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 해요! 고사리 재배를 통한 소득증대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지역주민과 함께 해요! 고사리 재배를 통한 소득증대"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9월 24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와 서귀포시산림조합은 제주지소 동홍채종원에 토종 고사리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제주지역의 특산 임산물인 고사리를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임산물 유통 활성화 및 관련 먹거리 산업 확산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재배단지 운영 관리에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1.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 체결: 2025년 9월 24일 오후,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윤석범)와 서귀포시산림조합은 서귀포시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제주지소 동홍채종원 고사리재배 공동산림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했습니다. 이는 제주지역의 산림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 2. 토종 고사리 재배단지 조성: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주지소는 서귀포시산림조합과 협력하여 제주지역의 특산 임산물인 토종 고사리 재배단지를 체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고품질의 제주 고사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지역 농업의 다각화 및 임산물 생산 기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3.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 조성될 고사리 재배단지의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인력은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할 방침입니다. 이는 단순한 사업 추진을 넘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사리 재배를 통한 직접적인 소득 증대를 유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 4. 임산물 유통 활성화 및 먹거리 확산: 고사리 재배 소득사업을 통해 생산된 임산물의 유통망을 확대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상품 개발 및 확산을 추진합니다. 제주 고사리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특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의 성장을 촉진할 예정입니다.

• 5. 공동산림사업의 취지 및 범위: 본 사업은 '공동산림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이는 관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장, 산림조합, 공공기관, 대학,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수 있는 광범위한 협력 모델입니다.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 6. 제주 고사리의 가치와 특성: 제주 청정 고사리는 한라산 200~800m 구간에 주로 분포하며,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 칼륨과 같은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영양학적 가치가 높습니다. 특히 4월에서 5월 사이는 '고사리 장마'라 불릴 정도로 많은 제주지역 주민들이 고사리순을 캐러 나와 진풍경을 이루는 등 지역 문화와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특산물입니다.

• 7. 관계자 발언을 통한 사업 의지 표명: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윤석범 센터장은 "공동산림사업을 통해 고사리 재배 교육 및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도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경식 담당 주무관은 "공동산림사업의 취지에 맞게 사업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사업 성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본 공동산림사업은 제주지역의 고유한 자연환경과 특산물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깊은 배경과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추진됩니다.

추진 배경:
첫째, 제주지역의 청정 고사리는 한라산의 특정 고도에서 자생하며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예로부터 귀한 식재료이자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중요한 임산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체계적인 재배 및 유통 시스템의 부재로 그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둘째, 도서 지역사회는 인구 감소, 고령화, 청년층 유출 등으로 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셋째, 산림청은 '공동산림사업'이라는 정책 기조를 통해 산림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주지소의 동홍채종원과 같은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방안을 모색해왔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지역 특산물인 고사리를 활용한 사업 모델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대안으로 부상했습니다.

구체적인 목적:
이 사업의 핵심 목적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제주지역 특산 임산물인 토종 고사리 재배단지를 체계적으로 조성하여 고품질의 고사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둘째, 고사리 재배단지 운영 및 관리에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사리 판매 수익을 통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을 증대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셋째, 생산된 고사리의 유통망을 확대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및 먹거리 상품을 개발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제주 고사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 특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와 서귀포시산림조합 간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드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본 공동산림사업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주지소와 서귀포시산림조합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가지고 추진됩니다.

주요 실행 계획 및 방법론:
가장 핵심적인 추진 내용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주지소의 '동홍채종원' 부지를 활용하여 토종 고사리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동홍채종원은 산림 품종의 종자를 생산하고 관리하는 중요한 시설이지만, 일부 유휴 부지를 고사리 재배에 활용함으로써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서귀포시산림조합은 지역 산림 경영의 전문성과 지역 주민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재배단지 조성 및 운영에 필요한 실무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참여 기관 및 역할: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주지소): 사업 부지(동홍채종원) 제공 및 관리, 고사리 품종 관리 및 재배 기술 자문, 전반적인 사업 기획 및 감독 역할을 수행합니다. 특히, 센터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고사리 재배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재배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서귀포시산림조합: 재배단지 조성 및 운영의 실질적인 주체로서, 고사리 식재, 관리, 수확 등 전반적인 재배 과정을 총괄합니다. 또한, 생산된 고사리의 품질 관리, 유통 및 판로 개척, 그리고 지역 주민 고용 및 교육을 담당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실행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산림조합은 지역 주민과의 접점이 넓어 사업 참여 독려 및 소통의 중심 역할을 수행합니다.

인력 운영 및 고용:
재배단지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인력은 제주지역 주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이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업의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고용된 주민들은 고사리 재배 및 관리 기술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일정 및 예산:
2025년 9월 24일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구체적인 재배단지 조성 및 운영 일정은 협약 이후 양 기관의 협의를 통해 상세히 수립될 예정입니다. 보도자료에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재배단지 조성 및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양 기관의 협력과 정부 지원 사업 연계를 통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기대 효과

이 공동산림사업은 제주지역사회에 다각적이고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제적 효과:
가장 직접적인 효과는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입니다. 고사리 재배를 통한 직접적인 수익 창출과 재배단지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인력 고용을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이 강화될 것입니다. 또한, 제주 고사리의 체계적인 생산과 유통 활성화는 임산물 시장의 규모를 확대하고, 고사리를 활용한 2차 가공품 개발 및 관광 연계 사업 등을 통해 추가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이는 제주 고사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사회적 효과:
지역주민 우선 고용은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고령화와 청년층 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도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지역 특산물을 통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고사리 재배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환경적 효과: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토종 고사리를 재배함으로써 산림 자원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활용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제주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키면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친환경적인 발전 모델을 제시합니다.

수혜 대상:
이 사업의 주요 수혜 대상은 제주지역 주민, 특히 고사리 재배 및 관련 산업에 직접 참여하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입니다. 또한, 서귀포시산림조합 조합원들에게도 새로운 소득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제주지역 전체의 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와 서귀포시산림조합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공동산림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후속 조치와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우선, 협약 체결 이후에는 고사리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상세한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부지 정비 및 고사리 종묘 식재 등 실질적인 작업에 착수할 것입니다. 이와 병행하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고사리 재배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주민들이 재배단지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생산된 고사리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입니다. 나아가 고사리를 활용한 2차 가공품 개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관광 상품 연계 등 추가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제주 고사리의 경제적 활용도를 극대화할 것입니다. 본 공동산림사업이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경우, 이를 타 지역의 산림 자원 활용 및 지역사회 발전 사업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성과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