕더위로 인한 꿀벌 사육 문제는 스마트 양봉사 개발 등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연구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양평 치유농장 방문 및 프로그램 점검: 2025년 9월 24일 오후, 이 청장은 양평에 있는 ‘ㄷ’ 치유농장을 찾아 아동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양평군 관계자,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농장주 등이 참여하여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어려움을 공유했다.
- 치유농업 활성화 및 품질 관리 강조: 이 청장은 치유농장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한 세심하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업의 치유적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융복합 프로그램 확산과 품질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지역아동센터 연계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사례 확인: 간담회 후에는 아동 맞춤형 텃밭과 놀이공간, 안전·편의시설 등을 둘러보고,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아동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현장에 맞게 재구성하여 운영하는 성공적인 사례를 확인했다. 이는 치유농업이 지역사회 복지 및 교육에 기여하는 중요한 모델임을 보여준다.
- 새 정부 국정과제 연계 추진: 이번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의 현장 방문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중점 과제들을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전국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3. 배경 및 목적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하여 농업 분야의 중점 과제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배경에서 추진되었다. 최근 몇 년간 지속되는 기후변화(불볕더위, 겨울철 고온)로 인한 꿀벌 사육의 어려움과 꿀벌응애 등 병해충 발생 증가는 양봉 농가의 생산성 저하와 소득 불안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수입 벌꿀과의 경쟁 심화는 국내 양봉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봉 농가들은 기후변화 대응 기술, 병해충 방제 기술, 고품질 벌꿀 생산 및 가공 기술 등 실질적인 기술 지원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동시에, 농업이 단순히 식량 생산을 넘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다원적 가치를 확대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면서, 치유농업과 같은 새로운 농업 모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아동의 정서 발달과 사회성 함양에 농업 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은 첫째,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제적인 기술 수요와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정책 수립 및 연구 개발 방향에 반영하는 것이다. 둘째,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연구 성과와 기술이 현장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여 기술 보급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있다. 궁극적으로는 기후변화와 시장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 농가의 현안을 해결하고 소득을 증대하며, 치유농업을 통해 국민에게 복지, 교육, 정서적 안정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4. 세부 추진 내용
2025년 9월 24일,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경기도 평택시의 양봉농가를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청장은 양봉농가로부터 불볕더위와 겨울철 고온으로 인한 꿀벌 사육 고충, 그늘막 시설 및 저온 창고 지원, 밀원수 식재 확대, 수입 벌꿀에 대응하는 고품질 벌꿀 생산 및 가공 기술 보급 등의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에 청장은 스마트 양봉사 관련 기술의 신속한 개발 및 보급, 양봉농가 대상 관리 기술 지원, 밀원수 식재 확대를 위한 관련 기관과의 협력 강화, 농촌진흥청이 연구한 국내 양봉산물의 기능성 연구 결과 홍보를 통한 양봉농가 소득 증대 방안 마련 등을 약속하며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의지를 보였다.
오후에는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ㄷ’ 치유농장을 방문하여 아동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양평군 관계자,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농장주 등이 참여하여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했다. 청장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아동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현장에 맞게 재구성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사례를 확인하고, 아동 맞춤형 텃밭, 놀이공간, 안전·편의시설 등을 직접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청장은 치유농장 방문객의 안전 관리와 융복합 프로그램 확산, 그리고 프로그램의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업의 치유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월동 전후 꿀벌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꿀벌응애 조기 검출 장치' 개발 및 보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불볕더위로 인한 꿀벌 사육 문제 해소를 위한 스마트 양봉사 개발 연구 영역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5. 기대 효과
이번 현장 점검과 논의를 통해 농업 현장의 실질적인 기술 수요가 정책에 반영되고, 농촌진흥청의 연구 성과가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현장에 보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봉 분야에서는 스마트 양봉 기술 확산과 꿀벌 병해충 방제 기술 보급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꿀벌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벌꿀 생산 및 가공 기술 지원으로 약 2만 5천여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와 국내 양봉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치유농업 분야에서는 아동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에게 농업의 치유적 효과를 제공하는 복지, 교육, 정서적 안정 공간이 확대될 것이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안전 확보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치유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농업인과 국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수렴된 농업 현장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관련 연구 개발 및 기술 보급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양봉사 개발 및 보급을 가속화하고, 밀원수 식재 확대를 위한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꿀벌 생태계 보호와 양봉 농가 소득 증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예정이다. 치유농업 분야에서는 아동뿐만 아니라 고령층, 장애인 등 다양한 연령층과 수요에 맞는 융복합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프로그램의 품질 관리와 방문객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쓸 것이다. 이와 더불어,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된 중점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여 농업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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